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복지관에 물건보냈는데 찜찜하네요.

궁금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3-01-16 19:49:56
아이가 입학 하면 주려고 미리 사둔 가방이 안 쓰게 되서 몇년 전에 시사2580 에서 본부산의 어려우신 이웃이 생각나서 보내려고 방송국 홈피에 알아보니 직접 전달은 안되고  그집 아이가 다니는 복지관으로 보내라고 돼 있길래  그곳으로 보냈네요.


보낸 물품은 택도 안뗀  fila책가방2개, 일부러 사서 넣은 팬티 2세트, 선물용스팸세트입니다.복지관에 전화해서 잘 도착했는지 물어보니, ``이런 저런 물품 보내신분 맞죠?"하길래 맞다고 하니 기부영수증 보내준다 길래 주소와  연락처를 남겼는데 아무 연락이 없길래 몇번 전화했는데 그때마다 자긴 담당자가 아니고 알아보고 연락 준다며 연락이 없고 담당자와 통화하고 싶다고 하면 자리에 없다고 하네요


.벌써 작년 12월 말인데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방송국에 알아보니 담당기자와 작가가 퇴사해서 그이웃분 연락처를 알수가 없다네요.

그리고 전 보낼때 복지관 주소로 보내긴 했지만 수신자는 받는 분 이름으로보냈는데 당사자가 아닌 왜 복지관 직원이 열어봤는지도 의아하네요.
기부 영수증은 꼭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을것 같아서 기록으로 남기면 좋겠다 하는 것이지 꼭 필요한건 아니구요.잘 받았다면 다른 물품들도 점차 보내려고 했는데 뭔가 찜찜하네요.
제가 보내고자하는 분께 잘 도착했는지 알수 있는 방법 있나요? 
IP : 125.176.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 복지관 어디인가요?
    '13.1.16 11:17 PM (99.226.xxx.5)

    복지관 이름 알려주시면 제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뭐..알려주지 않으시겠지만 )
    어쨌든,
    두가지를 가정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는 너무 많은 물품이 티비 보도 이후 들어와, 일일이 신경써서 처리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지방의 작은 복지관들은 한정된 인원이 너무 많은 일들을 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일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달까요.
    또 한가지는 중간에 누군가 물건을 가져간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특정인에게 간 물건인 경우엔 전해지는게 일반적입니다. 혹여 다른 사람이 가졌다 해도,
    그 사람 역시 불우이웃일 가능성이 크겠죠.
    일부 복지관들의 행정이 참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찰단이 자주 방문해서 시찰하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까지 그렇게 하기는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 2. 원글
    '13.1.17 4:13 AM (125.176.xxx.196)

    여기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사하구 복지관 지역 아동센터랍니다...
    문제시 바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179 너무나도 무서운 CRPS... 2 오늘도웃는다.. 2013/01/17 2,469
210178 동성애? 동성 성범죄 이정도면 심각한 모양이군요 교사 공무원 등.. 6 호박덩쿨 2013/01/17 2,440
210177 연말정산 학원비 관련 질문입니다..급해용.. 2 글쎄 2013/01/17 1,737
210176 먹이의 진실 - 옥수수 인간의 탄생 8 도움이 될까.. 2013/01/17 1,971
210175 부동산까페 사람들 민주당 엄청 욕하네요. 10 ... 2013/01/17 1,748
210174 회사 종각역인데 주변 30분 이내로 소형 아파트나 원룸 괜찮은 .. 1 통근 2013/01/17 1,574
210173 생굴 드시지마세요 30 ᆞᆞ 2013/01/17 23,491
210172 우리나라에서 가본 곳중 가장 아름다운 곳 추천해봐요.. 79 질문 2013/01/17 4,201
210171 "동성애를 밝힌게 죄?" 육군일병 고민끝에 .. 이계덕/촛불.. 2013/01/17 1,102
210170 1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01/17 682
210169 언어 공부 어떻게 하나요 3 ..... 2013/01/17 1,000
210168 서울에 통통한 베이글 파는 곳 알려주세요~ 6 베이글 2013/01/17 1,655
210167 속상해요. 남편의 일본출장 2 ㅡ.ㅡ 2013/01/17 1,618
210166 돌아가신 아빠 부양가족 소득공제는 못받는걸까요?.. 2 소득공제.... 2013/01/17 1,659
210165 軍, 보호자 동의없이 정신병원입원시키고 무자격자 의료행위도? 우라까이 2013/01/17 791
210164 기모트레이닝바지어디서사시나요? 2 궁금 2013/01/17 1,594
210163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입니다. 어머님이 피부양자 자격 상실에 관하.. 3 ........ 2013/01/17 1,912
210162 직장건강보험 가입자인데 ....... 4 푸른소금 2013/01/17 989
210161 1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1/17 658
210160 미국 백악관, 한국 부정선거에 대한 입장 밝히나? 이계덕/촛불.. 2013/01/17 1,111
210159 "사람 한명만 찾으면 아르바이트 비용 1억원(?)&q.. 이계덕/촛불.. 2013/01/17 1,003
210158 오래전 일인데 갑자기 궁금해서요. 7 .. 2013/01/17 1,932
210157 아이허브영양제 새벽 2013/01/17 731
210156 "박근혜, 국민 행복은 무슨? 피땀 흘리고 더 고생해야.. 2 이계덕/촛불.. 2013/01/17 1,807
210155 박근혜, 뽀로로와 정상회담 "문화 주력산업으로&quo.. 이계덕/촛불.. 2013/01/17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