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팀수업.. 열받네요 ㅠㅠㅠㅠ

짜증나ㅜㅜ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3-01-15 21:39:57

아이가 곧 초등 5학년 됩니다.

공부를 잘해서, 비슷하게 잘하는 아이들끼리 묶어서 수업을해요 ..

근데 팀수업 정말 짜증나네요.

학원에서 수업을 받지만, 팀으로  묶어가서그런지   엄마들의  요구대로   맞춰주시거든요.

근데, 문제는  팀짠 엄마가  자기 편의대로  시간 바꾸고, 교재 바꾸고 그러네요 ㅠㅠ

물론, 엄마들한테  먼저 물어보기는 하지만, 나머지 엄마들이 다 순딩이들이라서 그냥 다 네~네 그러는 분위기 거든요..

(자기아이가 이교재 어려워한다,,바꾸는게 어떠냐??   이시간보다 다른시간대 어떠냐?  등등..) 

원래 팀수업 하다보면 이런일 생기나요?

저 처음하는거라서,,,왕짜증입니다.

저도  다른사람들 가만히 있는데, 먼저 나서서 왜그러냐 말 못하는 등신같은 성격이다보니 ㅠㅠㅠ

팀수업하다보면   이런저런 잡음  생기고, 그러다가 나중에 다 깨진다는 말은 수없이 들었으나.

내가 겪고보니, 다시는 팀수업 안하고 싶어지네요.

그냥 내가 입맞에 맞는 학원에 레벨 맞춰서 들어가야겠다나 생각밖엔......

팀에서 나오려고 하는데...욕 디지게 먹겠죠????

이런 경험  있으세요??

짜증나요 ㅠㅠ

IP : 114.200.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시ㅜㅜ
    '13.1.15 9:44 PM (175.121.xxx.225)

    원래 팀 수업할때 나서는ᆢ엄마들계셔요
    시간도 임의대로 잘 바꾸고ᆢ선생님ᆞ수업내용ᆞ진도ᆢ자기뜻대로 해야 적성이 풀ㄹ려요ᆞ
    단점도 있지만ᆞ장점도 있는듯해요ᆞ
    하지만 결코 오래못가더라구요

  • 2. 박신양
    '13.1.15 9:45 PM (211.234.xxx.2)

    왜! 말을못해 나도 이 수업 듣는 입장이다!
    저 교재는 내 교재다 내 수업이다 왜 말을 못해!














    님아 말씀 하세요 부드럽게 그러면 불편하다고.
    신중하게 결정 하자고 하세요

  • 3. 팀짠 엄마가
    '13.1.15 9:47 PM (114.200.xxx.10)

    말발도 쌔고, 또 아이가 공부도 젤 잘하다보니...
    엄마들도 뭔가 불만이 있을듯한데...다들 웃는얼굴로 바꾸자고...그러더라구요 ㅠㅠ
    물론 저도 그랬네요.. ㅜㅜ 저혼자 나설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거든요..
    원래 팀짜는 엄마가 젤 파워가 있는거긴하지만...암튼 ㅠㅠ
    불만인 제가 나가야 겠죠??
    근데 뒷통수가 워낙 따가워서요 ㅜㅜ

  • 4. ㅇㅇ
    '13.1.15 9:48 PM (112.121.xxx.214)

    원글님네랑은 안맞는거 같다고 하세요
    시간 자꾸 바꾸는것도 불편하다고요

  • 5. ...
    '13.1.15 9:52 PM (175.231.xxx.180)

    과외쌤이 휘둘린다는 얘기네요
    아니다 싶으면 빨리 정리하는게 상책입니다
    저렇게 제멋대로인 엄마와 오래 못갑니다
    적당히 핑계대고 빠지시고 잠깐 욕먹고마세요

  • 6. 잠깐 욕먹고
    '13.1.15 9:53 PM (114.200.xxx.10)

    마는게 현명한 선택이겠죠???

  • 7. 개굴이
    '13.1.15 10:04 PM (116.37.xxx.181)

    어지간 해서는 팀수업 안합니다...

  • 8. ...
    '13.1.16 8:14 AM (180.69.xxx.60)

    그런 엄마가 한둘이 있음 결과가 안 좋아요. 좋게 빠질수 있을 때 핑게대고 미리 빠지는게 좋다는데 의견답니다.
    잘못하면 아이들 엄마들 의 갈려요. 아님 그냥 놀러간다 생각하고 돌아보지 마시던가 둘 중 하나이어야 하는데요. 시작한지 얼마인지 적당할 때에 몸 빼세요.

  • 9. 밥밥
    '13.1.16 12:51 PM (203.227.xxx.251) - 삭제된댓글

    님말을 들어보면 그집아이가 공부를 제일 잘한다면서여?그럼 이아이가 어려워 하면 다른아이도 못하는거니 바꾸자고 할수도 있을꺼같아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808 인수위, 정치권과 정부조직개편안 협의하지 않은 이유는? 세우실 2013/01/16 536
209807 한홍구교수 한국현대사강의 동영상 추천합니다 4 이이제이 2013/01/16 951
209806 30대 후반 유수분 크림, 저렴이 중에 추천해주세요! 7 ^^ 2013/01/16 2,739
209805 칸이 두개로 된 반찬접시 혹시 어디 파는지 2 아시는분? 2013/01/16 868
209804 아이가 처음으로 콩쿨에 나가는데요 7 피아노 2013/01/16 1,336
209803 영창,삼익피아노 '야마하'에 비할바가 못되나요? 11 꿈을이루자 2013/01/16 5,900
209802 중고거래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3 중고 2013/01/16 1,600
209801 내용 지워요 (감사합니다.) 42 빚진마음 2013/01/16 3,692
209800 엄마 칠순 기념 식사 및 호텔 추천해주세요 (서울) 2 2013/01/16 1,795
209799 정청래의원등이 국회에 수개표 청원했나봐요 2 ... 2013/01/16 1,007
209798 미래창조과학부...이상하지 않나요? 8 겨울나무 2013/01/16 1,474
209797 올해 42살에 둘째를 낳아야 할지... 30 침질질 2013/01/16 5,305
209796 요즘 체감경기, IMF때보다 더 안좋은것 같아요...... 9 SJmom 2013/01/16 2,523
209795 잡티제거요.. 1 피부과.. 2013/01/16 1,041
209794 소다스트림 있으신분??? 질문있어요~ 7 질문 2013/01/16 1,213
209793 박홍근 ”이동흡,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4 세우실 2013/01/16 7,965
209792 혹시 팻빼로라는 운동기계 써보신분~ 3 게으른..... 2013/01/16 2,839
209791 (속보) 수원여성납치살해 오원춘 무기징역 감형 확정 4 이계덕/촛불.. 2013/01/16 1,762
209790 입술트고 갈라진데 비판톨이 짱이에요 5 마이마이 2013/01/16 2,182
209789 갑상선이 이상있어 내분비내과를 찾아요? 도움주세요 1 아리 2013/01/16 1,202
209788 애들 생일에 떡해주시나요? 7 시루떡 2013/01/16 1,577
209787 50대 초반 배우기 쉬운 악기요~ 7 취미 2013/01/16 10,734
209786 감동적인 오케스트라 플래시몹 11 2013/01/16 928
209785 아이옷,임부복 등 미혼모시설에 기부(?)해보신 적 있나요? 3 크레파스 2013/01/16 1,837
209784 팔자주름 필러해보신분 9 내꿈아 2013/01/16 4,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