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동물 등록제 하신분 계세효?

^ㅗ^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3-01-10 11:36:04
올해부터 3개월 이상 된 멍멍이들은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던데요.
내장형 / 외장형 / 등록인식표 
이렇게 세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는 거라고 써있더라구요. 
http://www.animal.go.kr/portal_rnl/vicarious/public_info.jsp

이렇게 등록해놓으면 나중에 혹시라도 잃어버렸을 때 도움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어떤 걸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되서요. 

외장형이나 등록인식표는 간단히 목에 걸어주면 될 것 같은데, 
잘못해서 떨어지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게다가 울 털뭉치 녀석은 목걸이든 옷이든 머리끈이든 몸에 뭐 붙이고 걸치는거 완전 질색하거든요. 
옷 입혀 놓으면 그 자리에서 경직되서 꼼짝도 안해요. ^^;;;;;
목줄은 말할것도 없고요. ㅡㅡ;;
외출할땐 거의 사정사정 해서 겨우 목줄 하고 나가요. 

결론은 이 녀석한텐 내장형이라 하는 마이크로칩 삽입 밖에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이게 혹시 부작용은 없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ㅠ.ㅠ
주사바늘도 꽤 굵어보이고, 칩이 쌀알 크기라니 아프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게 실시된지 얼마 안되서 아무리 검색해봐도 후기가 얼마 없네요. 
외국은 이런 제도 실시한지 몇년 되었다던데 어떤지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당. 
울 나라 계신 분들도 반려동물 등록하신 분 계시면 어떤 거 하셨는지 후기도 좀 부탁해요.
IP : 14.3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nshine
    '13.1.10 11:41 AM (218.38.xxx.182)

    저희집 멍뭉이도 등록해야하는데 저는 등록인식표로 하려구요.
    내장형은 아무래도 이물질을 피부에 삽입한다는 게 찝찝해서 꺼려져요.
    등록인식표도 멍뭉이 산책시킬 때만 목줄 부분에 걸어두면 될 것 같아서요.

  • 2. ..........
    '13.1.10 11:47 AM (112.150.xxx.207)

    저는 외장형으로 했어요. 15000원이었구요.
    외장형 플라스틱 같으건데 외출용 목줄에 매달아 놨어요.
    나갈떄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 3. ^ㅗ^
    '13.1.10 11:50 AM (14.39.xxx.157)

    그쵸? 내장형 좀 찜찜하죠?
    저는 밖에 나갔을 때만 한다는게 좀 부족하다 싶어서 내장형을 고민했었는데,
    집안에서 혼자 뛰쳐나가지만 않으면 외장/등록인식표 이런 쪽이 맘 편할 거 같긴 해요.

  • 4. 그거
    '13.1.10 12:24 PM (58.121.xxx.138)

    문제가 많았어요. 내장형으로 하면...... 그게 내부에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안전한것도 아닌거같은데..
    멍뭉이를 너무 물건 취급하는거같아서 싫어요.
    강쥐 키우고싶은데.. 내장형 필수로 바뀔까봐.. 저는 제손으로는 절대 그짓 못할꺼같아요..
    강쥐한테 안좋을까봐..

  • 5. ㅁㅁ
    '13.1.10 12:31 PM (115.22.xxx.114)

    전 이번에 한 건 아니고 몇년전에 한 번 이 얘기 나왔을 때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필수로 해야한다며 억지로 시키더군요.
    근데 내장형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목걸이에 걸 수 있는걸로 했어요.
    문제는 이사하면서 어디에 들어갔는지-_-; 못 찾겠어요.

    암튼 나갈땐 목줄 해서 나가실테니까 그 목줄에 걸어두세요. 집안에서야 굳이 필요 없잖아요 ㅎㅎ

  • 6. ^ㅗ^
    '13.1.10 12:40 PM (14.39.xxx.157)

    내장형 부작용이 있다는 말만 있고 구체적인 얘긴 못 찾겠어서 계속 검색하고 있었는데,
    내장형 해봤자 소용 없긴 마찬가지라는 글 써있는 블로그 까지 발견!! ㅡㅡ;;;

    걍 외장형으로 해야겠어요.
    특히나 그 주사기랑 마이크로 칩 사진 보니 너무 무서워요.
    칩이 1센티 넘는 것도 있더라구요.
    울 멍멍이는 주사는 꿋꿋하게 잘 맞는 녀석이지만 제가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ㅎㄷㄷ

    답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당.
    위에 ㅁㅁ님도 찾아서 달아주세요. ㅎㅎ

  • 7. ...
    '13.1.10 7:15 PM (125.185.xxx.159)

    저도 내장형은 겁나네요..
    외장형으로 하시더라도 항상 하고 있게 해주세요..
    열린문으로 집 나가는 아이들도 많으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66 선재) 궁금한게 23년의 솔이는 ㅇㅇ 12:55:34 23
1592065 헨리코튼 60대가 입기에 사이즈.. 알려주세요. 12:51:39 51
1592064 원룸 5평 정도되는 방에서 매일 물건을 찾아요...... ..... 12:51:01 96
1592063 유니버스클럽 방금 가입했는데 지마켓... 2 유니버스클럽.. 12:49:14 132
1592062 시어머니 병수발 집으로 모시는거 6 남의편 12:45:31 501
1592061 그게 전 어렵더라고요 3 며느리 12:43:11 292
1592060 KT집인터넷+TV 쓰는데 계속 유지할지, 아님 갈아탈까요? 2 ... 12:42:26 92
1592059 제가 50대 후반인데... 대학시절 커피숍에서 마셨던 커피가 그.. 8 커피 12:39:59 644
1592058 a사업장이 폐솨돼 동계열 b로 입사권유했으나 거절하고 실업급여 .. 4 휴업 12:38:22 268
1592057 양정아 보니 나이들어도 미모는 무기네요 9 .. 12:33:34 1,059
1592056 싱크대 뚫는 세정제? 추천해 주세요. 3 궁금 12:32:43 153
1592055 초등때 영어원서 필사한 효과가 내신에 도움되는 걸까요. 3 필사 12:32:21 311
1592054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수능만점 의대생이 여친살해 / 변.. 1 같이볼래요 .. 12:30:15 654
1592053 남편의 이런태도 뭐죠… 11 어리둥절 12:23:19 963
1592052 내가 20대일때 그때랑 너무 다른 상황 6 50넘어서 12:22:52 638
1592051 강남 80대 살인사건은 피해자가 며느리라는 말이... 7 12:20:06 1,930
1592050 남자들은 어버이날 처가댁 전화 고민하나요? 6 ㅋㅋ 12:18:36 491
1592049 아니,도대체,왜,무슨 죄를 지었다고~ 23 .... 12:08:48 2,100
1592048 이자소득 종소세 공제 될까요? 3 12:00:38 303
1592047 옥상서 여친살해한 20대는 '수능 만점' 의대생…신상정보 확산 17 11:59:59 2,856
1592046 모든 대화가 자랑인 친구 어떻게 대처하나요 22 ..... 11:55:14 2,042
1592045 명언 *** 11:53:43 285
1592044 아이대학에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와요 22 갈까 말까 11:52:48 1,619
1592043 주변의 부잣집 딸 보니까요 6 ... 11:51:28 1,972
1592042 50세입니다. 돋보기 쓰면 편하나요? 4 dd 11:48:13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