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 예전거 입으면 촌스럽겠죠?

[ᆢ]

요즘 다시 유행인것 같은데
그래도 전에 있던건 아닌거겠죠?
비싸게 산거 두개나 있는데
오래되었고 무엇보다
어깨가 크고 부자연스러워서 안이쁘네요 ㅠㅠ
아까워요
비용 많이들여 수선하기도 그렇고...
어째 무스탕은 예전이 더 비쌌던것 같아요 ㅠ

[아직도 있나봐요^^]

유행이 돌아와도 예전거랑 달라서 버린지 한참됐어요

[저도]

구십년대 초.중반에 한참 유행했던 무스탕 그때 베스띠벨리 이런데서 진짜 비싸게 샀는데
패턴자체가 요즘꺼랑 다르더라구요
그땐 나름 이뻤던건데 지금 입는건좀 그냥 따뜻하기만 한거같아요^^

[ᆢ]

네 아직도 못버리고 있어요 ㅠ
카라랑 소매 밍크라 아까워서요
이제는 진짜 버려야 하나봐요 ㅠ

[깔개]

자동차 깔개로 쓰고 있어요
넘넘 따뜻해요~~

[..]

요즘것도 별로에요

[ㅇㅇ]

전 작년에 8만원주고 품줄이고 팔부분없애서 조끼로입고 있는데 만족해요 외출용으로 입어요 저도 십수년전에 백만원줬어요

[버렸는데]

하도 추워서 생각이나더라고요 쓰레기 버리러갈때라고 입을걸. ㅠㅠ저도 결혼전에 140정도 주고 샀어요

[jjiing]

아까워서 안버리고 있었는데 14년만에 꺼내 입었어요
너무 추워서~
완전 따뜻해요!
평소 콜롬ㅇㅇ 옴니뭐시라하는 기능성 방한복 입고다녔는데, 그것보다 좋더라구요
엄청 추웠던날 맘것 일보고 다녔어요

뭐 벙벙하게 위에 입고 기모 스키니입고 어그 신으니 많이 창피하진 않더라구요^^

대신 지나가면 쳐다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