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한 사치하며 살고싶어요
수도승처럼 살다보니...
이젠 좀 사치하고 살고싶어요.
제 수준에서 사치라고 해봤자.
여행 다니고 맛난거 먹고싶고 뭐 그런거죠...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소망인데요
보봐리부인 읽다보면 그런 멘트가 나왔던가 같은데. 가질수 없는 것을 꿈꾸는 책많이 읽은 중산층여자. 욕망은 있지만 실현능력 제로...
뭐. 저는 중산층도.아니지만...
지쳤나봐요. 육아에 살림에...
홍콩 페닌슐라에서 얼그레이로 에프터눈티 세트나 먹으며
쉬고싶은데 현실은..... ㅜㅜ
아자아자!!
날씨도 우중충하고 ㅎㅎ
마카롱 먹으며 기분을 달래봐야지요.
1. 루시짱
'13.1.14 1:54 PM (112.149.xxx.54)홍콩 페닌슐라엔 꼬질꼬질한 중국 관광객들로 가득차서 분위기는 안드로메다...우중충 먼지구덩이 소음으로 가득차 있어서 여유로운 오후를 느끼기엔 ...요건 빼주세요.
2. ^^
'13.1.14 1:55 PM (221.146.xxx.93)저의 소소한 사치는....
막 모던하우스나 이케아물품 파는 사이트, 아님 텐바이텐같은데서 사고싶은거 막 담아서 결제하기에요.,.
일년에 한두번 하는데, 그래봤자 10만원어치. 사는데 없어도 되는 예쁜 물건들을 막 담아요^^;;;;; 한번씩 하면 기분 좋든데 ㅎㅎㅎ3. ^^
'13.1.14 1:57 PM (221.146.xxx.93)그래도 마카롱 드시며 기분을달래신다니,,, 나름 소소한 사치셔요 ㅎㅎ
4. 아야야
'13.1.14 2:03 PM (222.114.xxx.57)내 마음속의 욕망을 못보다가..
마카롱을 어제 부터 먹으니... 이런 마카롱같이 예쁘고 반짝거리는 삶에 대한 동경이 솟아나서 싱숭생숭해요...5. ㅎㅎ
'13.1.14 2:24 PM (122.40.xxx.97)전 그냥 맛있고 좀 비싼 간식먹는 정도가 소소한 사치라 생각했는데...
마카롱 드신다니... ^^
저도 커피 내려서 마카롱이나 먹으며 딸 덕에 마구 열내던 저를 좀 식혀야 겠네요...ㅎ6. 우와
'13.1.14 2:54 PM (180.65.xxx.11)전 마카롱이 비싸서 아직 못먹어봤어요. ㅎㅎ
그렇다고 모든 방면에 돈을 아끼는 건 아니예요.
저의 유일한 사치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업주부라 나갈 일이 별로 없지만
멀리 외출할 때는... 특히 서울갈 땐(경기도 언저리 살아서 서울 나가는 건 맘 먹어야 가능한 일)
꼭 테이크아웃 커피 마셔요.
집에 커피내리는 기계있어도
그냥 마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8602 | 가장 대중적인 과일이 뭘까요? 30 | 연두 | 2013/01/20 | 3,394 |
208601 | 예비 고1 남자 아이 2 | .. | 2013/01/20 | 881 |
208600 | 아기 재우기: 수면교육이라는 것 하셨나요? 17 | 초보맘 | 2013/01/20 | 7,862 |
208599 | 전세푸어가 되네요. 5 | 가계대출 진.. | 2013/01/20 | 3,340 |
208598 | 여드름용 크림이나 연고 추천 좀 해주세요... 1 | .... | 2013/01/20 | 1,055 |
208597 | 초등 4년 외동딸 아직 혼자 안잘라하네요.. 어쩌죠? 16 | 희뽕이 | 2013/01/20 | 2,473 |
208596 | 신인화랑 타미홍은 언제 옷을 만드나...... 39 | 메말랐나 | 2013/01/20 | 10,576 |
208595 | 한식기 우리 그릇 스타일로 추천좀요!! | 결정장애 | 2013/01/20 | 638 |
208594 | 청담동 앨리스 장르가 뭔가요? 9 | 형광 | 2013/01/20 | 2,355 |
208593 | 백년의 유산보는데 10 | 백년 | 2013/01/20 | 2,760 |
208592 | 생아몬드 맛있나요?? 10 | 궁금 | 2013/01/20 | 3,610 |
208591 | 애들 방밖으로 장난감 못가져나오게 하는게 넘모진걸까요 22 | 6,8살 | 2013/01/20 | 2,317 |
208590 | 초등학교 입학하는 남자 조카.어떤 선물을 사줘야 할까요? 2 | rr | 2013/01/20 | 986 |
208589 | 앨리스 1 | 청담동 | 2013/01/20 | 895 |
208588 | 토리버치 클러치백 40대 초반이 들기엔 좀 그런가요? MK백이랑.. 5 | .. | 2013/01/20 | 4,025 |
208587 | 아...오늘 소이현 화장 잘됐는데 물을 뿌리다니...ㅉㅉ 3 | 킬리만자로 | 2013/01/20 | 3,103 |
208586 | 중국 치의대 3 | 중국에서 .. | 2013/01/20 | 1,113 |
208585 | 대선 이후 한 달, 잘들 지내고 계세요? 13 | 시간 | 2013/01/20 | 1,225 |
208584 | 잠실 엘스 쯤 방문과외가 좋을까요 과외방이 좋을까요.. 6 | 잠실에.. | 2013/01/20 | 1,799 |
208583 | 30후반 노처녀의 고민입니다. 들어주세요... 12 | 눈발 | 2013/01/20 | 5,354 |
208582 | 요즘 감자저렴하게 살만곳 있을까요? 2 | ㄱㄴㄷ | 2013/01/20 | 649 |
208581 | 동탄에 남자 혼자 평일에 지낼 수 있는 원룸 1 | 집 | 2013/01/20 | 789 |
208580 |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6 | 수학어려워 | 2013/01/20 | 856 |
208579 | 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걸까요? 10 | 씁쓸 | 2013/01/20 | 1,929 |
208578 | 자이글 사용 리얼 후기 1 | 도움이 된다.. | 2013/01/20 | 17,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