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양의 레미제라블 다들 어떻게 보셨는지요

연아짱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13-01-11 16:45:56
워낙 긴 공백 기간 후에 연기라 
조마조마 하면서 봐서,

아직 클린 할 정도의 기량이 남아있다는것이 기쁩니다.

여전히 우아하고 이쁘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안무상에는 다른 연기 때와 다른 좀 아쉬움이

남는거 같아요.

제가 연아양의 경기를 보며 좋아하는 점이 

그 음악과 그 음악을 멋지게 살리는 연기의 힘을 좋아하는데

이번 레미제라블은 워낙 영화를 본 후라 음악은 잘 들어오는데

연기랑 음악이 딱 떨어진다는 느낌이 부족한것 같아요.

그리고 딱 생각이 나는 안무도 생각이 나지 않고요.





그동안의 연아양의 경가음악을 들으면, 그것과 연상되는 독창적인 안무가 생각이 났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안무는 별로 새롭다는 느낌이 덜하네요.
기술적인 안무보다는 예술 내지 연기적인 안무면에서요.


혹사 저랑 비슷한 느낌 받으신 분은 없나요.




IP : 115.140.xxx.13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을걸요?
    '13.1.11 4:49 PM (119.70.xxx.194)

    그럴리가요?

  • 2. 아니요?
    '13.1.11 4:55 PM (220.95.xxx.49)

    목동 & 안방에서 보면서 운 사람들은 뭐요?

  • 3. ...
    '13.1.11 4:55 PM (1.212.xxx.227)

    이번에 피겨 룰 개정되면서 아마 그렇게 느끼신것 같아요.
    곡중간 클라이맥스인 스파이럴도 규정에서 없애고 주로 스핀 위주로 구성을 짜게 되어있어서
    그렇게 보인건 아닐까요?
    한곡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어려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짜여진 연아의 프로그램에서는
    잠시의 틈도 없이 룰구성을 맞추려니 더 힘들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 4. 자자
    '13.1.11 4:56 PM (122.34.xxx.30)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gd9EXIGcU6U

    일단 팬이 찍은 이 영상 한번 보세요. 보고 나서도 이런 에먼 말씀을 하신다면 님의 감식안에 큰 문제가 있는 거에용~ ㅋ

  • 5. 자자
    '13.1.11 4:58 PM (122.34.xxx.30)

    참. 영상 퀄리티는 720p 에 맞춰서 보시길....

  • 6. 샤로나
    '13.1.11 5:03 PM (218.55.xxx.132)

    최근 룰개정이후로 다른 선수들 경기 보셨나요?
    타여싱드 경기보시고 연아선수 레미즈 한번 더 보세요 달리보이실겁니다

  • 7. 연아짱
    '13.1.11 5:08 PM (115.140.xxx.133)

    전 다른 선수와 바교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그 동안의 다른 연아 경기랑 비교해서 말하는 겁니다..
    당연히 다른 선수랑 비교할 수준이 안된다는 건 압니다.
    제가 좋아하는 연아의 경기가 거쉰 과 록산느, 죽음의 무도인데
    이거보다, 레미제라블을 보면, 안무가 좀 평이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더라고요.

  • 8. ..
    '13.1.11 5:09 PM (119.202.xxx.99)

    세헤. 죽무. 007. 거쉰 때는 워낙에 힘이 좋고....몸이 가벼웠어요.
    그때랑 비교하면 확실히 예전만은 못합니다.
    점프는 살아나고 있는 중이지만......
    트렌지션이 확실히 예전만 못합니다.
    스핀도 비교가 안돼죠. 올림픽때 쇼트 007 레이벡 스핀 한 번 보세요. 속도나 포지션이 정말 신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래요.긴 공백을 깨고 이만큼 기량이 나오는건 기적이라고 봅니다.
    연아 복귀한다고 했을 때 정말 걱정 엄청 했었거든요.
    점점 끌어올릴 겁니다. 너무 걱정은 마시고 보세요.
    지금 레미제라블 수준도 현존하는 여싱 중에서는 비교불가급 클래스입니다.
    과거 연아가 너무 후덜덜한 탓입니다. 과거의 연아는 외국 해설자들이 저건 거의 불가능한 건데요....뭐 이러고 있었으니.......

  • 9. 오히려
    '13.1.11 5:15 PM (220.95.xxx.49)

    이번 안무가 너무 빼곡하고 쉴틈이 없어서 오죽하면 '사악한 윌슨'이란 소릴 듣고 있는데......
    좀 황당스럽네요. 뭐 사람마다 감상평이 다르겠지만.


    한양대 영문학 명예교수의 연아 레미제라블 감상평을 한번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듯.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Hq3d&articleno=8524801&_bl...

  • 10. 후하
    '13.1.11 5:15 PM (1.177.xxx.33)

    저는 좀 다르게 봤는데요
    안무가 평이하다기 보다는 윌슨이 만들어내는 안무요소를 우리가 너무 많이 봐왔고.완전 새로운건 없는 부분도 어느정도 있다고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도 그런부분 이야기 하지 싶은데요.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게 양날의 검같아요.
    늘상 윌슨이 보여주는 안무가 있거든요.
    근데 또 윌슨은 정말 안무를 촘촘하게 짜요.
    음악과 싱크로도 윌슨을 따라올사람이 없어요.
    딱딱 맞게 끊어줘요.아직 이런 안무가는 못봤음
    연아 작품을 보면 음악과 싱크로부분이 상당히 높아요.
    그게 윌슨영향이 큰거거든요.
    그부분은 정말 좋은데..항상 윌슨꺼 보니깐 구성부분이 늘 비슷한 부분도 없다고는 말못하죠.
    근데 현존하는 안무가가 다 거기서 거기라 다른사람한테 받았을땐 또 이상한 일이 생길수도 있겠다 싶어요
    전 록산느 안무 정말 맘에 안들거든요.
    그건 윌슨꺼 아니잖아요.

    안무가 가장 맘에 들었던건 종달새의 비상임.
    안무만 놓고보면 레미제라블은 중간수준정도임.
    근데 이번에 룰개정 바뀌어서 연아의 아름다운 스파이럴을 못보는 부분도 있고
    스텝이 넘 휘몰아쳐서...룰개정 맘에 안듬.
    이건 누굴 탓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함.

  • 11. 저도
    '13.1.11 5:16 PM (222.117.xxx.122)

    같은 의견..
    연아양의 다른 작품에 비해서
    음악과 연기가 딱 딱 떨어지는 느낌이 좀 덜하긴해요.
    실력이야 최고이니 말할 필요도 없지만
    안무가 평이하다는 점은 저도 동감이에요
    다른 작품들은 많이 보니까
    그 음악에 몇몇 동작이 떠오르는데
    이 작품은 그렇게 큰 매력있는 안무는 부족한듯해요.

  • 12. 연아짱
    '13.1.11 5:20 PM (115.140.xxx.133)

    에고. 아이패드에서 수정했더니, 갑자기 글 사이 공백이 막 들어가네요.

  • 13.
    '13.1.11 5:21 PM (223.62.xxx.143)

    올림픽 거쉰보다
    더 좋네요

    혹시
    종달새보단 록산느가좋고
    타이스는 심심하며
    007 죽무를 훨씬 선호하는지요
    그런거면 이해가요
    단순 취향차에요
    그런분도 있는가하면
    이번에 운 사람도
    많죠
    안무자체는
    고난도로 꽉찼어요

  • 14. 킬리만자로
    '13.1.11 5:27 PM (203.252.xxx.121)

    각자 받은 느낌은 다를테니 뭐라 드릴 말씀은 없고요.
    종다리때부터 팬인지라 같은 작품 수십 수백번씩 본(요새도 올림픽 거쉰 돌려보고 ㅠㅠ) 사람인데요,
    이번에 레미제라블 보면서 경기 중간부터 눈물이 흘렀어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 15.
    '13.1.11 5:30 PM (223.62.xxx.143)

    제생각엔 종다리 선호하는 사람들 취향에 더 맞을듯
    저도 중간부터 울었어요
    ㅠㅠ

  • 16. 저두
    '13.1.11 5:37 PM (220.116.xxx.83)

    연아 왕팬이라 그동안 연아의 거의 모든경기를 볼수있는 한 블러거의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해서 몇년째 연아동영상을 엄청 많이 봤는데요

    일정부분 원글님의견에 동의해요 그동안의 프로그램들에서 본 안무들이 레미제라블에서 좀 보이죠
    솔직히 저도 아직까지는 레미제라블에서 딱히 독창적으로 생각나는 안무는 없어요

    그러나 프로그램자체가 고난이도로 꽉찬거맞구요
    이런 고난이도를 저렇게 아름답고 완벽하게 소화할수있는 현역선수는 연아뿐이죠

    정말 연아는 다른선수들과는 레벨이 비교가 안되게 높죠
    소치올림픽에서도 연아를 대적할선수는 전혀 없어요

    전 연아가 현역최고의선수뿐아니라
    여자 역대 최고선수같아요...카나리나비트는 외모가 아름답고 안무도 아름답게 했지만
    기술적으로는 연아보다 훨 못하고 미셸콴은 기술적으로도좋고 표현력도 좋았지만
    연아가 최고인거같아요(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가..)

    기술 스피드 안무 표현력 외적인 아름다움...

  • 17. zzzz
    '13.1.11 5:38 PM (182.172.xxx.137)

    ㅋㅋ 윌슨이 울겠네. 어이서 듣도보도 못한 여자가 갑툭튀해서
    안무가 어떻게 저떻네 하는데 이 나이까지 이거한 나는 뭐지 하고.
    참 요즘은 다들 너무 잘 나서.

  • 18. 거쉰과는 다른종류의 감동
    '13.1.11 5:50 PM (14.37.xxx.172)

    저는 또하나의 걸작이 만들어졌구나...했어요...
    거쉰에서 연아양 자체가 음표가 되어...음악이 되어 흘렀다면...

    이번은 ...그야말로...레미제라블...자체를 표현했다고 ...느꼈거던요...
    그당시 프랑스 민중들의 삶...팡틴,에포닌,코제트...그리고 이름없이 스러져갔던...그민중들...
    2시간이 넘는 뮤지컬을 4분안에 정말 잘 담아냈다고 느꼈어요...
    다만..이번 내셔널과nrw방송화면이 그연기를 다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올라온 몇몇 직캠으로 보니 훨씬 나았습니다...

    그리고 룰개정으로 스핀이 속도보다는 복잡한 자세같은것을 많이 요구하는것 같아요..다른 선수들 스핀..래벨4를 받는걸 봐도 아름다운 자세가 없었어요...이건isu에서 정말 문제있는 룰 개정 같아요..
    스핀의 제왕 스테판 랑비엘 선수도..이런룰하에서는...예술적 스핀을 해내기가 힘들거예요..ㅎㅎㅎ

    연아양이 이번에 인터뷰한거 보니 3월 세계선수권에 맞춰서 서서히 100%로 끌어올린답니다...
    현재85-90%라는데...이정도 라내요...
    우린 연아양이 건강하게 훈련하기만 기다리면 될듯하내요..그럼 또하나의 걸작이 나올겁니다..물론 이번 내셔널 레미제라블도...너무 좋았지만요..

    그리고 저에게 레미제라블에서 기억에 남는 동작은...
    코레오 시퀀스 할때...런지 하면서 위로 손올리면서 하늘을 보는 장면이예요...
    자세...음악...감정 이 어우러진 대단한...순간이었어요...

  • 19. 연아짱
    '13.1.11 5:55 PM (115.140.xxx.133)

    위에 Zzzz님 ,모든 작품은 보고난 사람의 개인적인 감상이 있는건데,
    그것에 대해서 자신의 감상을 말하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댁 같은 사람을 따르면, 전문가 외에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말라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그럼 모든 사람이 연기 못하면, 다른 배우의 연기에 대해서 말하지 말고
    노래 부르지 못하면, 가수들의 음악에 대해서 말하면 안되고,
    정치인이 아니면 정책에 대해서 논하면 안되겠죠.
    zzzz님이야 말로 상식적인 기본매너나 익히고, 글을 쓰세요

  • 20. 그래
    '13.1.11 6:01 PM (182.172.xxx.137)

    잘났어요. 연아짱님, 짱 먹으세요. 좀 불편하네요.

  • 21. 저는
    '13.1.11 6:18 PM (121.139.xxx.178)

    여전히 잘하지만
    예전 올림픽때보다는
    절실한 연기가 부족한듯 싶어요

    아마도 상황이 그때와는 달라서겠지?
    라고 우리 식구들은 말합니다
    열심히 하지만 절절함이 부족한 연기? 같은것?

    연아양만이 가진 최고의 강점인데
    다시 보게 되길 기대합니다

  • 22. ..
    '13.1.11 6:21 PM (119.202.xxx.99)

    에구...댓글 수준 참....ㅠㅠ
    연아 욕 먹일려고 쓴 댓글인지....
    팬인지 안티인지 헷갈리네....

  • 23.
    '13.1.11 6:22 PM (211.176.xxx.54)

    저 위에 정말 더티한 댓글 있네요.

  • 24. ......
    '13.1.11 7:36 PM (122.34.xxx.39)

    zzzz나 그래님은 분명 연아안티일거임.

    원글님 저도 연아광팬...래미제라블 처음에 보고는 똑같은 생각 했어요. 그런데 룰 계정이 바뀌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들도 많았구요..또 지금 연아 컨디션이 백퍼는 아니니까요. 분명 소치때는 우리를 또 소름끼치게 해줄꺼에요.

    근데 래미제라블도 여러번 반복해서 보다보면 훨씬더 감동적이에요^^*

  • 25. 님은
    '13.1.11 8:01 PM (211.201.xxx.201)

    님은 연아양이 맨발로 땅에서 하는줄 아시는듯.
    보통 사람들은 그 빙판에서 제대로 서있지도 못합니다.
    칼날을 아래 달고 미끄러지는 차가운 곳에서 양손이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하는 거에요.
    거기에 모인 사람들은 엄청나게 둘둘 감고 핫팩까지 끼고 앉아있는데
    내복도 없이 거의 맨몸으로 얼음판에서 공중 회전까지 하는 사람에게
    뭘 그렇게 발레리나같은 것을 요구하는지 참....
    이런 선수는 이제까지 단 한명도 없었어요.
    그게 세계적인 피겨 전문가들이 입을 못 다물고 칭송하는 거구요.
    칭찬하는 척하면서 은근히 까는 것이 요즘 안티들의 전술이라더니....
    연아 라이벌이라고 주장하는 아사다 것이나 그럼 좀 보시고 평 좀 써주시면 좋겠어요.

  • 26. 님은
    '13.1.11 8:04 PM (211.201.xxx.201)

    "모든 작품은 보고난 사람의 개인적인 감상이 있는건데,
    그것에 대해서 자신의 감상을 말하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개인적 감상이 아니라 이런데 공개적으로 전문가라도 된 척하면서 글을 쓰니 문제죠.
    님의 말에 대해 반박하는 사람도 님 글에 대해 님의 수준에 대해 개인적 감상을 쓰는 것이니
    문제 없겠죠? 그럼?
    님이 이런 글 쓰는 목적이나 수준에 대해 반박하는 것도 우리의 자유이니까요.
    그러고보니 참 못나셨어요.
    우리는 모든 걸 다 이룬 한 소녀가 가고 있는 그 길만 생각해도 감격스러운데...

  • 27. 연아조아
    '13.1.11 8:24 PM (193.83.xxx.252)

    대단하죠. 전 연아가 경기장이랑 빙질때문에 몸을 사린거 같았어요. 몸사려도 그정도니 ㅎㄷㄷ죠. 그리고 영리해요. 체력도 연아 말대로 100%는 아니고요. 나중에 세계선수권에서는 더 멋질거라 기대해요. 연아 사랑해!

  • 28. ..
    '13.1.11 8:33 PM (112.184.xxx.38)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은 다 다른거니까...
    님의 취향도 존중해 드리죠.



    연아가 사람들 눈을 너무 높혀 놨어.

  • 29. 속삭임
    '13.1.11 8:46 PM (112.172.xxx.99)

    전 여태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눈물이 나거나 그런 경험을 못했었는데요

    이번 레미제라블은 클린하면서 이상하게 눈물이 핑...돌더군요.

    이런 감동을 주는 김연아 선수...아주 고맙고 대견한 젊은 친구죠.

  • 30. ㅇㅇㅇ
    '13.1.11 8:57 PM (125.186.xxx.63)

    댓글들이 이상한 댓글들이 있네요.
    원글님은 연아가 못한다고 하는게 아니고, 원래 안무자체가 예전처럼 안무와 척척들어맞지 않고
    인상적인 레미제라블만의 안무가 없는것 같다는 것인데...
    제 생각도 원글님과 거의 같아요.
    저도 연아팬이지만, 이번에 그렇게 느꼈고(그래서 윌슨의 안무가 이제 더이상 나올게 없나..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것과는 별도로 이번에 레미제라블 보면서 눈물도 흘렸답니다.;;

  • 31. ㅇㅇㅇ
    '13.1.11 9:04 PM (125.186.xxx.63)

    안무와 -> 음악과

  • 32. 저도
    '13.1.11 9:18 PM (222.117.xxx.122)

    안무와 음악이 예전 작품만큼은 좀 덜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에 가슴 벅차며 눈물은 났어요.
    그건 그 연기를 보면서
    이런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직도 어린 선수가 겪어냈을
    마음의 고통, 길고 외로왔을 노력의 시간들이
    너무 애처롭고 마음이 아프고
    또 그 승리가 함께 가슴벅차서였지
    작품의 수준이 높아 감동을 주기 때문은 아니었어요.
    연아양의 팬이지만
    또 팬이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아쉬워 하면서 할 수도 있지않을까요?

  • 33. --
    '13.1.11 10:00 PM (92.74.xxx.224)

    원글한텐 별로였을수도. 록산느의 탱고가 최고에요. 저한테는. 그 후의 모든 프로그램을 좋아하지만 록산느의 탱고만한 안무와 음악은 없슴다. 이건 윌슨꺼 아니었다고 위에 댓글에 적혀있네요.
    취향은 다 다른거죠 뭐.

  • 34. ^^;
    '13.1.11 10:50 PM (121.164.xxx.116)

    저는 거쉰 처음 봤을때 아름다운줄 몰랐다가 반복해서 보니까 ㅎㄷㄷ..
    이번 레미제라블도 처음에는 음악도 낯설고 하다가 반복해서 보니까 또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지던걸요.
    개인 음악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거같고, 룰이 개정되서 스핀이 많아지면서 흐름이 달라지니 예전안무와 비교는 힘들지 않을까요?

    아..그리구 댓글 중 제가 아는 부분과 다른게 있어서요. 록산느 안무 윌슨 맞아요. 많이 본 그 영상 시니어 데뷔전 맞지요? 제가 아는바로는 주니어때 하던 록산느 안무를 윌슨이 수정해서 시니어에 나간걸로 알고 있어요.

  • 35. 자진
    '13.1.11 11:43 PM (96.42.xxx.84)

    찐짜 지랄들이네요
    세계최고 안무가와 연아가 한건데
    안무가 어쩌다니



    이사도라 던컨같은 1세기에 나올까말까한 예술가가 한국에 똑 떨어진거에요
    팬인척 하면서 비난하지 말아요

  • 36. 연아짱
    '13.1.11 11:50 PM (115.140.xxx.133)

    위에 자진님이야 말로 입에 걸래 물고 사시네요.
    사는게 좀 힘드세요.

  • 37. 00
    '13.1.11 11:53 PM (112.184.xxx.38)

    참.. 보는 눈은 다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팩트가 없느니 음악이 흐리멍텅하다니...

    헐뜯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고서는 어떻다 저떻다 이야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전에 비해 못하다느니 그런 이야기 들으니 속상한건 어쩔 수 없네요. 저는 팬이니까요~

    록산느 안무는 탐 딕슨이라는 사람이 했구요. 수정은 김세열 코치와 윌슨이 했어요.
    윌슨이 안무를 짠거라 할 수는 없지요.

  • 38. hanna1
    '13.1.12 5:14 AM (203.130.xxx.40)

    저도 연아팬인데.안무가 강약이 좀 분명했으면 좋겠어요,

    뒷부분에서 팔 높이들고 안무할때에 좀더 힘차게 강하게 했으면 했거든요,

    연아가 너무 부드러운지라,,우아하고,강할땐 아주 강하게 힘을 팍 들어가는 임팩트있는 동작을 했으면 해요.

    그것만 아쉬울뿐 딴건 완전 만족해요

  • 39. 연아짱
    '13.1.12 10:07 AM (115.140.xxx.133)

    연아양의 진정한 안티는 연아라면 물불 가리지 않은 연아빠라는
    사실을 느끼게 되네요.
    독해력도 없고 이해력도 떨어지고, 흥분만 잘하는
    윗분 같은 사람이나, 저 위에,님은 같은 사람의 못난 댓글의 말에는
    귀담아 듣고 싶은 생각없네요.
    저 정도의 의견 차이도 감당 못하고 안티운운 하는 당신같은 사람들,
    참 주변 피곤하게 만들고 사는 사람들일꺼라 생각해요..
    세상을 찬양 아니면 안티 라는 참으로 단순한 이분법으로 살아 참 편안하시겠어요.
    주변만 괴롭지. 그리고 일단 독해력부터 키우시죠.

  • 40. 연아짱
    '13.1.12 12:07 PM (115.140.xxx.133)

    헐~ 윗분은 거의 망상증에 분열증 수준이시군요.
    댁의 가족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혹시 초딩 아니세요? 아니라면 심각하게 상담이나 받아보세요.

  • 41. --
    '13.1.12 2:05 PM (59.16.xxx.89)

    ㄴㄴㄴㄴㄴㄴㄴㄴ연아짱님! 부끄러운줄 아세요.
    황상민 때 그렇게 비난하더니..... 아이디까지 연아짱이라고 팬인척 글 올리다니.
    참.......누구한테 신경질을 내는지? 어른이면 어른답게 구세요... 나이도 많은 분이

  • 42.
    '13.1.12 2:27 PM (180.70.xxx.251)

    정말 보는 눈이 다양하긴 한가봐요..제 주변이나 저 본인이나..김연아 광팬은 아니어도 다들 이번 레미제라블이 올림픽보다 더 감동이었다고..울었다는 사람도 많고...저도 괜시리 울컥해서 새삼 옛날 영상도 찾아보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더더욱 원숙해지고..더 견고해지고 더 여유로와지고 너무 멋있어 보였어요...

    전 김연아 팬까지는 아니더라도 전국민이 다그렇기야 하겠지만...김연아한테 호감인 사람인데..
    넷상에만 팬인척 하는 고도의 안티가 존재한다던데....원글님도 그런 분이 아닌가 싶네요..은근히 칭찬하는 척 돌려까기?? 거기에 반박하면 연아팬이 안티를 만든다 어쩌구..몰아가기?? 뭐 프로그램에 대한 감상이야 개취니까 그럴 수 있다 쳐도..냄새가 나네요 킁킁..

  • 43. 헐....놀랍내요....
    '13.1.12 3:15 PM (14.37.xxx.172)

    해외포럼이나 유투브에 일본우익들이 연아비방하고 조작,날조 일삼는건 ...알았지만...

    정정당당하게....비판하는것도 ...아니고...팬 코스프레 하면서...은근히..
    무슨이유로...이럴까요...
    원글 볼때...생각지도 ..못했는데...그런사람..이군요...
    무슨의도와 목적으로.....
    참....무섭내요....
    원글같은 사람이 내주변에 있을까봐....ㄷㄷㄷㄷ

  • 44. ㅉㅉㅉ
    '13.1.12 4:20 PM (121.139.xxx.140)

    알바가 안철수 지지자인척하면서 문재인 욕하기
    문재인 지지자면서 안철수 욕하기
    나도 노대통령 좋아하지만 하면서 친노욕하기
    나도 연아팬이지만 하면서 교묘하게 욕하기

    이런 사람들은
    왜 이러나요
    대놓고 싫다하는 사람들이 낫지
    교묘하게 아닌척하면서
    의도대로 분위기잡는 사람들
    넘 질척거리는 소름끼치는 느낌들어요

    원래 이런글 잘 간파하는데
    이 원글은 그런줄 몰랐네요
    무섭다

  • 45. ㅉㅉㅉ
    '13.1.12 4:23 PM (121.139.xxx.140)

    연아빠타령하는거보니 ㅉㅉㅉ

  • 46. 연아짱
    '13.1.12 5:09 PM (115.140.xxx.133)

    연아팬중에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군요.
    대체 제가 황상민때 연아 비난 했다는데,글 링크를 달아보세요.
    도리어 제 댓글중 연아 경기때 같이 응원하고 감동한 댓글들은 일부로 안보이는가 보죠.
    어설픈 검색 실력과 망상증 가지고,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서, 사람을 비난하는 당신네 들이야 말로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같고 사악하네요.
    하는 짓이, 야권지지자를 종복세력이라고 몰고, 이제 네가 아니라는걸 증명해 보라는 한빠 수준이네요.
    혹시 100% 대한민국 이런 말 좋아하지 않으세요.
    익명이라는 공간이라고 그렇게 자신의 바닥과 유치함을 드러내지 마세요.
    마치 배설물을 뿌리고 다니는 사람들 같아요.
    더이상 비이성적이고, 악의적인 댓글에 대하여 응답하지 않겠습니다.
    당신네 같은 사람아 제 주변에 있을까봐 무섭네요.
    그러고들 살지 마세요. 인생 찌질하고 불쌍해보이니까요 ㅉㅉㅉㅉㅉㅈ

  • 47. ㅊㅊ
    '13.2.16 8:16 AM (221.139.xxx.242)

    연어짱님 위에 말이 본인한테 고대로 다 해당하네요~ 배설물은 본인이 제일 크게 싸놨구만~

  • 48. 레미제라블
    '13.3.15 9:51 AM (121.161.xxx.115)

    연아연기보고 뮤지컬 다 다시봤어요 그 주옥같은 음악과 접목시켜 만든 예술작품~~!!연아는 이작품위해 뮤지컬도 수업이봤다죠 연아양은 참 선곡에도 탁월한 안목을가졌다고 생각했어요 음악 춤 그리고 감성조차 굉장히 수준높은 선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987 영어강사 대화 4 ㅛㅛ 2013/01/21 1,396
208986 군의관이나 보건소에 있는 의사들요... 10 월급? 2013/01/21 6,984
208985 한달 세후 650수입 얼마 저금해야할까요? 10 걱정 2013/01/21 5,034
208984 자궁적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17 자궁적출을 .. 2013/01/21 12,170
208983 딸아이가 모텔을..... 91 믿는 도끼에.. 2013/01/21 32,457
208982 북한 세습 비난하던 한기총, 교회세습으로 '종북'활동 1 뉴스클리핑 2013/01/21 488
208981 6년전 아파트 고민할때가 생각나네요 1 6년전 2013/01/21 1,759
208980 상사의 이런 말버릇..정말 기운 빠져요 3 .. 2013/01/21 1,266
208979 실비보험 해지 환급금도 있나요? 2 궁금 2013/01/21 9,737
208978 위기의 주부들 시즌8 질문 (스포주의) 2 ... 2013/01/21 1,624
208977 드디어 가입했어요. 가입 인사입니다. 5 선인장꽃 2013/01/21 676
208976 목에 뭐가 딱 걸린거 같은 증상, 뭘까요? 6 미즈박 2013/01/21 1,662
208975 여윳돈이 조금 생겼어요. 뭘 먼저 하면 좋을까요? 10 우선순위 2013/01/21 3,304
208974 36살에 매출액 100억정도 되는회사 오너이면,엄청 성공한거죠?.. 7 // 2013/01/21 3,534
208973 프렌치 프레스 쓰시는 분~ 알려주세요 2 커피커피 2013/01/21 898
208972 반포주공1단지 ㅎㄷㄷ하네요. 9 ... 2013/01/21 5,054
208971 미국왔는데 멀티비타민이나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2 꾸꾸양맘 2013/01/21 1,502
208970 윤선생 영어 고민 4 중딩맘 2013/01/21 1,687
208969 설선물 어디서 구입하세요? 1 ... 2013/01/21 618
208968 사돈어른 병문안 갈때.. 2 .. 2013/01/21 2,034
208967 Do not disturb 표 걸어놓으묜 청소 안하나요 11 호텔 2013/01/21 2,599
208966 이재명시장 정미홍씨 추가고소 12 참맛 2013/01/21 1,759
208965 남편의 외도에 대한 ... 3 시골할매 2013/01/21 3,416
208964 독립할껀데 마련해야할 주방용품 뭐뭐 사야할까요? 12 ........ 2013/01/21 1,173
208963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 당했어요. 22 ㅜ.ㅜ 2013/01/21 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