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분위기가 중요할까요?

고민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3-01-11 12:33:23

지금 일산에 거주하면서 아이가 서울에 있는 사립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학교는 참 만족스러운데 중학교 배정이 좀 문제가 될 것 같아서요.

서울 초등학교 졸업자는 중학교 배정 시에 일반배정을 받을 수 없고 나중에 재배정을 받아야 한다고 해요.

일산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6학년에

해당 학군에서 1지망부터 5지망까지 중학교를 신청한 다음 1지망부터 추첨해서 결정되는데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배정이 모두 끝난 후에 미달된 학교에 배정이 된다고 해요.

일산이 작아도 학교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학교 분위기가 아이에게 영향을 크게 미칠까요?

남자아이이고 좀 순한 편입니다.

중학교는 사춘기에 다니는 학교인데다가 고등학교 진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초등학교보다 더 중요할 것 같은데

경험해보신 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요.

학교 분위기가 중요하다면 초등학교를 집 근처 공립으로 전학시킬 생각도 하고 있어요.

동네 친구들이 많아서 전학 해도 적응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현재 다니는 사립초가 선생님들도 정말 좋으시고 아이도 행복해 하면서 다니고 있긴 한데요.

학교가 멀고 하교 시간이 늦다보니 시간이 맞지 않아서 다니지 못하는 학원도 있거든요.

공립으로 전학하고 괜찮은 학원들을 다니게 하고 중학교 배정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많아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61.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12:36 PM (110.14.xxx.164)

    영향있더군요
    학교뿐 아니라 반도요
    우리가 선택 과목때문에 두반이 우수한 아이들이 모였는데 다른반 엄마들이 분위기 좋다고 부러워해요

  • 2. ...
    '13.1.11 12:38 PM (218.233.xxx.79)

    네.. 중요합니다...

  • 3. 물론
    '13.1.11 1:04 PM (122.40.xxx.41)

    중요하지요.
    학교분위기가 곧 동네 분위기 인듯 하고요

  • 4. 졸업을
    '13.1.11 1:06 PM (122.35.xxx.67)

    앞두고 전학하면 졸업장을 못따구요. 지금 전학해도 어차피 서류 마감되어서 재배정 받아야 하는 걸로 알아요

  • 5. 고민
    '13.1.11 1:25 PM (121.161.xxx.186)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고민이 더 깊어지네요.
    저희 아이는 아직 4학년이에요.
    어차피 전학할 거면 6학년 되기 전에 하는 게 학교 적응하는 데 더 좋을 것 같아서
    전학할 거면 이번에 하려고요.

  • 6. 올갱이
    '13.1.11 2:10 PM (119.64.xxx.3)

    당연 중요합니다.
    다만,아이가 공부욕심이 있고 절제력이 있고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겠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은 그렇지 않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165 신하들에게 쩔쩔 매는 조선임금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20 답답 2013/01/13 1,884
208164 문재인 집으로~ 스킵하세요.저 아래요. 2 제이제이 실.. 2013/01/13 944
208163 회색? 검정색? 5 좋은날 2013/01/13 1,233
208162 과일값 아낄려고 매실액기스 드시는 분들 계시나요? 10 과일값비싸요.. 2013/01/13 3,571
208161 입주변이 너무 건조해서 아파요. 짱 피부 2013/01/13 1,631
208160 김지하는 왜 거짓말 밥 먹듯 할까? - 장정일 11 참맛 2013/01/13 3,008
208159 요즘 6~7세아이 아침 7 요즘 2013/01/13 1,400
208158 문재인 집으로 쳐들어가기로 결정 2 촛불시위대 2013/01/13 1,947
208157 상암 눈썰매장 1 ^^ 2013/01/13 1,703
208156 급질)혈관주사도 장으로 흡수되나요? 3 gks 2013/01/13 1,462
208155 초1, 16개월. 제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4 고민상담 2013/01/13 794
208154 성조숙증 고민이에요 4 고민 2013/01/13 2,081
208153 뽁뽁이 지금 붙이는거 너무 뒷북이죠? 6 질문 2013/01/13 1,804
208152 전 왜..뮤즈님 노래가 안들릴까요? 5 뮤즈님 2013/01/13 1,257
208151 요리에 청주 대신 소주 넣어도 되나요? 4 질문 2013/01/13 11,840
208150 명동 노점에 파는 춤추는 인형.. 4살 아이들이 좋아할까요? 1 궁금 2013/01/13 1,379
208149 어제 티비에서 레미제라블 뮤지컬 방영해주어서 봤는데요 1 좋아 2013/01/13 1,297
208148 대전 문화동 살기 어떤가요? 초등자녀가 있는데요.. 5 dd 2013/01/13 1,914
208147 한양대에서요 1 ㅡㅡㅡㅡ 2013/01/13 1,153
208146 폴로 티.. 여성 싸이즈요. 4 100년만 2013/01/13 1,047
208145 성신여대 근처에 혼자 쇼핑하고 놀만한 곳이 있을까요? 3 궁금 2013/01/13 2,278
208144 서울에가면 메탈티,락티 도매로 파는곳 있을까요? 1 어린왕자 2013/01/13 823
208143 해외이주로 생활용품 처분해야하는 분들계실까요? 저는귀국 2013/01/13 1,015
208142 근데 회사 면접보자는 전화요.... 5 JP 2013/01/13 2,291
208141 인터넷 익스플로러 열때마다 이상한 쇼핑몰이 떠요. 7 컴터무식 2013/01/13 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