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 산후조리 해주고 싶어요

...ㅇ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3-01-11 13:31:08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동생댁 즉 올케요

산후조리를 해주고 싶은데 ...

올케가 싫어하겠죠?

올케친정 엄마도 돌아가시고 언니는 타지방에서 직장다니고

새엄마랑 살아왔는데 친정은 절대 가기싫다하고

조리원에서 2주 있다가 집에 온다고 하는데

친정엄마는 식당하셔서 봐줄형편도 안돼고

내가 봐주고 싶은데

올케가 부담되겠죠?

지금 사이는 좋아요

저랑 동생사이도 아주 좋구요
IP : 211.234.xxx.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1:32 PM (211.179.xxx.245)

    얘기해보세요
    저 상황이면 전 대환영...ㅎ

  • 2. ...
    '13.1.11 1:35 PM (122.42.xxx.90)

    차라리 집에서 산후도우미 쓰라고 사람을 불러주시던가 돈으로 주세요.
    사람 제대로 파악되기 전에 너무 큰 도움을 주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커요.

  • 3. ㅇㅇ
    '13.1.11 1:36 PM (211.237.xxx.204)

    얘기해보고 싫다고 하면 마는거고..
    조리원 가서 2주 조리하면 그 이후엔 또 혼자서 할수도 있고..
    큰아이가 없으면 혼자 하기도 하고 그러니깐요..
    얘기해보세요~

  • 4. 그냥
    '13.1.11 1:38 PM (99.225.xxx.55)

    밑반찬이랑 국이랑 끓여서 가끔 들여다 봐주세요.
    애기 데리고 사러 가기 힘든 간식들도 좀 챙겨주시구요.
    조리원 2주 가니 그다음에는 사실 시누이 부담스럽죠 머..

    저도 친정은 편했는데 시어머니가 애기 봐주신다고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셨는데..
    저 쉬라고 해도 이래저래 불편하더라구요..
    그냥 잠깐 잠깐 음식 해다주시고 장 봐주시고 하면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어요.

  • 5. 대부분
    '13.1.11 1:41 PM (58.231.xxx.80)

    싫어 하죠. 남동생에게 한번 말해보던가요 올케에게 직접 물어 보면 싫어도
    거절 못할수도 있고

  • 6. ...
    '13.1.11 1:41 PM (110.14.xxx.164)

    좋은 사이면 괜찮을거 같아요
    요즘은 건강상태 좋아서 자잘한 집안일 정도는 본인도 가능하고 장보고 반찬해주고 빨래 아기 봐주는거 정도면 되서요
    사실 첫 아이 혼자 불안해서 누가 옆에서 도와주는게 고맙고 필요한거죠

  • 7. ...
    '13.1.11 1:45 PM (1.244.xxx.166)

    조리원 다음엔 어찌하냐고
    동생한테 물어보세요.
    그리고 딱히 답이 없는 상황이면
    나라도 도와줄테니 부담가지지말고 이야기 하라고...

    그정도 이야기해두면
    생각해보고 연락주겠지요.
    근데 조리원 2주후면 친정엄마처럼 막 기댈수 있는 사람아니면서
    시댁쪽 사람이면 마음이 아주 편하진않을듯 합니다.

    그사실 알고 다가가시면 서로 좋을듯 해요.
    사람마다 달라서 시어머니도 안도와준다고 불만인 사람도 있더군요.
    해준데도 싫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시누이가 죄도 아니고 돈까지 대주는건..형편이 좋으신거 아니심 그럴거있나 싶고요.
    그냥 님..처럼
    가끔 반찬, 국 끓여주고
    간김에 애봐줄테니 한숨자라 그래주심..정말 눈물 나게 고마울듯합니다.

  • 8. 괜찮을듯
    '13.1.11 1:53 PM (1.246.xxx.85)

    어려울수있으니 남동생에게 우선 물어보세요 허물없이 친한사이라면 괜찮을듯해요~ 전 시어머니는 불편해도 시누형님은 편해서 좋거든요 음식도 잘하시구 ㅎㅎ

  • 9. 차라리
    '13.1.11 2:00 PM (175.119.xxx.204)

    도움을 주고 싶다면 금전적으로 조리원으로 보내주는게 올케분이 더 좋아할거 같아요.요즘 조리원 좀 비산곳은 엄청 좋습니다.
    산모는 누워 있는데, 시누이가 왔다갔다 일하면 엄청 불편할거에요.
    전 20년전에 친정엄마가 와주셔서 해주는데도 정신적으로 불편했어요.
    5년전 시누이는 보름에 200만원하는 조리원에 있는데,
    너무 편하다고..건강하고 정정하신 시어머님도 그게 편하다고 서로 만족해 했어요.
    잘해준다고 조리까지 해주는거..
    제가 올케입장이라면 오버에요.조리원이 또래 산모들이 많아서 친구도 돼고 수다도 떨고
    전문가들이 알아서 해주니 더 맘이 편해요.돈이 문제지..
    도와주고 싶음 조리원 비용 보태주시는게 나을듯..

  • 10. 천사
    '13.1.11 2:03 PM (219.255.xxx.221)

    천사 시누이시네요.. 좋을 듯 해요

  • 11. 반찬 해다주고
    '13.1.11 2:09 PM (122.36.xxx.73)

    가끔 들여다봐주고 병원갈때 같이 가주고...이정도만 하면 적당할듯 해요.사실 도우미 아주머니 집에 계셔도 하루종일 서로 대화하는것도 아니고 불편하거든요.올케랑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몇날 며칠을 부스스한 모습으로 같이 있는거 좋을까요..

  • 12. 하늘사랑
    '13.1.11 2:29 PM (175.223.xxx.98)

    올케 성격따라 다르니 탁까놓고 물어보세요.
    부담갖지말라고하면서.
    올케가 싫다해도 어차피 원글님이 화내거나
    서운해하거나 하지않음
    본인에게 직접 묻는게 젤 좋을것같아요.

  • 13. 하늘사랑
    '13.1.11 2:30 PM (175.223.xxx.98)

    저같음 엄청 고마워하면서
    편하게 있겠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 14. 해주세요
    '13.1.11 2:34 PM (115.178.xxx.253)

    정말 고마워할거에요.

    첫아기때는 정말 모르는게 많잖아요.

  • 15. ㅎㅎ
    '13.1.11 2:51 PM (118.220.xxx.250) - 삭제된댓글

    제목만보고 아서라,말아라...하려고 클릭했는데
    올케 사정이 그러면 해줘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뭐 시월드라면 우선 피하고 싶은 사람중 하나인데
    올케가 친정이랑 사정이 그러하니
    좋은 마음으로 서로 조심하면서 해줘도 좋을듯해요.
    물론 산후조리원에 더 있을수있게 돈으로 줘도 되겠지만
    해줘도 좋을것 같아요....

    마음 따뜻한 시누이시네요...
    부디 산후조리 잘 도와주고 서로 좋은 관계 오래오래 유지됐으면해요...^^

  • 16. ..
    '13.1.11 3:36 PM (49.1.xxx.240)

    저랑 이틀차이로 애기낳은 회사동료가(병원도 조리원도 같아서 얘기많이 했는데)
    시누네서 몸조리했어요
    평소에 사이좋았구 친정엄마가 봐주실형편이 아니었대요
    좋았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사이좋구요

    일반적 경우라면 싫겠지만 사람나름이라고 봐요. 저는 ~
    부럽네요. 좋은 시누있는 올케가

  • 17. **
    '13.1.11 3:3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부담스러 싫어요. 음식 자주 해다주시면 좋을 듯..
    아무래도...어렵죠..푹 자고 쉬고 싶은데.

  • 18. 고생하고
    '13.1.11 4:45 PM (121.145.xxx.180)

    욕먹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

    그냥 산후도우미 부르라고 돈으로 도와주세요.
    그게 서로 편합니다.
    생색도 나고요.

    음식 좀 해다주면서 산후도우미 부르라고 돈으로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373 재미있는 영화 추천 부탁 드려요.. 1 ... 2013/01/20 785
208372 홍문표 의원, 뇌물수수로 경찰조사 뉴스클리핑 2013/01/20 543
208371 학교2013 보시는 분? - 팬심 작렬 19 드라마 2013/01/20 2,337
208370 남편 잠은 집에서 잤으면 좋겠는데-.-;; 3 0000 2013/01/20 1,601
208369 인수위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뉴스클리핑 2013/01/20 1,242
208368 "OOO 후보 찍으라" 장애인 시설 거소투표 .. 1 뉴스클리핑 2013/01/20 681
208367 식기세척기, 기계 자체의 찌든 때는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8 식기세척기 2013/01/20 1,826
208366 3만원 짜리 스마트폰 국내 출시 뉴스클리핑 2013/01/20 953
208365 일베, 외국인에게 "김대중 욕설, 광주는 폭동".. 3 뉴스클리핑 2013/01/20 975
208364 흙침대사이즈문의 4 겨울 2013/01/20 1,008
208363 일드로 공부하시는분들 1 ........ 2013/01/20 917
208362 외동도 버거운 못된 엄마 9 초보엄마 2013/01/20 3,191
208361 햐... 두돌전에 한글떼기가 가능한거 였군요 19 2013/01/20 6,531
208360 전에 정치방 분리반대 투표글올린사람 제이제이였나요?ㅎㅎㅎㅎ ,,, 2013/01/20 556
208359 이가 잘 안 닦여요 12 ㅠㅠ 2013/01/20 2,505
208358 미국쇼핑 잘아시는분..베쓰앤웍스, 비타민월드에서 괜찮은 제품 추.. 9 ,. 2013/01/20 3,119
208357 통삼겹살구이 오븐이 있어야하나요? 4 고기 2013/01/20 2,916
208356 노종면 '돌파'를 읽으니,,그를 더욱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들어.. 5 ㅇㅇㅇ 2013/01/20 1,412
208355 예전에 학교다닐떈.. 왕따나, 나쁜친구들 별로 없지않았나요? 37 ,,, 2013/01/20 4,910
208354 비형간염주사 3차 주기. 3 주사 2013/01/20 1,705
208353 이틀에 한번씩머리를감아요, 머리가 가렵고 여드름같은게 만져져요 14 머리속 2013/01/20 4,785
208352 저도 아들이랑만 사는 싱글맘입니다. 아파트때문에요 19 아파트 2013/01/20 10,694
208351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을 읽고... 최소한의 옷으로 산다면 어떨.. 9 정리가필요해.. 2013/01/20 4,125
208350 지금 이비에스에서 하고 있는 영화 의뢰인 9 또마띠또 2013/01/20 2,190
208349 찹쌀가루가 많아요. 뭘해서 먹어야 할까요? 16 ?? 2013/01/20 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