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락 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도시락파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3-01-18 16:46:23

출퇴근 시간이 길어 평일에 도시락 반찬 하기가 힘들어서 주말에 몰아서 하는데요.

그러다보니까 반찬 종류가 너무 제한적이더라구요.

감자조림 버섯조림 달걀조림 우엉연근조림 같은 장조림류

아니면 어묵볶음 감자볶음 비엔나볶음 같은 간단 볶음류

그외 계란찜 김치볶음 소세지부침 맛살전 시판 돈까스(동그랑땡 같은거 포함) 이정도로 돌려가면서 도시락 싸고 있어요.

 

근데 너무너무너무 지겨워서요 ㅠㅠ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게 귀찮은데 사먹자니 가격도 부담되서 울며 겨자먹기로 싸고 있어요.

물기없는 반찬류 뭐 없을까요? 멸치볶음은..집에 멸치가 없어요;; 엄마한테 받기로 했는데 본가에 계속 못가고 있네요.

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정말 어느 님 말마따나 알약 하나 먹고 땡 했으면 좋겠어요 흑

 

IP : 118.33.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8 4:49 PM (211.237.xxx.204)

    마트에 가면 소포장으로 볶음용 멸치 팔아요. ㅎㅎ 그것 사다 볶으시고요.
    진미채무침이나 김치볶음, 알감자조림하시고..
    가끔 볶음밥도 싸시고 김치볶음밥도 하시고 ...
    지금 원글에 있는 반찬도 훌륭한편인데요.. ㅎㅎ

  • 2. ...
    '13.1.18 4:53 PM (119.197.xxx.71)

    신선한 쌈야채나, 샐러드용 야채사시고요.(비닐에 넣고 입김불어서 빵빵하게 해두면 일주일 너끈히 신선해요)
    주말에 강된장이나 약고추장, 달래간장 그런거 만들어두세요.
    점심때 싹싹 비벼드세요.
    그리고, 한약파우치 있죠. 그거랑 봉합기 하나사세요. 두개합쳐도 한 3만원? 파우치 백장쯤 올꺼예요.
    카레나 짜장 때론 국같은거 만들어서 파우치로 만들어 뒀다가 하나씩 꺼내서 도시락싸시면 좋아요.
    회사에 커피포트나, 렌지있으면 덥히면 좋긴한데 아침에 덥혀서 오니까 미지근해도 먹을만합니다.

  • 3. 앙이뽕
    '13.1.18 4:55 PM (202.130.xxx.50)

    어머~ 한약 파우치랑 봉합기도 살수 있군요!! 좋은 정보 얻어가요!

  • 4. ...
    '13.1.18 4:57 PM (220.72.xxx.168)

    깻잎 장아찌나 김치, 제가 좋아하는 콩자반, 콩나물, 시금치나물, 도라지나물, 오이나물...

  • 5. 우와
    '13.1.18 4:59 PM (210.121.xxx.253)

    한약 파우치랑 봉합기 3만원, 100장.. 님 짱이세요!!!!

  • 6. 봉합기 추천해
    '13.1.18 5:04 PM (203.233.xxx.130)

    봉합기 종류도 엄청 나던데.. 어떤게 좋을까요?
    한약파우치에 봉합기 짱!!!

    반찬으로 오이랑양파에 새콤달콤 무치기.. /혹은 오이랑 진미채로 새콤달콤 무치기
    계란말이/생오이+쌈장/오징어데쳐+초고추장

  • 7. 이런게 튼튼한데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13.1.18 5:11 PM (119.197.xxx.71)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많이 찾아보시고 싼걸로 사세요. 집에있는거랑 비슷한걸로 찾은거구요.
    멸치육수 사골국물낸거 한팩씩 얼려두면 요리할때도 먹을때도 좋아요.

  • 8. 도시락파
    '13.1.18 5:14 PM (118.33.xxx.104)

    댓글 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__)

    일단 요즘 신선채소류는 가격이 후덜덜하니 꽃피는 봄이 올때까지 보류해봅니다^^;
    어제 오랫만에 장보러 갔다가 대파를 들었다놨다 했네요 ㅎㅎ 가족이 있다면 과감히 집어왔겠지만 자취생은 그냥 파를 포기하자!가 되더라구요 ㅎㅎ
    퇴근하고 마트 가서 멸치도 사고 장류는 좀 넉넉히 만들어 아예 회사에 놔둬야겠네요.
    요즘 절약 모든데..봉합기 이런걸 알려주시다니.. 전 냉동실이 작으니 이건 살포시 포기 해야겠어요^^

  • 9. 어쩜
    '13.1.19 9:52 AM (121.133.xxx.217)

    어쩜 좋아요
    ...님 정말 최고세요!! ^^* 님짱!!!
    저도 도시락반찬때문에 요리책까지 샀지만 막상 또 어렵더라구요
    모든 리플들 참고할께요!!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201 드라마 히어로 언제부터 재밌나요? .. 13:52:02 8
1601200 정반대로 동네 집 자동차 다 유명한데 외모만 안꾸미면 4 그럼 13:49:30 102
1601199 남자 키 177 4 ... 13:48:57 117
1601198 커튼 같은 못질..해줄분은 뭐라고 검색하면될까요 ... 13:48:00 36
1601197 돌출입 교정한 친구 2 13:44:03 397
1601196 한달, 두달 정도 머물수 있는 실버타운도 있을까요? 2 ㅇㅇ 13:43:56 128
1601195 폐경된지 4년인데 호르몬 검사하라해서 했어요 1 음.. 13:41:33 251
1601194 Ktx 청룡은 어떻게 예매하나요 1 서울행 13:38:57 175
1601193 점심 샐러드 매일먹어요 2 13:38:12 299
1601192 선생님 뺨 때린 그 아이… 또 뉴스에 나오네요 11 .. 13:33:24 1,041
1601191 오타같은데 넘 웃겨요 당근후 13:32:35 227
1601190 냉감티셔츠라고 광고하는 제품들 실제로 시원한가요? 2 가끔은 하늘.. 13:32:34 293
1601189 청소년 주식계좌 확인이 어렵나요? 3 으휴 13:29:54 104
1601188 서울대병원 주차 오후4시쯤에도 차 많을까요 3 ... 13:26:49 171
1601187 라떼 맛나네요 6 .. 13:22:54 559
1601186 항생제 복용 후 기운이 딸립니다. 5 .. 13:20:25 326
1601185 로봇청소기&쓰리스핀 둘중 어떤거 살까요? 2 ... 13:18:49 216
1601184 과카몰리, 후무스.. 이런거 좋아하세요? 1 맛있어서 13:18:19 160
1601183 제일 나이들어보이는 주름은 어느부위일까요? 13 모모 13:17:58 782
1601182 46살 워킹맘 운동이 절실한데요 8 ** 13:17:47 634
1601181 셔츠 겨드랑이 변색 4 ... 13:14:58 562
1601180 캐나다 시민권자이고 현재 한국에 살고있는데요. 7 현재 13:13:14 1,054
1601179 지인이 한말 4 a화 b 13:11:36 713
1601178 요즘 오타가 부쩍 많이 보이네요 12 ㅁㅁㅁ 13:10:46 318
1601177 지하철내부 의자에 가방올림 2 .. 13:10:41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