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친구 글에 답글 달고 왔는데요..

....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3-01-17 10:52:09

폐지 소녀 문제집은 어떤 글이었나요?

원글을 펑한것 같은데...

제가 학원 관련 일을 해서 참고서가 넉넉하거든요.

어려운 형편에 있는 소녀면 도와주고 싶은데..

IP : 221.145.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7 10:56 AM (211.202.xxx.192)

    원글님 가게에 박스 주으러 오시는 할아버님과 종종 할아버님 따라오는 손녀가 있었는데요. 원글님 지인이 가게에서 우연히 손녀와 할아버지를 보고 사정얘기를 듣고 손녀랑 참고서값 20만원 보내준다고 손가락걸고 약속했대요. 지인이 원글님한테 계좌번호 받아가고는 연락없고, 손녀는 원글님한테 참고서 언제 받을 수 있냐 계속 묻고, 할아버지도 무슨일 있냐며 물어보신다고...
    원글님이 어찌해야할지 물어보셨어요.

  • 2. 오오
    '13.1.17 10:58 AM (182.212.xxx.103)

    정말 너무 좋네요..
    그런데 글을 이미 삭제하셔서 어느 분인지 찾을 수가...
    내용은, 폐지줍는 할아버지랑 사는 소녀가 있는데
    소녀가 방학이라고 선생님이 써주신 추천 도서인지, 추천 학습인지를 너무 공부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 사나봐요..
    그게 대략 합치면 20만원..
    가게하시는 원글님네서 그런 얘기가 나와서 잠깐 다니러 오셨던 원글님 지인이 내가 그 돈 원글님한테 부쳐줄께, 같이 가서 사줘라 하셨는데 그후로 감감무소식..
    그 후로 소녀는 그렇게 꼭꼭 약속하고 가신 아주머니가 돈을 안 부쳤다고는 믿지 못하고
    매일 원글님에 가게에 들러서 오늘은 돈이 왔는지 물어보다못해서,
    원글님이 돈을 떼어먹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ㅠㅠ;;;

  • 3. ...
    '13.1.17 11:00 AM (117.53.xxx.136) - 삭제된댓글

    추천도서는 도서관에서 빌려도 되니까
    추천 학습인가..
    아니면 도서관이 먼곳인가 ㅠㅠ
    에혀 딱하네요.

  • 4. 그 글
    '13.1.17 11:02 AM (112.171.xxx.142)

    올리셨던 분이 이 글 확인하시고 댓글 남겨 주시면 좋겠네요.
    단 몇 권이라도 보내주고 싶어요.

  • 5. ...
    '13.1.17 11:03 AM (14.46.xxx.49)

    근데 그 소녀도 좀 그러네요..돈떼어먹은것 아닌지 의심을 하다니..지인에게 돈도 받기전에 소녀에게 먼저 약속한 것이 성급했던것 같긴한데...추천도서같은거야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도 될테고

  • 6. 아이가
    '13.1.17 11:08 AM (61.73.xxx.109)

    아이가 초등아이였어요 그 아줌마가 손가락 걸고 도장찍고 복사까지 하며 약속한거라(애들이 하는거 알죠? 도장 복사 하는 손동작)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거에요 ㅠㅠ 애들이니까 약속했는데 분명히 그렇게 생각했겠죠 그리고 공부하고 싶은데 문제집이 한권도 없어서 문제집 갖고 싶어한거고 할아버지랑 둘이 사니까 도서관 가고 문제집 같이 사러가고 그래줄 사람도 없는것 같았어요 후기 올려주신다고 했어요

  • 7. 초등학교
    '13.1.17 11:15 AM (112.171.xxx.142)

    조카들한테 방학 때면 문제집을 사주곤 했었는데 2명이 2-3권씩만 골라도 금액이 꽤 크더군요.
    최대한 할인을 받아도요.
    원글님께서 학원 관련 일을 하신다니 연락이 되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8. ,,,
    '13.1.17 1:27 PM (110.14.xxx.164)

    문제집은 돈준다고 한엄마가 괜히 한번 해본 말인데 - 2-3 만원도 아니고 20 만원 어치 사준다는거 이해가 안가요
    더구나 그걸 남에게 부탁하고 돈도 안보내다니
    아이나 할아버지는 철썩같이 믿고 ,
    원글님은 괜히 중간에 끼어서 곤란해진거죠
    남의 일에 끼는거 아닌대요
    젤 나쁜건 허언한 그 아줌마고요

  • 9. 원글님,
    '13.1.17 2:57 PM (112.171.xxx.142)

    어제 글 올렸던 분이 후기 올리셨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70014&page=1

  • 10. ....
    '13.1.17 4:26 PM (221.145.xxx.98)

    결말이 훈훈해서 다행이네요~^^

  • 11. 원글님
    '13.1.17 9:31 PM (211.36.xxx.175)

    혹시 문제집후원가능하시면 제가후원하는 저소득층아이들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해주실 수 있나요?^^
    안그래도 며칠전 선생님께 뭐 필요한거 없는지 전화드렸는데 문제집이나아이들공부교재가 아쉬우시다고그러더라구요.
    혹시가능하시면 박선생님께 메일로 연락주실수있으신지요?
    iunah 한메일ㅡ다음메일이예요.
    몇학년 어떤교재필요한지 직접두분이 얘기나눠보시면좋을것같아요.
    누구소개냐고하면 "서울 산타"라고하심아실겁니다^^
    그 지역아동센터는 광주에 있어요.저소득가정아이들이 와서밥도먹고 공부하는곳입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박선생님께직접 연락주시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863 가슴이 답답한 증상...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6 ... 2013/01/18 6,015
210862 아침에 말인데요 1 무지개 2013/01/18 500
210861 저 4대보험 안들면 퇴직금도 못받는건가요 4 퇴직금 2013/01/18 12,498
210860 법원노조 ”대통령님, 왜 이동흡인지 납득이 안돼요” 3 세우실 2013/01/18 876
210859 스위트베리 쿠키 과자 2013/01/18 505
210858 친정엄마가 사놓은옷입으라고강요해요 6 조언좀 2013/01/18 1,889
210857 교통사고 보상금 2 2013/01/18 871
210856 제가 책임질게요 돈주면 되지. 6 .. 2013/01/18 2,056
210855 싸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 16 뉴스클리핑 2013/01/18 2,840
210854 다음주에 베트남 하노이 여행가는데 옷을 어떤걸 준비해야하나요 도.. 7 2013/01/18 3,366
210853 맥심 디카페인 리필을 샀는데 맛이없어요. 어떻게 먹어야 7 될까요 2013/01/18 1,654
210852 종이컵 이야기가 나오니 하는 말인데... 5 이해불가 2013/01/18 1,221
210851 손님한테 종이컵? ㅎㅎㅎㅎㅎ 112 사과 2013/01/18 12,734
210850 시부모한테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나중에 본색 들어나서 팽당하는 .. 14 백여시 2013/01/18 4,827
210849 ㅋㅋㅋㅋ 이젠 '아오안' 이라는 말도 쓰는군요. 3 웃기다 2013/01/18 4,492
210848 밥먹고 과자나 초콜렛 혹은 과일 드시는 분 계신가요? 9 2013/01/18 10,601
210847 드럼세탁기 고민. 버블샷1 17키로 vs 버블샷2 15키로. 고.. 햇살가득 2013/01/18 1,862
210846 벽에 걸었던 액자 쓸데없는 고.. 2013/01/18 823
210845 투표지 소각되는날... 내일 맞죠? 8 내일이네요 2013/01/18 1,569
210844 중학교올라가는 남자아이 선물... 5 ... 2013/01/18 1,182
210843 드뎌 가입이 되네요. 2 남자입니다... 2013/01/18 638
210842 아... 저희 아기 어린이집에 맡길 생각하니 정말 맘이 너무 무.. 13 복직을 기다.. 2013/01/18 2,488
210841 전문학교와 지방사립대원하지않는 학과 9 조언을얻고자.. 2013/01/18 1,646
210840 지시장에 파는 대용량 올리브 샴푸 괜찮나요?? 궁금 2013/01/18 832
210839 잘 사는 사람은 주변에 돈을 더 많이 써야 하나요? 13 궁금 2013/01/18 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