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동네 어떤엄마가.....

응?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3-01-19 11:25:55

영어발음이 너무 좋아요.

영어전공도 아니고 유학파도 아니고 외국 나가본거라곤 신혼여행으로 괌 다녀온데 다인데,

공부를 나름 해서 자기아이들은 자기가 영어 가르쳐주고 하네요.

그 엄마도 발음이 네이티브 같다는 소릴 자주 듣는데요.

남편이 외국인이냐 는 소리도 들어봤다하고..

근데 중1때 몇개월 윤선생 초창기때 한달 만원짜리 테입 들은게 자기가 받은 사교육의 전부라고 하데요. 지금으로부터 25년전쯤? ㅋ

다 커서 공부해도 발음 좋을수 있더라구요?

이 엄마하는 말이.. 자긴 들리는데로 발음했을뿐인데 좋다고들 한다.

들리는데로 발음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오히려 발음나쁜게 이해가 안간다고 하네요.ㅠ

인토네이션도 진짜 훌륭하고..  가능하긴 한가봐요..

IP : 59.11.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3.1.19 11:29 AM (59.10.xxx.139)

    솔직히 0.0000000000000000001% 의 경우를 예로 드는게 무슨 소용인가요? 그리고 그 엄마말을 100% 믿을수도 없는 일이고

  • 2. 그건
    '13.1.19 11:29 AM (125.180.xxx.204)

    타고난 경우^^

  • 3. --
    '13.1.19 11:38 AM (180.229.xxx.173)

    전문가가 아주 드문 절대음감은 가능하다고 했어요.

  • 4. ..
    '13.1.19 12:31 PM (1.241.xxx.27)

    제가 아는 이도 그래요. 그사람도 상위 몇프로 안에 드는 천재지요. 사실.
    외국 한번도 안나갔는데 바로 미국가서 네이티브 수준으로 대화가능.
    회사일 가능.
    그런 천재들과 나를 동일시 할순 없어요.
    난 하루 몇시간씩 영어만 올인해도 사실 학창시절때 영어 무지 못했어요.
    지금해서 잘할까요.
    저도 발음하나는 좋아요.

  • 5. ...
    '13.1.19 3:05 PM (59.15.xxx.61)

    저는 50살이 넘었는데요.
    저희 중학교 다닐 때는 무조건 영어책을 외우게 했어요.
    저는 다른 머리는 없어도 외우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거든요.
    교과서를 통째로 외웠어요.
    고등학교 때까지요.
    참 무식한 교육방법이긴 했어요.
    그리고...대학을 다녔지만 영어 원서 몇 권 번역하면서 레포트 쓴게 다였구요.
    취직을 했지만 영어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텔렉스가 전부였어요.

    그리고 아이 낳고 살다가 40살때쯤 유럽에 가게 되었어요.
    막상 내가 아쉬워지니까
    중학교때 외운 문장들이 생각나는 겁니다.
    그랬더니 외국사람들이 저더러 영어를 제대로 한다고들 하네요.
    교과서대로 했으니 제대로 했겠죠.

    그 때까지 제가 영어를 할 줄 안다고 생각 안했어요.
    우리가 해외에 나가서 말할거리 정도는 이미 중학교에서 다 배운것 같아요.
    써먹을 줄 몰라서이지...

    지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 할 일 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해외에서 사귄 친구들이 집에 오면 영어로 다 소통하고
    밥 먹여 재워서 보냅니다.
    엄마 멋지다는 소리도 듣고...
    발음이야 어쨌든 무식한 교육방법도 써먹을 수 있더라구요.
    우리가 자신감만 있다면!!!

  • 6. ...
    '13.1.19 5:12 PM (59.15.xxx.184)

    예전에 다녔던 영어학원쌤이 구강 구조가 좋아야 발음도 좋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671 3인가족 가스비 17만원 나왔으면 선방한건가요~? 5 아지아지 2013/01/30 2,316
212670 죄송 남아 자x에 대해... 11 ... 2013/01/30 2,585
212669 와 ~~~ 우울함이 날아갑니다^^ 6 슈퍼코리언 2013/01/30 1,899
212668 아이허브 vip 획득했어요 ㅎ 11 ㅋㅋ 2013/01/30 3,715
212667 천 기저귀 질문요 2 아기엄마 2013/01/30 504
212666 몽촌토성역 근처 괜찮은 식당 추천부탁합니다 4 82 2013/01/30 806
212665 가스건조기문의 4 가스건조기 2013/01/30 774
212664 추위는 이제 끝난거 아직은 아니겠죠? 5 갔냐 2013/01/30 1,902
212663 제발 도와주세요 발가락이 디딜때마다 끊어질거처럼 아파요 4 2013/01/30 847
212662 어제 생활비 150만원 쓴 원글이예요 25 2013/01/30 9,844
212661 돼지갈비랑 같이 찜할 다른부위 어디가 어울릴까요 8 돼지갈비찜 2013/01/30 916
212660 차를 빌려달라고할때 어떡하시나요? 22 .. 2013/01/30 4,683
212659 피겨 잘 아시는 분들..질문요..^^;; 6 수니 2013/01/30 1,169
212658 북한 "다음에 김정일 찬양글 많다고 들었다"우.. 7 뉴스클리핑 2013/01/30 514
212657 문예창작과 예고 정하기 늦은가요 빠른가요? 2 작가 2013/01/30 821
212656 벽에 구멍이 났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5 .. 2013/01/30 1,276
212655 닥터루프트라는 제품 써보신분~~~ 타도에요 2013/01/30 287
212654 약사님계시면..이 약이 뭔지 봐주시겠어요? 3 감기약? 2013/01/30 2,456
212653 인테리어가 이쁘게 된 영화? 12 집이나 2013/01/30 2,029
212652 왜 저는 연애를 못할까요? 14 빙그레 2013/01/30 3,202
212651 님들 코털 미세요? 8 콧수염 2013/01/30 1,682
212650 한복을 시어머니 입힌다고 빌려달라네요 12 대여 2013/01/30 3,374
212649 얼마전에 간단요리 글올라온 댓글 엄청 많았던 게시글 찾고싶어요ㅠ.. 14 간단요리하고.. 2013/01/30 1,544
212648 자궁근종 수술 안하고 치료하신분 있으세요? 6 고민 2013/01/30 2,562
212647 다가구 공동주택에 사니 이런불편한점이 있네요 12 내집사자 2013/01/30 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