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에 무슨과목 잘하셨어요

...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3-01-08 17:10:45

저는 국사 세계사 역사과목을 잘해서

모두들 제가 학창시절에 공부 잘한줄 알아요

어디가면 유식하다는 소리도 나름듣고요 ㅎ

반면 예체능은 꽝이라서

예체능 잘하는 이가 부러워요

특히 미술 잘하는이들

ㅁ그런이들은 손재주가 좋아선인지

한번만 보면 잘만드는 데

저는 그런쪽으로는 꽝인데

그들은 손재주로 잘먹고 살아서 참부럽더라구요

IP : 121.186.xxx.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8 5:13 PM (121.165.xxx.189)

    국어, 영어는 따로 공부해 본 기억이 없어요.
    그냥 수업시간에 들으면 고대로 다 기억이...하다못해 졸면서 들어도요.
    반면 수학은...그야말로 젬병이었죠 ㅋㅋㅋㅋ
    암기과목은 기복이 엄청 심했구요.
    지금 생각하면, 암기과목만큼 평균점수 날로 먹을 수 있는 과목도없는데
    왜 그리 싫어했나..싶어요. 근데 제 아이들이 저랑 똑같네요.
    그래서 혼을 못내요 에효...

  • 2. ...
    '13.1.8 5:14 PM (112.121.xxx.214)

    저는 수학하고 가정가사 요..
    어찌 보면 가정 가사를 제일 좋아하고 잘한셈인데, 아무도 그 과목에 신경을 안쓰다 보니 저도 제가 그 과목을 좋아하는 줄 몰랐네요..
    그런데 어느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수업시간에 조용히 있었더니 짝궁이 오늘 가사 시간에 왜 이렇게 조용하냐고...
    그제서야 제가 여태껏 가정 가사 시간에 가장 활발했다는것을 깨달았어요...ㅋㅋ
    그런데 다들 무시하는 과목이라....

  • 3. 방가요~
    '13.1.8 5:16 PM (119.197.xxx.71)

    영어는 만점
    수학은...진학불가 한줄로 찍어도 그렇게는 안나올꺼라는 선생님의 탄식 ㅠㅠ

  • 4. 잉글리쉬로즈
    '13.1.8 5:19 PM (218.237.xxx.213)

    진짜 왜 국어, 영어 잘하면, 수학은 시망하는 걸까요?ㅠㅠㅠㅠ 저도 여러 과목 못했지만 특히 체육ㅋㅋㅋ 가창 시험ㅠㅠㅠㅠㅠ 음악은 이거때매 다 망함. 그래도 살다보니 그럭저럭 운동도 하고, 노래도 하고 그렇게 되더군요ㅋㅋㅋ

  • 5. ..
    '13.1.8 5:20 PM (121.137.xxx.150)

    2외국어를 불어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되게 잘했어요. 그 점수도 몇점 안되는걸ㅋㅋ 근데 지금은 한마디도 못해요.ㅠㅠ
    그리고 국사 세계사는 어느날 시험에 나오는 문제 유형을 터득한 이후로 거의 만점 받았어요. 당연히.. 것도 지금은 하나도 기억 안나요..
    음악은 노래 피아노 단소.. 이런거 다 껌이었죠.ㅋ

    못하는 과목은 수학 체육요. 수학샘들 다 좋아하고 사이 좋았는데 대학교때까디 수학은 잘 나와본적이 없어요. 우리 애들도 나 닮을까 걱정이예요.

  • 6. ...
    '13.1.8 5:20 PM (61.79.xxx.13)

    전 한문이 거의 만점.
    암기과목도 상위.
    수학은 지금도 이 나이에 시험시간에
    수학문제 다 못풀어 낑낑대는 꿈 꿔요 ㅠㅠ
    제 나이 49 ㅠㅠㅠ

  • 7. ....
    '13.1.8 5:20 PM (121.131.xxx.146)

    수학 빼고 다 잘 했어요.
    사교육 한 톨 못 받았었는데 수학과외라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 8. 수수엄마
    '13.1.8 5:23 PM (125.186.xxx.165)

    국사 세계사 미술...

    국사,세계사 책은 소설책 마냥 잘 읽히고 수업도 즐거웠던 기억이...
    미술은...아버지 붓 잡으실때 벼루잡던 솜씨로 약간 소질있나?싶은 정도...ㅎㅎ

  • 9. wjeh
    '13.1.8 5:35 PM (121.170.xxx.38)

    영어,국어,한문은...잘했어요.
    수학..도 그저 그랬지만 바닥을 기었던건 물리...
    수학보다 어려운 과목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줬죠

    수학 심화 초딩 문제 아이한테 알려주려면 애 오기전에 공부 해놔야 합니다.
    안그럼 막히는 문제 많심다. 저학년인데도.

  • 10. 팜므 파탄
    '13.1.8 5:51 PM (183.97.xxx.104)

    전 역사, 세계사 가장 재미있어 했지만 점수는 그닥이었어요 ㅠㅠ
    수학은 놔서 점수는 바닥이었는데 등수는 꽤 괜찮았어요 ㅋㅋ

  • 11. 저는
    '13.1.8 5:56 PM (115.177.xxx.231)

    수학을 제일 잘 했고 ..
    그 다음이 사회 과목들.. 그 다음이 과학과목들..
    영어랑 국어를 제일 못했네요

    공부 양으로 밀어 붙이면 되는 과목들은 다 100점 받았어요
    조기교육을 못 받아서 그런지.. 영어랑 국어는 잼병..
    공부 해도 한 만큼 좋은 점수가 안나와서 .. 재미가 없더라구요

    근데 신기한건 지금은 영어, 국어, 일본어로 밥 먹고 삽니다

  • 12. 헬로키티
    '13.1.8 6:41 PM (123.228.xxx.97)

    수학 꽤 잘 했고, 물리/화학도 잘했어요.
    제일 못한 과목은 문학.
    전형적 이과형이었죠.
    문학은 꽝이었으나 논리적 사고와 문법에 맞는 표현력은 가능하니까
    논술시험에서는 탁월했고
    그 결과 지금도 실험하고 논문쓰는 일 해요.

  • 13.
    '13.1.8 6:48 PM (211.246.xxx.109)

    국어 수학 물리 지학 화학 가정 미술 잘하고 좋아하고 잘했고 영어는 싫어허나 점수유지 역사는 좋아하나 점수 안나오고 남들이 젤 쉽다는 사회문화는 70점대(제성적이 전교권이었는데 사회문화 반평균이 90점대였음 ㅠㅠ) 지금생각해보면 딱떨어지지않는걸 잘못했던듯해요 국어도 모의고사 만점 받을정도였지만 논술은 잘못썼거든요 수학 과학은 공부하며 행복했어요^^

  • 14. 우야동동
    '13.1.8 7:05 PM (125.178.xxx.147)

    영어랑 독어...그리고 미술이요..외국어에는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 조금만 공부해도 언제나 성적이 최상위였어요.....근데 수학이랑 과학은 아무리 해도 안되더만요...ㅡㅜ... 휴... 지금은 그래서 영어로 먹고살고 있다지요..ㅋㅋ

  • 15. 자부심
    '13.1.8 7:12 PM (117.111.xxx.85)

    저는 음악이랑 미술잘했어요
    주요과목은 꽝....
    그러나 손재주가 어릴적부터 좋아서
    아주잘먹고 잘삽니다!

  • 16. 블레이크
    '13.1.8 7:31 PM (124.54.xxx.27)

    저도 영어랑 독어는 공부 안해도 만점
    수학은 더하기 빼기도 못하는 수준 ㅠㅠ

    음악은 실기 이론 다 탁월했고
    미술은 선긋는 것도 싫어함 ㅠㅠ

    생물 물리 지학 이런건 도대체 왜 해야 되는지...
    국사는 싫어했지만 세계사는 또 빠삭하고
    깊게 배인 사대주의 ㅠㅠ 신화 상징 흑마술
    이런거나 연구하고...ㅋㅋ

  • 17. ㅣㅣ
    '13.1.8 7:51 PM (1.241.xxx.246) - 삭제된댓글

    영어는 한번 본 단어도 기냥 외어지고 왜케 잘 했을까요 그러나 다른 모든 과목이 엉망

  • 18. ...
    '13.1.8 8:26 PM (119.67.xxx.235)

    저 같은 분 계실까요?
    영어 국어 한문 불어 등 어문계는 최상위권
    국사, 세계사, 암기는 자신 없었죠.
    하지만 이해는 잘 해서 점수는 좋았어요.
    수학 잘 했고 생물, 화학 보통 (외우는 게 잘 안돼서. 화학은 수학과 비슷해서 싫어도 점수는 좋았고)
    물리는 너무 재밌었지만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ㅠㅠ
    음악 미술 체육 다 능했고 결과적으로 공대 진학했다가 생뚱 맞은 과로 전과.
    지금은 뭐하고 살고 있게요? ㅎㅎ

  • 19. ..
    '13.1.8 9:05 PM (112.148.xxx.208)

    교련이요 ㅋㅋ
    머리에 붕대감기 거의 신의 손. 어린맘에 전쟁나면 써먹을 수 있겠다 생각도...

    젤 못한 과목 체육 ㅠ.ㅠ
    지금도 스트레스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765 저희신랑이 머리사진을 찍었는데요 2 ㅡㅡ 2013/01/26 1,661
213764 혹시 수지침 잘 놓으시는 분 아시는지요? 1 ///// 2013/01/26 963
213763 양파 마늘 냄새(뱃속에서 올라오는 것) 어떻게 없애나요? 3 스멀스멀 2013/01/26 2,156
213762 그것이 알고싶다.. 정신병원강제입원... 61 세상에 2013/01/26 13,836
213761 뛰는소리가 윗층에도 들리나요? 10 층간소음 2013/01/26 2,319
213760 이런 집 있나요 ㅠㅠ 1 애플파이 2013/01/26 1,393
213759 몇일전에 법정스님 댓글좀 찾아주세요 14 윤서맘마 2013/01/26 3,409
213758 딱 15명, 한 줌의 검사만 날려도 검찰 정상으로 돌아온답니다... 2 검사 2013/01/26 1,160
213757 아이허브 한글지원 어떻게 볼수있나요? 2 직구 2013/01/26 1,010
213756 소주의 신세계 10 신소주 2013/01/26 3,004
213755 박준금이라는 탤런트 얼굴이 왜 저래요? 22 저건무어냐 2013/01/26 24,496
213754 재밌게 본/보고있는 미드 추천해 주세요~ 19 미드 2013/01/26 2,831
213753 극장에서 어머님들이랑 한판 했어요 50 지킬건지켜요.. 2013/01/26 16,235
213752 제가요, 여태까지는 아무 핸드크림이나 발랐었는데요... 11 보드레~ 2013/01/26 4,705
213751 영어 잘하고 싶어요.ㅠㅠ 1 2013/01/26 1,451
213750 풀무원에서 나온 생만두피 써보신분 계세요?? 3 만두 2013/01/26 2,812
213749 장터에서 파스타면이랑 소스 샀는데 이거 어떻게 조리해 먹는건가요.. 23 몰라도너무몰.. 2013/01/26 2,692
213748 타인이 대신 처방전 받을 수 있나요? 3 - 2013/01/26 4,214
213747 충격! 선예 결혼식에 일베등장 헤프닝? 성폭력 게시물도 버젓이 뉴스클리핑 2013/01/26 1,507
213746 옥주현 키커서 놀랬어요 6 레베카 2013/01/26 6,028
213745 남편이 찌질하다고 느껴졌 1 컴맹 2013/01/26 1,509
213744 사십나이에 게임 빠져있는 신랑있나요? 22 머리야 2013/01/26 2,834
213743 이 추위에 허무한 맞선을 보니.. 6 새벽2시 2013/01/26 4,158
213742 사이버대학 학비가 얼마쯤 하나요? 7 사이버 2013/01/26 5,547
213741 오크밸리근처 아침식사 가능한곳 아시나요? 스키스키 2013/01/26 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