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린것중 후회되는거 있나요?
언젠가 쓰이겠지하며 모아두는것도 꽤 있거든요
실제로 요긴하게 쓰일때도 있지만 아니다싶어 버리고나면 꼭 쓸일이 생기는게 있더라구요
그때 후회를 하죠
하지만 언젠가 쓰일때를 위해 모을수는 없는일...
그래도 버린것중 지나고나면 아차싶은것도 있을듯 한데요 여지껏 정리하면서 버린것중에 가장 후회되는것은 어떤것이 있나요?오늘좀 과감히 버려보려구요^^;;
1. 그닥.
'13.1.14 3:02 PM (121.167.xxx.243)저도 정~~말 잘 버리는 사람인데요
사실 버리기전 살짝 갈등이 생겨서 고민했던 물건조차
정작 그게 없어서 아쉬웠던적은 없었어요
어쩌면 나중에 생각이 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없어도
또 다른 무언가로 해결이 다 되더군요.
너무 많은 물건속에 사는게 그게 오히려 더 큰 문제.2. 111111111
'13.1.14 3:28 PM (124.56.xxx.148)저도 이사자주하면서 본의 아니게 버릭다가...애들도 컷겠다 과감히 정리하니 산뜻하니 너무 좋아요.
버리고나니 그걸 왜 끼고 살았나싶고.
쓸데없는건 잘 구매안합니다.
버리고 후회한거요?...
하나도 없어요.3. 여유얻기
'13.1.14 3:34 PM (119.64.xxx.91)버린만큼 공간이 얻어지잖아요
정 갈등이 생긴다면 박스에따로모아 몇달이던 일년이든 유예기간을 두세요
그래도 안쓰면 그땐 과감히.4. 일단
'13.1.14 3:3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버리면 생각이 안나요
그래서 후회할일이 별로 없어요.
오랫동안 안쓰던거 안입던거 버린거라서요.5. 행복은여기에
'13.1.14 3:43 PM (211.60.xxx.222)맞아요
버리고 후회 생각난다 그런건 없더라고요
없음 없는대로 산다는 것이 진리같아요6. ....
'13.1.14 3:52 PM (58.232.xxx.2)이상하게 버리고 나면 옷도 입을게 많아지고 물건도 더 많이 활용하게 되더라구요^^
이젠 절대 뭐든 쌓아놓고 살지 않을꺼야요~~
또 뭐 버릴꺼 없나 둘러봐야겠어요7. 지금도 뼈저리게 아까운..
'13.1.14 3:53 PM (221.145.xxx.193)양털로 된 카 시트 십여년 쓰던거 장농 구석에 4년을 쳐박아놨다
11월 말경 재활용통에 날름 버렸는데 요즘같이 추운날 길냥이 스티로폼 집 구석에
깔아주면 얼마나 좋았겠나...싶어 매일 밥주고 오갈때마다 이를 갑니다.너무 아까버...
왜 그 순간 생각조차 안하고 미련없이 버렸는지...8. 아침행복
'13.1.14 4:07 PM (175.125.xxx.11)전 책이요.
중학교때 삼국지, 초한지, 등을 몽땅 샀었는데 이사하면서 버렸죠.
정말 버리기 싫었는데 외압(?)때문에..
버리고 한달있다가 다시샀는데 그 느낌이 아니네요.
오래되서 약간 누렇게 빛바랜 종이하며 전 책을 접어서 보지 않거든요. 손때가 타 있지만 새책같던 표지하며..
내가 미쳤지..이십년을 끼고 있던 애지중지 책을....
그일 후로는 책장을 사지 책은 안버리겠다고 다짐했어요.
그 책은 제게 시간이었나봐요.9. 갑자기
'13.1.14 4:11 PM (14.52.xxx.114)필요할때도 생기긴 하는데 뭐.. 그런건 없어도 그만 있으면 잠깐 쓰는정도 ? 이기때문에 또 켜칠지나면 잊어버립니다.
버리는게 진리..!10. 돼지털코트
'13.1.14 5:35 PM (211.234.xxx.36)항상 미련없이 버리고 나면 왠지 생각나는...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버렸는지 조차도 모른다는.ㅋ
정말 내버리고 싶은게 있는데 못버리는게 하나 있죠.
한집에 사는 그놈.11. ㅡㅡ...
'13.1.14 7:04 PM (180.69.xxx.179)선풍기요... 저 말고 저희 친정어머니가 이사하시면서... 그 전 살던 집이 워낙 평수가 커서... 이사할 때 보니 창고에서 짐이 나오고 나오고 끝이 없어서 선풍기를 세 대나 버리고 오셨다는... 차라리 주위 어려운 사람들이나 나눠 주시지 그랬냐고 했더니 너무 정신없어서 그냥 내버리고 오셨다는.. 결국 다음 해 여름에 선풍기 다시 사셔야 했어요... 물론 에어컨은 있는 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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