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자렌지에 물데워서 커피탄다고 째려보던 동네엄마

ㅎㅎ 조회수 : 24,532
작성일 : 2013-01-19 14:17:10

종이컵 얘기가 나와서 불현듯 생각난 얘기가 있습니다.

아는 사람들 모임이 있는데, 저희집이 가까워서 저희집 빌려서 가끔합니다.

모임 사람들이 매번 미안하다면서 찬물만 달라고 하는 정도예요.

그치만 차 정도는 기쁜 마음으로 준비해곤 했죠.

근데 어떤 엄마가 커피를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정수기물(싱크대 인출식)을 머그컵에 받아 전자렌지에 덥히고 있는데 (저의 방식입니다)

갑자기 저를 째려보면서 전자렌지 돌려요???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네! 주전자가 없네요.

그랬떠니 찝찝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떠라구요. 그래도 커피는  잘만 먹더군요.

얻어먹으면서 왜 남의 집에 전자렌지 돌리는 거까지 지적하는지

그엄마 그렇게 안봤는데 이미지가 나빠지더라구요.

아예 커피도 주지말았어야 했어요,.

 

 

그냥 물어본거 아니구요. 생각해보니 그엄마가 전자렌지 싫다고 했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저희집은 차나 커피 안마셔서 작은 주전자도 없고 필요하면 그냥 전자렌지 돌려 먹습니다.

전자렌지 싫으면 그때 커피를 사양하든가 했어야지요

그후로는 모임 저희집에서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모임때 차 타서 바치는 것도 일이라서

담부터는 종이컵에다 줘야지..이렇게 생각하던 차에

그엄마가 전자렌지로 물덥힌다고 한소리 하는 통에

아예 방문 사절하기로 했어요

IP : 180.230.xxx.26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9 2:23 PM (110.70.xxx.38)

    그냥 물어본 거 아닐까요?
    커피물 전자렌지에 데우는게 흔하진 않으니까
    물어본 거라고 생각하세요.

  • 2. ...
    '13.1.19 2:26 PM (211.234.xxx.100)

    저라면 작은 냄비에라도 물 끓였을 거 같아요.
    주전자가 없다 하시니...

  • 3. 미안함과 동시에
    '13.1.19 2:27 PM (58.143.xxx.246)

    얼굴표정 반대로 나가는 사람도 있어요.
    실제 자기얼굴 스스로도 맘에 안드는 경우도 있구요.
    대화오간거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보통 주전자에 데우지요. 렌지에 돌린다니 미안해서 그럴 수 있어요.
    그럴수도 저럴수도 있는거죠.

  • 4. ..
    '13.1.19 2:27 PM (203.226.xxx.154)

    전자렌지 싫어하는 엄마인가 봐요. 저도 얼마전까지 절대 전자렌지 안썼거든요. 해롭다고.지금은 쓰지만...

  • 5. ..
    '13.1.19 2:28 PM (175.215.xxx.170)

    이건 놀라서 물어본거 같은데요
    렌지에 돌리면 펄펄 끓지는 않는거 아닌가요?
    생수나 정수기물아니고 수돗물이라면 좀 그러네요

  • 6. ...
    '13.1.19 2:28 PM (1.233.xxx.40)

    저도 물어봤을거예요
    여지껏 전자렌지에 커피물 데우는 분은
    못봤네요
    몇분 돌리면 데워지나요?

  • 7. `1``
    '13.1.19 2:28 PM (124.56.xxx.148)

    얻어먹으면서 전자렌지타령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외식은 어떻게하나..더러워서..

  • 8. 저도
    '13.1.19 2:29 PM (121.136.xxx.249)

    사심없이 물어봤을꺼 같은데요
    째려보진 않고요
    그냥 흔히 볼수없는 상황이니 그럴꺼 같은데요

  • 9. ...
    '13.1.19 2:30 PM (110.14.xxx.164)

    그냥 물어본거 같은대요
    그렇게 물 데우는거 처음 봐서...

  • 10. 그냥 뭘 물어보나요
    '13.1.19 2:32 PM (220.119.xxx.40)

    저도 당연히 주전자로 끓여마시지만 다른데가서 커피마시면 되지 다른사람 다 차 마실때 혼자 커피 찾아서 주면 고마운줄 알아야되는거 아니에요? 진짜 저 윗님 말씀대로 이것저것 따지는 사람들은 외식 어찌하나 싶네요

  • 11. 99
    '13.1.19 2:33 PM (124.53.xxx.142)

    얻어먹으면서 전자렌지타령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커피한잔 받아 마시는것도 얻어먹는거라고 표현할만큼 굽신거리면 먹어야하나요? 전자렌지에 물 뎁혀 커피 먹는거 찜찜하지 않나요? 대신 저라면 입만 슬쩍대로 안먹겠습니다만..

  • 12. ㅎㅎㅎ
    '13.1.19 2:33 PM (71.197.xxx.123)

    머그 하나에 1분30초 정도 돌리면 되요. 물론 생수나 정수기 물이구요.
    전 편의에 따라 전자렌지 쓰지만 안쓰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주전자없어서 물을 못 끓이신다니 그건 좀....
    저도 주전자 없지만 냄비에 끓이거든요. 전 물나오는 안쪽을 못씻어서 주전자는 아예 안써요.

  • 13. 90
    '13.1.19 2:35 PM (209.134.xxx.245)

    저도 가끔귀찮을때 전자렌지에 돌려요

  • 14. ..
    '13.1.19 2:35 PM (211.176.xxx.12)

    대접받으면 감사한 거지, 이런 문제는 취향이 안맞아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비난의 대상은 아니죠. 자판기 커피는 잘 마신다는 분이 그런 글을 써서 대략 난감. 이 또한 자존감이 허약하다는 증거가 아닌가 했습니다.

    쓸데없는 지적질하는 자는 방문 사절이 답이죠.

  • 15. 가끔
    '13.1.19 2:36 PM (58.143.xxx.202)

    혼자있다 커피가 생각나면
    물 끓이기 번거러워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습니다
    1분만 데워도 충분하던데요
    내가 이상한 건가?

  • 16. ..
    '13.1.19 2:41 PM (175.215.xxx.170)

    댓글이나 원글이나 그런 뉘앙스가 보이길래 말하는데
    편한 집 놔두고 남의집 가고 싶어 환장한 사람들 많은줄 아시나요?
    안 가면 그만이지.
    종이컵대접도 그렇고 지금 이 경우도 그렇고 일반가정에서는 희귀한 케이스거든요.
    나가서 울 집처럼도 못해먹는 집 그런집에 뭐하러 놀러가고 싶겠어요?

  • 17. ㅋㅋ
    '13.1.19 2:45 PM (210.217.xxx.155)

    진짜 전자렌지에 데워먹던 가스에 데워먹던 그게 상관이 있나요??
    ㅡㅡ 진짜 이해 불가네요!!!
    물만 뜨거우면 됐지

  • 18. ````
    '13.1.19 2:48 PM (124.56.xxx.148)

    얻어먹으면 굽신거리라는게 아니라 어지간하면 주는데로 먹는게 예의같은데요..
    못먹을거 주는건 아니잖아요..

  • 19.
    '13.1.19 2:50 PM (223.62.xxx.121)

    좋게 생각하세요
    소소한 말에 뭘 그리ᆢ ?
    내 정신건강을 위해ᆢ나와 남이 다른정도!

  • 20.
    '13.1.19 2:54 PM (182.218.xxx.224)

    정말 세상에 별의별 인간들 다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자렌지가 왜 싫어요? 본인들 집에선 전자렌지에 뭐 안돌려먹어요?
    무슨 플라스틱컵에 돌렸으면 환경호르몬 걱정이나 된다치지 머그컵에 데우는데 그게 뭐 어쨌다고;;
    저 위에 자기집처럼도 못하면 그집 왜놀러가냐고 하신 분은
    다른사람 집에 가서도 왜 자기집처럼 굴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21. ^^
    '13.1.19 2:59 PM (117.111.xxx.153)

    전자렌지에 라면도 끓여먹어요. 찬물에 면과 스프 넣고 한꺼번에 돌리면 되구요
    면발도 더 쫄깃하다고 하던데요..

  • 22. ^^
    '13.1.19 3:00 P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독특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 외 다른 생각없이 그냥 주는대로 먹을 것 같아요..

  • 23. 이게멘봉일쎄
    '13.1.19 3:00 PM (211.36.xxx.73)

    아이 친구네집에 갔는데 커피물을전자렌지에 돌려주는거에요.

    그래서 물을 전자렌지에 돌려? 하고 물어본적 있는데요? 첨봐서 그렇게도 도는건지 궁굼해서요

    그랬더니
    어 이게더 변해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원글님이 더 예민한듯

    주전자에 팔팔끊여 먹는집은 전자렌지에 그렇게 될까?
    궁굼해서 물어본거죠

  • 24. 이 경우는
    '13.1.19 3:10 PM (14.52.xxx.59)

    원글님 댁에 민폐 끼치는거니 좀 그렇지만
    보통 렌지에 커리 끓여먹는건 일반적이진 않죠
    플라스틱 컵은 더하겠지만 머그컵도 렌지에 돌리면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그분이 맘속 드러낸건 실수
    원글님 댁도 일반적이진 않구요

  • 25. ----
    '13.1.19 3:22 PM (122.36.xxx.178)

    요즘 진짜 많이 배웁니다 진짜로 전자렌지에 물 끓여 차 마시는거 첨 들어요 집에서 종이컵 커피도 진짜 살면서 첨 들었네요 82에 와서 다양하게 사는법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 26. 물어봤다고 기분 상하실 필요는
    '13.1.19 3:33 PM (1.210.xxx.10)

    일일히 그런 거 마음에 두면 본인만 힘들어지지 않나요.

    처음 본다 싶어서 물어봤을 것이고
    커피 맛 있게 잘 마셨다면서요.

    그럼 된 거에요.
    마음에 두고 째려봤다, 괘씸하다고 곰씹으면
    본인만 손해에요.

  • 27. 궁금
    '13.1.19 3:38 PM (115.90.xxx.140)

    근데..차대접은 어떻게하셨어요? 많이드시니까냄비에??아님 차가운 음료를대접하셨는데혼자 뜨거운커피를먹는다하셨나..ㅎㅎ전왜그게궁금한건지 ㅎㅎ

  • 28. 원글이
    '13.1.19 3:42 PM (180.230.xxx.26)

    차대접요. 그 사건 있떤 날에는 음료수 사들고 오셧길래 머그컵에다 따라서 갖다드렷고요.
    째려보신 분은, 그 음료수 마시고 나서 추가로 커피를 더 달라고 하셨던 거예요.
    그전에는 저희집에서 끓인 보리차 그냥 드렸어요. 원하시면 둥굴레(티백)나 커피 드릴때도 있었는데
    전자렌지라고 모라고 하셨던 분은 한명도 없었고요.

  • 29. ㅇㅇ
    '13.1.19 3:46 PM (222.112.xxx.245)

    저도 원글님이 예민한거 같은데요.

    아직까지 살아오면서 커피 마실때 전자렌지 돌리는 사람 본적 없어서
    저도 보면 신기해서 물어볼거 같아요.

    그리고 그게 맘에 안들고 찜찜했다면 커피도 안마셨을텐데
    커피 맛나게 먹었다는걸 보면 그냥 신기한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미리 지레짐작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세요.

  • 30. ..
    '13.1.19 3:47 PM (121.138.xxx.225)

    신기하긴하네요
    주전자없으면 냄비다하지않나 ;;

  • 31. 잘 하셨어요
    '13.1.19 3:57 PM (121.145.xxx.180)

    그 일은 그냥 잊으시고
    앞으로 집제공은 안하기로 하신거니까요.

    집 제공 쉽게 하지 마세요.
    대신 집에 누굴 들이게되면 책잡힐 일 안만들고 깍듯이 대하고요.
    그게 거리감 유지하는 길이더군요.

    편하게 대하고 공개하면 꼭 말 나오는거 같아요.

  • 32. ggg
    '13.1.19 4:21 PM (14.43.xxx.111)

    저는 커피 한잔 정도는 일부러 전자렌지에 끊이는데...?
    컵까지 따뜻해서 더 선호 하는데요...

    전자렌지에 조리하면 해로워서 일까요?

    저는 당초; 이해가 안돼네요..몇 댓글들도 그렇고..
    전자렌지에 음식 데워먹는건 괞찮고 소량의물 끊이는건 안됀다???

  • 33. 그 때 분위기는
    '13.1.19 4:24 PM (125.177.xxx.190)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시겠죠.
    궁금하거나 희한해서 물어본거랑 불만인 감정으로 물어본거랑 표정과 어감으로 알 수 있잖아요.
    저도 커피 탔는데 물이 미지근하면 전자렌지로 더 돌릴때 있어요.

  • 34. 속삭임
    '13.1.19 4:42 PM (112.172.xxx.99)

    전 집에서 믹스커피를 잘 안먹다보니 만약에 제가 봤었다면 아..! 저렇게도 먹겠구나! 했을거에요.

    그냥 수돗물같으면 편견때문이라도 팔팔 끓인물을 선호하겠지만...믹스커피 좋아하시는 부모님이

    그렇게 드시는걸 봐와서 말이지요.

    그런데 뭐 그깟일로 사람을 째려보는지.....세상은 참 다양해요.

    면전에서 째려보는게 가능한가요??........무섭군요.

  • 35. ㅇㅇ
    '13.1.19 4:59 PM (121.190.xxx.240)

    저 커피 직장에서 겨우 하루에 한두잔 마시거나 하는데
    집에서는 솔직히 주전자 꺼내서 물끓이고 하기 귀찮아서 안먹는데
    전자렌지,,,,
    생각못했네요..
    앞으로는 저도 전자렌지에 해야겠어요 ~

  • 36. 으이구~
    '13.1.19 5:10 PM (110.32.xxx.165)

    자기 복 자기가 쪼는 여편네였군요.
    그 사람은 자기 행동 때문에 편한 모임 자리가 날아갔다는 거 아마 모를겁니다.

  • 37. 째려
    '13.1.19 5:20 PM (116.123.xxx.119)

    째려볼것 까지야...오...이런 방법도 있네..하며 말하면 좋았을것을...
    글고 위에 전자렌지에 커피 타서 드신다는 분...걍 맹물을 데워서 커피를 타 드셔야지 커피를 물에 다 탄 후에 쟌자렌지 돌리면 맛 없어요 밍밍해진다고 해야하나...암튼 저 멋도 모르고 커피 전자렌지에 뎁혀먹었다가 맛 없어서 버렸어요
    그후론 그리 안 마시죠 애들 우유도 그래서 걍 냄비에 물 받아서 중탕해줘요 우유 전자렌지에 데우면 맛 없어질거 같아서

  • 38. 예민
    '13.1.19 5:42 PM (121.165.xxx.202)

    보통의 방식이 아니니 물어볼수도 있고, 차주문했는데 렌지에 돌리니 미안해서 그럴수도 있고..
    원글님이 좀 예민하고 까칠하신거 같아요
    남에 집에가면 죽여 주십시요하고 주는대로 먹고 감사하다고 해야하나요..
    방식이 다르면 좀 물어볼수도 있지?

  • 39. ..
    '13.1.19 5:55 PM (220.255.xxx.71)

    원글님 기분 나쁘신거 이해가요.
    그런데 전자렌지에 물 데우지 마세요. 전에 스펀지였나 어디서 봤는데 렌지에 물 데워서
    숟가락인가 뭘 담그니까 컵째 폭발하더라구요. 저도 원래 그렇게 잘 데웠는데 그거보고
    무서워서 이제 물은 꼭 가스에 데워먹어요.

  • 40. 그런적은 없지만
    '13.1.19 6:36 PM (119.67.xxx.75)

    전자렌지에 물 뎁혀서 커피 타는거 생각도 해본적이 없네요.
    저도 전자렌지 싫어해서 꼭 필요할때 ..거의 해동..아니면 안쓰거든요.

  • 41.
    '13.1.19 7:27 PM (183.102.xxx.44)

    저라도 신기해서 물어봤을거같아요
    그런걸 째려볼사람이있나요? ㄷㄷㄷ
    신기해서 물어본걸 원글님이 스스로 과민반응한거 같은데요?
    모임까지 그이유로 바로 집에서 못하게 했다는거보니 예민한성격맞네요

  • 42.  
    '13.1.19 7:58 PM (1.233.xxx.254)

    성격 정말 예민하시다....

  • 43. 통통이네
    '13.1.19 8:04 PM (211.36.xxx.49)

    보통은 우유데우기 버터녹이기 등 은 다른 방법이 번거로워서 전자렌지를 쓰는데 전자렌지로 커피먹을 정도의 따뜻한 온도로 데우기위한 최적의 시간을 잘모르는게 보통이니깐 생소하긴 하네요. 인터넷보니 전자렌지에 물데우면 100도까지 오르는데도 보글거리지는 않는다고 하던데요. 너무많이 돌리면 컵도 뜨거워지니 조심스럽기도하고요.
    평범하지않으시니 신기한 생각이 들어서 그런게 아닌가해요.

  • 44. 저도 처음들어요
    '13.1.19 8:05 PM (221.148.xxx.23)

    렌지에 물 끓여서 차 마신다는건 금시초문이라 신기하네요.
    편리할지 모르지만 주전자에 물 끓이는 것과는 데우는 방식이 달라서 어떤 음식이든 금방 식고 맛이 없더라구요.

    물을 렌지에 돌려서 데우면 금방 식어서 커피도 빨리 차가워지고 맛이 안 좋을 거 같은데..

  • 45. 그러거나말거나
    '13.1.19 8:3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전 식은커피는 렌지에 데워서 먹을때있어요
    원글님은 냄비사용하시는데 고작 한잔분량을 냄비로 물끓인다 바닥 겨우 가릴정도밖에 되지않나요???
    보통 남의 집에 놀러가면 주인장 불편하게해주지않을려고 먹고싶어도 괜찮다 하지않나요?? 다 같이 먹는것도 아니고 자기혼자 뭘 달라고하는지..
    내맘편하게 맘에 안드는 행동하는사람은 저런사람도 있군 하고 넘어가는게 내 인생에 좋죠

  • 46. 아~~
    '13.1.19 9:11 PM (58.141.xxx.2)

    정말 남의집을 가지도 오게하지도 말아야겠어요
    남의집에가서 고개돌리며 질문해도
    째려본다고 할까 겁나네요

  • 47. ??
    '13.1.19 9:20 PM (59.30.xxx.59)

    전자렌지에 끓인 물 건강 100%해로울 수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npnw?Redirect=Log&logNo=20135103071

  • 48. 전 자주사용해요
    '13.1.19 9:35 PM (175.201.xxx.93)

    전자렌지에 머그컵으로 어느 분 말대로 1분30초에서 40초 정도 돌리면 뜨거운 정도의 김이 나는 온도가 돼서 제 커피 마실 땐 자주 씁니다. 물은 물론 정수기 물 쓰고요. 식으면 몇 초 더 돌려 마시기도 해요.
    그런데 손님 와서 차대접 할땐 전자렌지 사용한 적 한번도 없어요.
    주전자같은 데서 물 받아서 가스렌지에 끓이고요.
    아무래도 물 팔팔 끓여서 탄 커피하고 전자렌지에 적당히 뜨겁게 만든 물에 커피 타 마시는 건 좀 차이가 있긴 하더라고요. 기분상 문제일지는 몰라도요. 제대로 팔팔 끓인 물에 타 마시는 게 더 맛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저도 여유있을 땐 일부러 가스렌지에 물 끓여서 타 마시고요.
    그리고 렌지에 돌려서 사용할 경우는 맹물만 돌려야 해요.
    자칫 커피 믹스 경우 찬물에 타서 렌즈에 돌렸을 경우,
    그 상태 그대로 꺼내서 티스푼으로 저을 경우 부글부글 용암처럼 커피가 끓어오르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설탕 성분이 전자렌지 전자파에 영향을 받아서 갑자기 스푼으로 저으면 분자운동인가 그게 급변해서 팍 넘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화상입은 경우 있어요.

  • 49. 허걱..
    '13.1.19 9:43 PM (14.52.xxx.71)

    전자렌지에 물을 끓여 마신다니.. 어이 상실..
    첨 듣는 얘기에요.
    그럴수 있다 해도
    손님이 왔는데 냄비에 좀 끓였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 50. ==
    '13.1.19 10:13 PM (218.50.xxx.133)

    사람 사는 방식이 참 여러가지구나...느낍니다.

  • 51.
    '13.1.19 10:14 P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전자렌지에 물을 끓여 마신다니.. 어이 상실..
    첨 듣는 얘기에요.
    그럴수 있다 해도
    손님이 왔는데 냄비에 좀 끓였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적으신분..
    오신분들은 대접해야할손님이라기보다는
    그분들이 주인분에게 대접해야할 상황아닌가요
    집을 빌려드렸는데..
    집빌려드리고..대접까지해야하나요..
    빌려준것도 고마우니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죠

  • 52. mis
    '13.1.19 10:21 PM (121.167.xxx.82)

    굉장히 특이하십니다.
    전자랜지에 물데워 커피 타는 분 첨이네요.

  • 53. ㅡㅡ
    '13.1.19 10:30 PM (203.236.xxx.252)

    저도희안하고특이해서
    물어봤을거예요

  • 54. 전자렌지를 별의별
    '13.1.19 10:55 PM (211.224.xxx.193)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고요. 저도 인터넷서 본건데 자취새이 전자렌지엔 물을 데워서 걸로 세수한다는 글 본적이 있어요. 아마도 자취집이 뭔가 상태가 안좋은 상태

  • 55.
    '13.1.19 11:13 PM (180.71.xxx.223)

    얼마던지 간편하게 데울수 있습니다
    그치만 전자렌지에 유해성 때문에 꺼림칙 하죠
    그것 때문에 아마 째려 본듯....
    간편 하지만 해로워서 전 피하고 있습니다

  • 56. gma
    '13.1.19 11:16 PM (78.51.xxx.22)

    기분나빠서가 아니라 신기해서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만약 기분나빠하면서 물어보고 그랬다면 기분나쁠 수 있어요.

    하지만 전자렌지에 물데워 커피 태우는건 저도 오늘 첨 듣고 신기하긴 하네요

  • 57. 심리가...
    '13.1.19 11:21 PM (116.36.xxx.34)

    원글님은 제공 안해도 되는 집을 제공하고 게다가 하다보니 음료에 차까지 내야 하는 상황에서
    어쨌거나 집제공 안하고 번거로울 일없는 사람이 남의 집 스타일에 그런식으로 물으니 얄미웠던거지요.

  • 58. 딴건 몰라도
    '13.1.19 11:59 PM (222.238.xxx.220)

    저 위에 링크된 블로그의 내용은 엉터리입니다.
    이미 조작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저는 직접 실험해 봤어요.
    무려 3달동안 꼼꼼하게, 경우의 수를 계산해서.
    그냥 수도물을 준 스킨다브스, 주전자에 끓인 수도물을 식혀서 준 스킨다브스,
    전자레인지에 끓인 수도물을 식혀서 준 스킨다브스
    모두 3달 지나도 똑같이 싱싱하게 잘 자라더구만요.

  • 59. 전자렌지 괴담
    '13.1.20 12:31 AM (211.106.xxx.243)

    그게 째려볼일도 아니고 처음본다고 티낼일인가요? 밀크티는 전자렌지에 잘도 해먹어요 라면도 전자렌지에 하는 사람도있고..놀랄일도 많네요 전자렌지 얘기는 괴담이라고 하던데..먹지를 말던가
    전자렌지 해로운건 기계앞에서 기다리는 사람한테 안좋은거지 ㅎㅎ

  • 60. ..
    '13.1.20 12:38 AM (72.213.xxx.130)

    주전자 없어도 냄비로 충분히 물 끓을 수 있을텐데
    원글님은 그게 귀찮아서 전자렌지 이용한 것 뿐이고
    그런데 전자렌지 싫어하는 사람은 충분히 싫어할 수 있다고 봐요.

  • 61. ..
    '13.1.20 12:49 AM (1.230.xxx.248)

    끓인물이 아니니까 그런듯해요. 손님에게 차나 커피 내올때는 냄비든 주전자든 끓인 물에 주는게 예의죠. 전자렌지에 데운물은 님 혼자있을때 얘기고요. 전자렌지로 데우면 골고루 데워지지도 않잖아요

  • 62. 저는 전자렌지 주용도가 물끓이기인데..
    '13.1.20 12:54 AM (182.219.xxx.215)

    음식 데우면 뻣뻣해지는것 싫어서 밥통이나 오븐으로 데우고
    해동도 좀 찜찜해서 거의 물이나 우유 데우기용으로 쓰거든요 ㅎㅎ

  • 63. ...
    '13.1.20 12:55 AM (58.227.xxx.7)

    헐~ 전자렌지에 물을 끓이다니....

  • 64. 도대체
    '13.1.20 12:56 AM (203.142.xxx.49)

    집에 주전자가 없다니 특이한 거 같아요.
    주전자 없는 집은 거의 없을 거 같아요.
    아무리 자취하는 사람이라도.

    저희 집은 전자렌지가 없네요.

  • 65. 요건 좀 딴얘기
    '13.1.20 1:16 AM (78.51.xxx.22)

    주전자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 문득 들었어요. 저희집엔 없거든요.
    대신 전기포트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아마 전자렌지의 위해함보다 (저도 사실 모르고 큰 관심도 없었...)
    전자렌지에 물끓여 차를 내온다는 것에 놀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다만 그걸 어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가 기분이 나쁠 수도 그러려니 할 수도..

  • 66. 푸하하
    '13.1.20 1:52 AM (76.102.xxx.85)

    커피한잔이 뭐라고 얻어먹는 주제에..
    커피도 아예 주지 말았어야한다고
    푸하하 입니다.
    맹물 전자렌지에 데워서 식힌후에 식물에주면 식물이 다 죽는다는 그런얘기도 있었는데
    원글님 무식이 철철...
    손님와서 물한잔, 커피한잔 주는것도 다 내덕 쌓는거에요. 말투가 너무 천박해요.
    커피가 뭐라고 얻어마시는 ㅠㅠ 표현합니까?

  • 67. 허허
    '13.1.20 1:56 AM (112.154.xxx.148) - 삭제된댓글

    주면 그냥 먹겠지만 속으로 식겁했을거같아요
    전자렌지사용자제하세요
    몸에 안좋대요^^

  • 68. 제니
    '13.1.20 6:22 AM (27.32.xxx.175)

    저도 원글님 예민하신거 같구요.. 그일 하나 가지고 집에서 모임 안하겠다고 하시니.. 컵 씻는것도 싫어서 종이컵 생각하시구..

  • 69.
    '13.1.20 8:43 AM (110.70.xxx.89)

    전자렌지에 커피물 데운다는 얘긴 처음 들어서 신기하네요^^ 하긴 전자렌지가 음식데우거나 익히는데 쓰이는건데 커피물도 데울수 있죠
    근데 전자파땜에 웬만하면 안쓰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 70. ..
    '13.1.20 10:36 AM (112.214.xxx.199)

    저도 최근 전기주전자 사기 전까지 전자렌지에 커피물 끓인 사람입니다.
    전자렌지에 물 끓인게 뭐 이상하다는건지...
    렌지에 물컵 한잔 정도는 2분만 돌려도 팔팔 끓어요.
    컵까지 뜨거워지니 오히려 온기도 오래 가고요.

  • 71. 봄사랑
    '13.1.20 10:36 AM (115.136.xxx.166)

    저도 주면 그냥 먹긴하겠지만,,
    흠,,별로네요..
    전자렌지 사용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지 않나요?
    솔직히,, 커피맛도 디게 없을것같은 느낌은 뭘까요??
    주전자 하나 사심이 어떠실지,,요즘 이쁜 스텐포트도 많던데,,
    제가 너무 오지랖??

  • 72. 푸른연
    '13.1.20 10:48 AM (112.165.xxx.164)

    원글님, 원글과는 별개의 사안인데요
    주전자 없으심 걍 냄비에 끓여 드세요

    렌지는 안 좋아요.
    저도 렌지 있지만 어쩌다 한번씩 사용하지
    잘 안 써요

  • 73. 부부의사
    '13.1.20 11:36 AM (220.89.xxx.153)

    매일 모닝커피 전자렌지에 몇 잔씩 데워먹습니다. 블로그에 올렸다고 신뢰성이 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 과학적 근거도 없이 무조건 해롭다더라... 조심하는건 좋지만 전자렌지에 덥혀서 내 놓으면 몰상식한것으로 치부되니 어이가 없네요. 전자렌지에 데운 물에 숟가락 꼳으면 폭발하는것은 너무 뜨겁게 데운것에다 찬 숟가락을 넣어 방송효과를 극대화한것입니다 . 상온의 물을 1분 20초데우면 폭발 안 합니다.

  • 74. 음.
    '13.1.20 11:49 AM (112.154.xxx.38)

    전자레인지에 데운 물로 커피 타는 게 일반적이진 않으니 물어볼 수 있잖아요?
    일반적으로 유해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눈빛이 상냥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별 말 없이 맛있게 먹었으면,
    그래도 예의는 좀 차리는 분이네요.

    되려, 그리 했다고 커피도 주지 말았어야 했다거나,
    다음에는 우리 집에 모이지 못하게 하겠다는 원글님이 더 예의없어 보여요...
    우리 집에 못 모이게 하겠다면,
    다른 사람 집도 안 가시는 거죠?

  • 75. 오오
    '13.1.20 12:00 PM (112.149.xxx.61)

    전자렌지에 돌리는게 싫다고
    나 전자렌지에 돌린 물에 커피 먹기 싫다고 하는것도 무례한거죠
    그냥 먹어주는게 일반적인 태도 아닌가요?

    밥해주는것도 아니고 커피정도는 저는 기쁜 마음으로 타줄거 같은데 ^^

    주전자 없으면 저라면 작은냄비에라도 끓였을텐데
    전자렌지에 커피물이라니..
    어쨌든 저에겐 문화적충격? 이네요 ㅎ
    저도 속으로 놀랐을거 같은데..제가 눈이 작아서..째려본다고 생각했을수도 ㅎㅎ

  • 76. ...
    '13.1.20 1:12 PM (180.71.xxx.110)

    울 형님도 그래요 ㅎㅎ
    근데 전자렌지에 물 데워서 커피 타면 진짜 맛없는데...

  • 77. 그냥 지나칠수가 읎네
    '13.1.20 2:01 PM (110.8.xxx.65)

    (그치만 차 정도는 기쁜 마음으로 준비해곤 했죠.)

    (솔직히 모임때 차 타서 바치는 것도 일이라서)

    뭔가 앞뒤가???


    그 동네엔 카페 없어요?

    이렇게 귀찮아하는 집에 꾸역꾸역 가는 모임사람들이 더 이상함..

  • 78. 양쪽
    '13.1.20 2:14 PM (125.177.xxx.83)

    얘기를 다 들어봐야 정황을 알수 있을듯~ 별 시덥지 않은 사안이긴 하지만서도

  • 79. 전자렌지에 데운 물은
    '13.1.20 2:21 PM (117.53.xxx.235)

    엄청 빨리 식지 않나요?

    전자파 부담에,
    전자렌지에 데운 음식 유해론에,
    데우는 동안의 웅~하는 소리가 음식에 나쁜 짓을 하는 과정을 생중계 하는듯 느껴져서
    먹는 음식은 전자렌지 잘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623 아이폰 중고로 팔아보신 분 계세요? 6 그냥 2013/01/28 1,042
211622 인터넷 접속권이 인간의 기본권리라고 생각하시나요? 6 2013/01/28 905
211621 의료보험비까지 내드려야 하네요ㅡㅡ 3 미스테리 2013/01/28 1,474
211620 어떤 일들 하고 계시나요? 슬럼프인가봐요.... 1 힘들어요~~.. 2013/01/28 923
211619 설렁탕이나 냉면에 한점씩 나오는 고기 어떻게 하는거에요 4 삶은고기 2013/01/28 12,414
211618 영어 공인시험 종류가 많아서..뭐가 딱일지? ^^ 궁금이 2013/01/28 587
211617 오키나와 갔다와보신분 있으세요? 12 s 2013/01/28 4,282
211616 에스티로더 갈색병 내용입니다. 요리를해먹어.. 2013/01/28 1,175
211615 아이들 의자 어디꺼쓰세요? 1 분당맘 2013/01/28 459
211614 많이 읽은 글에 있는 차종 이야기를 보고 생각남^^ 1 냐옹 2013/01/28 448
211613 수원 영통쪽에 아파트 4 궁금 2013/01/28 1,838
211612 관자요리 추천해주세요~ 4 ^^ 2013/01/28 1,670
211611 이 정도의 짐인데...1톤 용달불러서 이사해도 될까요? 7 이사 2013/01/28 6,463
211610 홈 더하기 집에 2 샘표 고추장.. 2013/01/28 758
211609 컴도사님들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오류창T.T 1 아놔 2013/01/28 562
211608 그림 잘 아시는분~천경자 화백에 미인도 말이예요 1 뽀로로32 2013/01/28 2,095
211607 일원동 푸른마을 어떤가요? 4 이사좀가자!.. 2013/01/28 11,454
211606 태교 열심히 하신분들 아이 성향 어떤가요? 4 26주 2013/01/28 2,412
211605 홍삼 하고 종합비타민 하고 같이 먹어도 되나요? 홍삼 2013/01/28 2,643
211604 박시후 or 김지석 나오는 드라마 추천이요 30 드라마추천 2013/01/28 3,359
211603 네오트랩, 혹은 **트랩 설치로 하수구 냄새 차단 확실하게 효과.. 2 ... 2013/01/28 3,127
211602 회사에서 자존심 상하는 일 어떻게 극복하나요? 13 고작 대리... 2013/01/28 4,303
211601 마일리지로 비행기 타고, 국내 패키지에 합류 할 수 있나요? 3 .. 2013/01/28 884
211600 독신주의자 글 썼던 원글인데요.... 3 2013/01/28 1,423
211599 서영이 보셨어요..?? 32 hide 2013/01/28 1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