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옅은 갈색빛의 사골국 그냥 먹어야겠죠?

고민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3-01-14 17:08:36

사골국을 받았어요.

사골국하면 가마솥에서 푹 우려내야 뽀얗고 고소하게

잘 우려내지는데

가스불에서 우려내도 센불에서 하루내내 우려내도

뽀얀국물 나오게 하려면 꽤 시간 걸릴텐데

 

제가 받은 사골국은

가스불에서 끓여낸지 얼마 안됀  우러나지 않은

갈색빛의 사골국.

 

사실 지금껏 먹었던 사골국은

시골집에서 가마솥에 끓여 우려낸 뽀얀 사골국이었는데

 

이렇게 갈색빛의 사골국을 받아보니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어요.

냄새도 좀 그렇고.

 

 

 

 

IP : 124.80.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4 5:09 PM (58.143.xxx.11)

    핏물을 안뺀거 아닌가요? 사골국이 갈색 ;;;;

  • 2. ...
    '13.1.14 5:10 PM (119.197.xxx.71)

    그 음식이 꼭 님을 거쳐서 버려질 필요는 없어요.
    찝찝할땐 드시지마세요.

  • 3. 갈색이라ᆢ
    '13.1.14 5:13 PM (125.179.xxx.18)

    사골국이 갈색은첨들어봐요ᆞ더군다나 냄새까지ᆢ

  • 4. 원글
    '13.1.14 5:25 PM (124.80.xxx.195)

    다들 옅은 갈색빛의 사골국은 처음이시죠? 저도 그래요. ㅠ.ㅠ
    이건 갈비탕이라고 해야...근데 갈비탕은 맑기라도 하죠. 맛이라도 있죠. ㅜ.ㅜ

    버리기도 참 뭐해서 남편 줬어요.
    남편은 먹어야 해서요.
    보내신 분이 시어머니라.

    아... 음식솜씨가 없으신 시어머니의 음식탐구 대상이 저희가 마지막이 되는게
    참 힘들어요.
    시아버님도 시이누도 맛 없다고 안먹으면 버리면 될껄
    꼭 놔뒀더가 너네가 먹어라 하시거든요. ㅠ.ㅠ

    이번엔 핑계 댈 수도 없이 무작정 보내셨네요.
    식혜까지.
    식혜 먹어봤는데 식혜 맛이. ㅠ.ㅠ
    남편 한그릇 줬더니 식혜 맛이 왜이러냐. 합니다.

  • 5. 아마
    '13.1.14 5:29 PM (125.179.xxx.18)

    글읽어보니 솜씨없으신 시엄니께서 핏물도안빼시고
    애벌작없도 없이 끓이셨나보네요ᆞ
    남편분이 싫다안 하시면 남편분 드시면되네요

  • 6. 아님
    '13.1.14 10:40 PM (121.165.xxx.202)

    사골 끓이다 고기 많이 넣고 끓이면 색깔이 갈색빛 돌아요
    신랑이 고기를 많이 있어야 먹는 식성이라 사골 끓일때 고기 많이 넣으면 핏물 많이 빼도 색이 변해요
    제가 요리과정을 지켜봐서 그런지 이렇게 하면 그렇구나하고 먹었는데,,
    아무 이상 없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208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이런가요? 2 환경 2013/01/15 1,096
209207 빅토리아시크릿 쇼에서 브루노마스가 부른 노래 알려주세요. 5 팜므파탈 2013/01/15 2,315
209206 적금 매달 새로 넣어서 돌린다는게 불가능한데 이해 좀 시켜주.. 9 적금셔틀 2013/01/15 2,626
209205 다음 달 전기요금 오르는 건 민영화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3 궁민 2013/01/15 1,113
209204 여러분 제가 오늘 밤을 넘길 수 있을까요 275 . 2013/01/15 20,727
209203 딴지일보 후원안내... 5 .... 2013/01/15 1,163
209202 조각실 판매처 있을까요? 3 손뜨개 2013/01/15 781
209201 라천들으셨던분들~ 2 야식왕 2013/01/15 618
209200 상해 2박3일 여행가요~ 자유여행 어쩌면 좋을까요? 12 상해 2013/01/15 2,284
209199 (급) 전세 계약 질문 할께요 6 전세 2013/01/15 1,238
209198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1 남편의 명언.. 2013/01/15 1,205
209197 초교+작은 공원 코너집 어때요? 5 번잡할까요?.. 2013/01/15 1,168
209196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2013/01/15 4,421
209195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더불어숲 2013/01/15 2,954
209194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오00 2013/01/15 2,232
209193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안녕 2013/01/15 1,540
209192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3/01/15 3,475
209191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2013/01/14 1,644
209190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얼마정도??.. 2013/01/14 1,008
209189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매일매일.... 2013/01/14 11,369
209188 나이 35-6에 둘째 낳는거.... 24 둘째 2013/01/14 3,475
209187 매실 장아찌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2013/01/14 610
209186 잘 아는 사람의 거짓말... 9 이거슨무슨 2013/01/14 3,831
209185 짜기만하고 맛없는 김치,맛있는 만두로 환골탈태 될까요? 5 hhh 2013/01/14 1,728
209184 카톡 애니팡초대 안오게하는법아시나요? 1 ... 2013/01/14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