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브인터셉터 먹고있는데..부작용일까요? 너무 우울해져요

다른분들은어떤지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3-01-12 11:11:07
그제부터 먹기 시작한것 같아요..
어지럽거나 그런건 없는데
맨 처음 먹었을때 좀 미식거림은 있었던것 같아요.
그 이후부터는 사라졌구요.

다만.
그제부터 시작했고 
그 다음날인 어제 아침.
딱 일어났는데 기분이 촤아악 가라앉는게
생리전날인가보다..배란기인가보다 했거든요..
근데 계속 기분이 이러네요..
혹시 탄수화물이 차단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나요?

너무너무 기분이 우울하고 예민해져요.
이거 왜이러는 걸까요?
IP : 220.72.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 11:27 AM (180.64.xxx.43)

    저도 지금 5일째 먹는데 저는 우울감은 없지만
    소화가 정말 너무 안되요.
    소화제 안먹으면 힘들정도로요.
    그리고 공복이 되면 속이 막 뒤집힐 것 같구요.

  • 2.  
    '13.1.12 11:51 AM (1.233.xxx.254)

    탄수화물이 뇌와 인체에 정말 중요한 성분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런 걸로 다이어트하시면 뇌 망가집니다.
    몸은 날씬해지만 파킨슨이나 알츠하이머 걸리면 날씬이건 뭐건 소용 없어요.
    (저희 회사에 나이 50에 파킨슨으로 몸 반쪽 끌고 다니는 분이 가끔 놀러 오세요)

    찾아봤더니 카브인터셉터가 탄수화물이 흡수 안 되게 차단하는 약이라고 하는데.

    '뇌와 탄수화물'을 찾아보시고
    다이어트 vs 뇌건강
    둘 중에 하나 선택하세요.

    그리고
    탄수화물 끊으며 다이어트하면 피부나 몸 망가지는 거 아시죠?
    우리 몸 3대 영양소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인데
    그 중 하나 없이 두 개로만 버텨야 하는 거에요.

    제가 다니는 한의원 선생님은 살 빠지는 한약 절대 안 지어주십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고열량 고칼로리 먹고 싶으면 배 터지게 먹고
    하늘이 노래지게 운동하면
    200살까지 살 수 있다고 하세요.

  • 3.  
    '13.1.12 11:52 AM (1.233.xxx.254)

    "정체탄수화물이 비만을 부르는데 큰 역할을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탄수화물을 끊을 수는 없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이 필요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한다. 정제탄수화물과 같이 나쁜 것이 아닌 '좋은 탄수화물'로 대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미 단 맛에 길들여져 있는 뇌는 예전과 같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거나, 동일한 강도의 일을 하더라도 더욱 자주 탄수화물을 갈구하게 된다. 뇌는 탄수화물 중에서도 단당류인 포도당만을 연료로 쓰며, 포도당을 공급받을 때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속도도 빠르고 단 맛이 나는 정제탄수화물을 먹는 버릇을 들인 사람들은 이런 경향이 더 크다. 또한 원푸드 다이어트, 단식/절식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부족해 피로를 쉽게 느끼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으며, 장기적으로 근육양이 줄어들어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http://www.trainerkang.com/879

  • 4.  
    '13.1.12 11:57 AM (1.233.xxx.254)

    탄수화물의 섭취가 부족하면?

    - 신체는 일정량의 혈액내 포도당(혈당)을 유지해야 하는데 탄수화물의 섭취가 부족하면 혈액내 포도당 수준이 내려가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증상

    어지러움, 두통, 근육무기력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에 적당한 음식섭취로 증상이 사라집니다. 특히 식사간격이 길어서 체내 탄수화물 저장이 고갈된 상태인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고 직장에 나가거나 심한 운동을 하는 경우는 저혈당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활동을 하기 전에 적절한 음식섭취가 바람직합니다.


    http://blog.daum.net/hyeyoo/8743971

  • 5.  
    '13.1.12 11:59 AM (1.233.xxx.254)

    기초대사량이 어느정도 올랐음에도 불과하고 지방이 줄어들지를않는다거나, 더 쌓인다면,

    (체중이 아닌 지방을 말하는것입니다.. 몸무게 늘었다고 무조건 살쪘다고 생각하는것은 바보같은 생각입니다.)

    그것은 흡수되는 칼로리를 줄일필요가 있다는것입니다. 즉, 탄수화물량을 줄여야 하는것인데,

    탄수화물 섭취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자칫 탄수화물을 최소한의 선을지나 부족하게 되면,

    케토시스(KETOSIS:케톤증)이라는 것이 오는데, 이것은 탄수화물 부족에서 옵니다..

    케토시스의 주요증상은 케톤혈증이라는 것인데, 혈중에 케톤체가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케톤체는 지방의 불완전 연소의 산물입니다. 케톤은 글리코겐대신에 에너지로 사용될수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케톤은 글리코겐만큼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이 되질 못하고, 계속해서 혈중에 케톤이 존재하게되면, 동작이 둔해지고, 뇌기능의 이상이 일어나며, 탈수증상이 옵니다..



    가장큰문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지게 되면, 근육 이화상태에 들어갑니다.. 즉, 갈수록 대사하는부분에서 근육의 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근량을 늘리는것이 목적인 운동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최악의 상태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rony_love&logNo=140068807123

  • 6. ㅇㅇ
    '13.1.12 12:18 PM (211.179.xxx.254)

    저도 여기서 보고 혹해서
    카브 인터셉터보다 훨 비싼 카브 커터 주문해놓고 해외에서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댓글보니 급 후회가 되네요.ㅠㅠ
    혹시 매일 먹지 않고
    외식이라던가 약속 있어서 평소보다 식사량이 많을 때만 한번씩 먹는 건 괜찮을까요?

  • 7. 탄수화물은
    '13.1.12 1:03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 인체에서 70퍼센트를 차지한다네요
    성인은 탄수화물없이 에너지를 낼수가 없다고 합니다.

    전 제작년 하루에 한끼만 먹고 두끼는 야채만 먹고
    다이어트 하다 공황장애 왔어요
    살은 쪼옥 빠졌지만 건강은 완전히 해쳤죠

    그 뒤로 현미밥 먹으면서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946 청담동 앨리스에서 이소현은 왜..?? 5 ........ 2013/01/12 3,412
207945 비트 생리중에 써도 괜찮을까요? beet 2013/01/12 2,909
207944 고난을 이겨낸 영화, 다큐, 책이나 자기계발서 추천해주세요 13 kle 2013/01/12 2,069
207943 알려줘야 할까요? 망설임 2013/01/12 770
207942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에서 뭘 사올까요? 6 해리 2013/01/12 2,070
207941 솔치에서 사람똥이 나왔다고 하신분..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4 솔치 2013/01/12 3,935
207940 처음으로 경매 입찰해야할까.. 2013/01/12 636
207939 졸업앨범 다들 간직하세요? 6 처분 2013/01/12 1,875
207938 내려놓았더니 무산되었던 일이 다시 재개되었던 분들... 계시나요.. 1 어둠의 시간.. 2013/01/12 1,077
207937 얼굴이 중요해 24 알지못했네 2013/01/12 11,532
207936 아버지를 우상화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과거를 털어놓기로 했다.. 6 --- 2013/01/12 2,129
207935 근데 심마담도 한국에서 초중고는 나왔을텐데 어찌 아는사람이 없나.. 17 심마담 2013/01/12 73,969
207934 컴퓨터를 사려는데 뭘로 사야할까요? 3 드디어.. 2013/01/12 910
207933 레미제라블 봤어요..너무 좋았어요..스포완전약간있음..주의바래요.. 1 뒷북 2013/01/12 1,513
207932 불펜보고 생각 난 제 어머니의 의외인 면 30 남자 2013/01/12 4,632
207931 문자 오타 2 문자` 2013/01/12 607
207930 질염 안가렵기도 하나요? 그리고 재발 막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 2013/01/12 4,607
207929 올 여름 9일 정도 유럽여행 일정 부탁해요~ 1 베를린 2013/01/12 847
207928 오늘 육회했다가 망했어요 (잘하시는분?) 8 뽀로로32 2013/01/12 2,071
207927 자외선차단제 바르고나서 건조할때요 7 o 2013/01/12 3,405
207926 베스트에나온 심씨 13 ㄴㄴ 2013/01/12 9,635
207925 양장피에 뭘 더 넣으면 특이 할까요? 7 준비 2013/01/12 1,114
207924 당신과 나는 다르고, 이해하면 다행 아니면 말고~라는 내용의 시.. 10 찾고있어요 2013/01/12 1,636
207923 고용보험을 회사에서 안넣고 있는데 연말정산 서류들을 갔다 줘도 .. 연말정산 2013/01/12 835
207922 울고싶어요 발가락이 너무 아파요 도와주세요... 2 ㅠㅠ 2013/01/12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