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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니 돈이 너무 많이 드네요. ㅠ.ㅠ

춥다 조회수 : 6,147
작성일 : 2013-01-04 12:32:51

가스비는 둘째치고 방한용품 사느라 돈이 너무 많이 드네요.

패딩도 식구대로 두툼한 걸로 하나씩 더 장만하고, 창신담요도 침대수대로 사고

뽁뽁이, 방한커튼, 방한 비닐커튼, 기모바지, 내복, 방한부츠, 양말.......

사도사도 춥기만하고 통장 잔고는 줄어서 마음은 더 시려요.

몇 년 전까지만해도 없어도 그만이었던 것들인데 저만 유난한건지도 모르겠네요.

더 슬픈건 이렇게 해도 아직도 춥다는 거예요. 다들 이번 겨울 어떠신가요?

IP : 58.224.xxx.1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페디망야
    '13.1.4 12:38 PM (219.255.xxx.221)

    네... 농산물 과일도 비싸고... 정말 돈이 그냥 종이 같아요..

  • 2.
    '13.1.4 12:41 PM (118.223.xxx.75)

    우리집은 부억쪽 발코니에 로만쉐이드와커튼을
    이사오면서도 달았구요
    그리고 발코니에 모두 두꺼운 방한벽지를 더 붙혔어요.
    그리고 발코니와 거실이나 부엌을 연결하는 문에 있는 창에 아세테이지를 시야확보와 방한을 위해 붙였구요..
    바은 모두 이중창이라 냉기가 많지않구요..

    전기온열기구는 전혀 사용을 안해요.
    뽁뽁이도 사용안하구요

    해마다 사용 가능한 커튼설치와
    방한벽지가 이렇게 추울때 한몫하고
    더이상의 돈은 들어가지않아요
    하루에 한시간씩 세번 보일러 돌리는데 춥지않아요
    보일러 실내온도말고
    실제 온도계 온도가 거실은 지금 20.9도
    침대방은 21.9 도구요

    베란다화장한거실이예요

  • 3. 힘내세요
    '13.1.4 12:41 PM (121.141.xxx.151)

    뽁뽁이도 잘 보관하면 한 해 더 쓸 수 있어요. 담요 방한용품들..앞으로도 계속 쓰실거잖아요. 초기투자비용이려니 하세요. 공기가 따뜻한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전 가열식 가습기가 비용대비 효과가 좋던데요

  • 4. 춥다
    '13.1.4 12:43 PM (58.224.xxx.163)

    너무 많이 산건가요? 패딩이 하나씩 밖에 없어서 세탁 문제로 하나씩 더 산거예요. 그 전까지는 코트도 번갈아가며 입고 했는데 올해는 코트를 입을 수도 입으라고도 못하겠던대요. 담요도 두꺼운 이불을 사는것도다 두겹덮는게 나아서 샀고, 뽁뽁이랑 커튼들은 가스비 절약해보려고.... 기모바지는 아직도 방학을 안 하고 학교 다니고 있는 초등 아이가 자꾸 무릎이 시렵다고 해서 2개 사주고(작년까지는 안 입었어요) 내복, 양말도 좀 더 두꺼운 걸로 사주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다 쓸만해서 샀긴 하지만, 이렇게 안 추웠을 때는 없어도 되는 것들이어서 아깝다는 의미였어요. 음... 절약하고 싶은데, 날씨가 안 도와주네요.

  • 5. ...
    '13.1.4 12:44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동감해요. 작년에는 안하던 것들, 올해 무지하니 하게되네요. 정말 윗님말씀대로 초기투자비용맞다고 생각해요.. 정말 보관이나 잘해야겠어요.

  • 6. ...
    '13.1.4 12:46 PM (220.117.xxx.135)

    우리집도 그래요 훨씬 아낀다고 하는데 변함없는 월급에 몇배로 비싸진 식비 생활비 예전보다 추워진 겨울에 유난스럽게 뽁뽁이랑 비닐까지 다 두르고 거기에 커튼 다운점퍼에 양털.기모를 사서 써도 예전보다 훨씬 춥고 마음까지 시린 느낌이예요

  • 7. ...
    '13.1.4 12:47 P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방한용품은 방한용품대로..
    난방비는 난방비대로..
    물가는 또 천정부지..
    한숨만 나오는 겨울이에요.

  • 8. ...
    '13.1.4 12:48 PM (220.117.xxx.135)

    좀 피곤하다 싶으면 외식도 하고 편하게 살았는데
    지금은 타이트하게 살아도 빠듯해요 ㅠㅠ

  • 9. 저도
    '13.1.4 1:02 PM (121.136.xxx.249)

    애들 발이 커져서 부츠사줬어요
    장갑도 하나씩 사고 창틈새에 붙여놓았던 틈새 문풍지가 다 떨어져서 다시 샀어요
    은근히 지출이 늘었어요
    제 패딩부츠도 하나 사고싶어요

  • 10. ㅎㅎ
    '13.1.4 1:07 PM (119.194.xxx.85)

    겨울 난방비이외 의류도 비싸고 식품도 더 비싸고 행사는 많고 입맛은 땡기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계절인것 같아요.

  • 11. 제발
    '13.1.4 1:15 PM (112.144.xxx.214) - 삭제된댓글

    세계적 불경기라 회복도 어려운 듯하니까

    제발 전기세 가스비라도 인상 안했으면 하는데...
    안되겠죠??ㅠㅠ

  • 12. ..
    '13.1.4 1:30 PM (1.241.xxx.43)

    난방비에 학원특강에..
    돈이 저번달보다 2배가 더 드네요..
    특강비만 35만원 더 드네요..
    거기다 다음달 조금 있으면 자동차보험과 자동차세 1년치 한꺼번에 내면 100만원이네요..ㅠㅠ

  • 13. 1층이에요
    '13.1.4 2:03 PM (118.44.xxx.241)

    정말 너무 춥네요.
    난방을 해도 추워요.
    작년엔 난방 아끼려 춥게 하고 살았는데 올해는 작년에 두 배를 돌려도 추워요.

  • 14. 12, 1월이 보릿고개네요
    '13.1.4 2:50 PM (211.63.xxx.199)

    원글님 말이 마자요.
    저도 크는 아이들 마트에서 저렴한 오리털 패딩 하나씩 사주고, 발 자라니 부츠 사주고, 방풍비닐 치고, 날이 추우니 뜨끈하고 든든한 사골도 한번씩 끓여 먹이고, 방학이라 아이들 특강 수업료 내고 하니 생활비 넘 부족하네요.
    초등 6학년,1학년 두 아이 영어학원비 80만원이나 냈어요. 대형프랜차이즈 영어학원이요.
    곧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 안 시킬수도 없고, 성장기이니 고기도 사서 먹여야하고, 날로날로 자라니 옷도 사줘야하고, 이제 너무 커버려서 얻어 입힐수도 없어요. 어릴때나 얻어 입히지.
    남편도 춥다해서 좀 더 두꺼운 양복 한벌 새로 사입히고, 그러다보니 제 패딩 새로 하나 사고 싶었는데 못 샀네요.
    패딩도 오래되면 숨 죽고 춥더라구요.
    원글님 많이 쓴거 아니예요. 원래 겨울이 춥고 배고파요.

  • 15. 시크릿
    '13.1.4 4:27 PM (218.51.xxx.220)

    패딩을 거의 안빨아요
    아님 밤에 빨고 낮에마르면입던지
    암튼 한벌로 버티고있어요ㅜ

  • 16. 똑같아요
    '13.1.4 7:05 PM (223.62.xxx.182)

    방한비닐 빼고 저도 원글님 사진거 올해 다샀어요..
    너무 추워서 방한비닐도 사야할것같아요..
    제 생각엔 꼭 사야할것들같아요
    과소비란 생각안듭니다.

  • 17. 저도
    '13.1.4 9:28 PM (112.149.xxx.115)

    왜 이리 추운지모르겠어요.
    돈도 더 들고
    통장 잔고가 15만원이네요. 월급날은 한참 남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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