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아노 버리는게 맞겠죠?

이사준비 조회수 : 4,976
작성일 : 2013-01-12 15:05:00
애가 어릴때 구입해서 두달정도 배우고
한번도 안치는데 좁은 아파트에서
자리나 차지하고 있는데 버리는게 맞겠죠?
15년됐네요.

중고매매 가게에서는 정말 제대로 돈 안쳐주네요
근데도 버리기 이까운 이 기분 뮌지...
버리는게 맞나요?ㅠㅠ
IP : 183.122.xxx.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 3:07 PM (211.55.xxx.103)

    20만원에 팔았습니다.......

  • 2.
    '13.1.12 3:08 PM (1.245.xxx.3)

    파세요
    피아노 수명길대요
    아니면 어디기증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한집에 있는 피아노는15년되도 깨끗하던데요

  • 3. ..
    '13.1.12 3:08 PM (116.37.xxx.165)

    전 중고 피아노가 절실한데... 버리신다면 넘 아까워요.
    지방인데 상태를 설명과 사진으로 확인된다면 직거래하고 싶어요.

  • 4. 원글
    '13.1.12 3:09 PM (183.122.xxx.22)

    네.오래된 피아노 일수록 적게 계산 해준다네요.그당시 240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요ㅜㅜ

  • 5. ....
    '13.1.12 3:10 PM (211.246.xxx.85)

    중고 직거래하세요..50만원은 받아요.

  • 6. 참나
    '13.1.12 3:15 PM (182.213.xxx.137)

    중고로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올려보세요 사시는분 계실거에요
    업체들은 그렇게 말하고 수리해서 다시 파는게 일이잖아요
    15년이면 그리 가치없는것도 아닐텐데,.. 옮기거나 처분하는것도 돈드니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 7. ㅇㅇㅇ
    '13.1.12 3:19 PM (117.111.xxx.85)

    피아노를 왜파세요
    아깝네요
    전31년된피아노 아직도있어요

  • 8. 지역
    '13.1.12 3:20 PM (39.121.xxx.45)

    알려주세요.저도 필요해요.조율비랑..그건 다 더 들긴해요.

  • 9. 변죽만 울리지말고
    '13.1.12 3:27 PM (112.158.xxx.251)

    필요하시다는 회원 많은데
    여기 장터에 내놓으세요.

  • 10. ...
    '13.1.12 3:38 PM (112.121.xxx.214)

    오래됬다고 무조건 싼거 아니에요..
    울집에 91년도에 산 영창 까만피아노 있는데요...
    매매상 불렀더니 40만원 불르길래 안팔고 조율 불러서 조율했어요...
    조율기사님은 최소 80~100 가치는 된대요..
    오히려 그 당시엔 국내 생산이라...그 이후에 나온 중국산 보다 낫대요..
    외국 가는 동안 시골집에 맡겨놓느라 관리도 잘 안된편이었는데도 그랬어요...

    95년도에 혼수로 산 오디오도..AS 받을일 있어 받으면서 안써서 버릴까 한다고 했더니
    오디오 기사님도 그 오디오가 국내산이라 이후에 나온 중국산보다 훨씬 낫다고 버리지말래요...
    차라리 그 기사님 줄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 11. ..
    '13.1.12 3:41 PM (1.225.xxx.2)

    다른업자 불러요.
    15년전 그때 피아노가 국산이라 요새것보다 더 좋습니다.
    20이라니 거저 가져가려 하네요.

  • 12. ,,
    '13.1.12 3:43 PM (211.177.xxx.70)

    버리지 마세요 저 15년쯤 된 영창 콘솔형 85만원에 업자한테 샀어요 아마 40만원쯤에 업자가 매입해서 니스 다시 바르고 조율하고 좀 수리해서 두배남기고 파는거 같더라구요 직거래하면 50~60정도에서 거래돼요

  • 13. ㅇㅇ
    '13.1.12 3:45 PM (211.179.xxx.254)

    어차피 필요없어서 치우려 하신 거라면 직거래로 파시는 게 양쪽 다 이득이지요.
    대전도 대도시인데 내놓으심 왜 살 분이 없겠어요.
    저희집도 조카가 쓰던 15년도 더 된 삼익피아노 있는데 조윯하시는 분이
    국산 자재로 만들었던 때라 요즘 나오는 중국산 새피아노보다 훨씬 가치있다 하셨어요.
    아까우시면 갖고 계시고 정 필요없으심 직거래로 파세요.
    절대 업자에게 헐값에 넘기시거나 버리진 마시구요.

  • 14. 라플레시아
    '13.1.12 3:45 PM (221.157.xxx.57)

    절대~팔지마셔요.
    저도 이사앞두고 있는데요,피아노 애물단지같지만 저는 제아이 장가갈때 물려줄거예요.
    이사하고 조율해서 계속 놔둘거예요.

    윗님들 말씀 다옳아요.그당시에 국산 맞아요.물론 울집거도 그렇지만요,그래서 저도 안팔아요.
    피아노 50년이상 간다고 들었어요.
    디지털피아노랑 비교가 안되네요...

  • 15. 너무한다
    '13.1.12 3:49 PM (180.65.xxx.11)

    지인들이 작년 중고피아노를 샀는데
    중고 피아노 취급하는 분들이
    IMF이전의 피아노가 요즘 것들보다 훨씬 좋다고 햇대요.
    그래서 한 15년 된 피아노 100~150선으로 구입했어요.
    여러명이요.

    대전이면 대전쪽 지역까페가 있지 않을까요? 네이버나 다음에...
    그쪽에 글 올려서 직거래하세요.
    20만원 주겠다고 한 중고상은 정말 도둑놈심보네요.

  • 16. 그러게
    '13.1.12 4:00 PM (118.216.xxx.135)

    애들 물려주세요.
    제 주변에 자기 쓰던 피아노 아이들 치게 하는 지인들 몇몇 있어요.

  • 17. ...
    '13.1.12 4:23 PM (112.149.xxx.212)

    저도 오래된 피아노 치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팔려고 했는데 거의 헐값인지라
    그럴바엔 꼭 필요한곳에 기증하자고 생각을 했는데 때마침 시골 개척교회에서 필요하다고 해서 기중했어요
    몇년이 지나도 뚜껑한번 안열리고 자리만 차지하느니 매주 교회에서 쓰이는게 훨씬 낫죠

  • 18. 옛날 피아노가
    '13.1.12 4:36 PM (118.91.xxx.218)

    값어치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에요.
    원목을 통으로 잘라서 만든 시절에 나온 피아노들은 함부로 헐값에 넘기지 말라고 들었어요.
    IMF 이후로는 톱밥 압축한 판을 주로 써서, 소리가 둔탁한 피아노들이 많다고 그러네요.
    가격은 여러 경로로 자세히 알아보시고 파세요. 절대로 그냥 넘기지 마시고요.

  • 19. 나무
    '13.1.12 6:14 PM (203.226.xxx.75)

    15년이면 97년산인데 20은 심하고요
    업자여도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50~80 받아요

    업자들이 니스칠하는 아니고요
    전문적으로 칠수리하는거랍니다
    겉에 닦기만해서 그렇게 새것처럼되지않아요

  • 20. 피아노
    '13.1.13 12:33 PM (125.137.xxx.211)

    초등학생이 연습용으로 칠 피아노를 알아 보고 있는 중이에요
    혹시 판매 계획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0- 2940-800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201 (급) 전세 계약 질문 할께요 6 전세 2013/01/15 1,238
209200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1 남편의 명언.. 2013/01/15 1,205
209199 초교+작은 공원 코너집 어때요? 5 번잡할까요?.. 2013/01/15 1,168
209198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2013/01/15 4,422
209197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더불어숲 2013/01/15 2,954
209196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오00 2013/01/15 2,232
209195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안녕 2013/01/15 1,540
209194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3/01/15 3,475
209193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2013/01/14 1,644
209192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얼마정도??.. 2013/01/14 1,008
209191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매일매일.... 2013/01/14 11,369
209190 나이 35-6에 둘째 낳는거.... 24 둘째 2013/01/14 3,475
209189 매실 장아찌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2013/01/14 610
209188 잘 아는 사람의 거짓말... 9 이거슨무슨 2013/01/14 3,831
209187 짜기만하고 맛없는 김치,맛있는 만두로 환골탈태 될까요? 5 hhh 2013/01/14 1,729
209186 카톡 애니팡초대 안오게하는법아시나요? 1 ... 2013/01/14 1,422
209185 설 선물세트요~ 조언부탁드려요~ 2 선물 2013/01/14 957
209184 "남편한테 말해야 .."의 원글쓴이 입니다. 25 힘이듭니다 2013/01/14 5,185
209183 봉하마을 다녀왔어요(아직 안 가신 분들 위해서) 12 해리 2013/01/14 2,315
209182 오랜만에 권상우 보니까 천국의 계단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11 ㅇㅇ 2013/01/14 2,756
209181 야왕 별로인가요? 마의가 더 나으려나... 8 궁금 2013/01/14 2,411
209180 우도 땅콩 도넛 택배 되는곳 아시나요? 4 ㅍㅍ 2013/01/14 2,422
209179 작년에 연말정산 얼마나 받으셨어요? 1 연말정산 2013/01/14 1,500
209178 초3 아들의 어리광,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요? 8 어리광 2013/01/14 1,784
209177 마이너스 통장 갚아줄까요? 9 원참 2013/01/14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