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추워요, 뭘 더 입어야할까요.

................... 조회수 : 5,191
작성일 : 2013-01-03 20:52:45

상하내복에 기모바지, 앙고라폴라, 양털 조끼에 종아리까지 덮은 거위털패딩

목도리, 장갑, 모자에 어그부츠. 이꼴로 출근했어요

스커트. 불라우스, 스타킹 이런건 꿈도 못 꿔요.

버스정류장이 3분거리에 몇분 만에 버스오니 견디지.. 아니면 회사 못다닐것같아요.

 

뭘 더 입어야할까요.ㅠㅠ

(대출받아서 밍크라도 사 입을까 생각중이에요.)

 

IP : 112.149.xxx.1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3 8:54 PM (115.126.xxx.82)

    그정도라면 옷으로 해결날 일이 아닌거 같아요.
    몸이 허하거나 냉하거나.. 몸보신이나 몸관리를 하셔야 해결될거 같은데요.

  • 2. Sd
    '13.1.3 8:56 PM (211.246.xxx.35)

    전 등산용기모내의속에 런닝하나 더 입고요 조끼보다는 팔 따뜻하라고 폴라 위에 스웨터같이 두툼한 옷 덧입어요...런닝 얇아도 하나 더 입으면 확실히 달라요....

  • 3. ㅁㅁ
    '13.1.3 8:56 PM (1.236.xxx.35)

    붙이는 핫팩 .. 옷은 더 입을것도 없네요 ..

  • 4. 구스도
    '13.1.3 9:00 PM (58.143.xxx.120)

    나름이예요
    두툼한걸로 입으세요

  • 5. ㄷㄷ
    '13.1.3 9:01 PM (218.235.xxx.41)

    조끼대신 가디건류..
    폴라폴리스 소재로 된게 가볍고 따스해요

  • 6. 핫팩!!!
    '13.1.3 9:04 PM (183.102.xxx.63)

    배에 하나, 허리에 하나, 그리고 작은걸루 신발에 하나씩~~~
    땀 납니다^^

  • 7. 후아
    '13.1.3 9:10 PM (1.246.xxx.85)

    저정도입고도 추우시면 몸이 허하신거아닌가?아침은 든든하게 드시나요? 전 요즘나온 밍크털?바지에 양털조끼속에다입고 패딩 글고목도리에 장갑,가죽부츠(안에 털)신으니 괜찮더라구요...

  • 8. 목 뒷덜미
    '13.1.3 9:11 PM (175.124.xxx.114)

    목 뒷덜미에 핫팩을 하나 붙여보세요
    발가벗은 상태에서도
    목뒤에 따뜻한 온기를 넣으면 금새 몸이 덜 추워진대요.
    전 그말듣고 자주 목 뒤에 작은핫팩 붙여요,진짜 훨씬 덜 추워요
    곤란하시면,목주위를 머플러로 충분히 감싸보세요.

  • 9. 행복
    '13.1.3 9:13 PM (39.117.xxx.246)

    갑상선저하증 있으면 몸이 아플정도로 추워요ㅡ 제가 그랬네요, 약먹으면서 추위도 견딜만해졌구요

  • 10.
    '13.1.3 9:18 PM (58.148.xxx.103) - 삭제된댓글

    전 내복을 두벌씩 입어요

  • 11. 모모
    '13.1.3 9:19 PM (183.108.xxx.126)

    어그속에 수면양말 !!!

  • 12. 몸이 안좋으신가 봐요
    '13.1.3 9:19 PM (122.34.xxx.34)

    전 춥게 자면 하루종일 몸이 떨리고 그러고 나면 곧 몸살 나던데 ..
    집 따뜻하게 난방하시고
    뜨거운 물에 땀나도록 반신욕 하시고 집에 이불도 down으로 바꿔 보세요
    전 얇은 칠부 면티 입고 집에 있다가 애 데리거 나가야 하면 그위에 간단한 오리털 파가 하나 걸치고
    10분 정도 걸어나가서 학원 밑에 길에서 10 분기다렸다가 다시 10분 걸어서 집에 들어오는데
    그것도 밤 10시 그런 시간요
    별로 안춥거든요
    몸이 더워지는 한약이라도 한재 해드시던가 ,,저정도 무장하시면 눈밭에 굴러도 안추울것 같은데요 ;;;

  • 13. 원글이..
    '13.1.3 9:28 PM (112.149.xxx.115)

    침대 놔두고 바닥에서 지지며 자고요.. 전기담요는 또 싫어서..
    하루 세끼 잘 먹는답니다. 양털조끼도 그냥조끼아니고 안에 누빔있는거고 구스도 꽤 두꺼운거고..
    더 껴입으면 어깨가 아파서 더 못입겠더라고요.
    종아리가 굵어서 내복두개입으면 피가 안통해여.

  • 14. 추위타는녀자
    '13.1.3 9:31 PM (116.33.xxx.148)

    코스트코 핫팩 목뒤,배,허리,허벅지,종아리 붙입니다
    수면양말 신고 양말용핫팩 붙이고 어그(호주산 아웃도어용) 신습니다
    어그도 제품따라 보온효과가 많이 달라요
    폴라티에 목도리+ 니트모자에 후드점퍼 모자까지 씁니다
    마스크는 필수이고요
    이러고 다니면 장갑낀 손끝과 눈만 시립니다
    수경이나 스키고글도 쓰고 싶더라구요
    아마 고글쓰면 인터넷에 고글줌마로 이름 날릴지도 몰라요

    외출시 얼마나 조심히 걸어다니는지요. 넘어지면 혼자 못 일어날까봐 겁납니다 ㅋㅋ

  • 15.
    '13.1.3 9:35 PM (211.58.xxx.49)

    저 같네요.
    런닝, 내복, 목폴라티셔츠. 조끼, 가디건 입고 목도리 두르고 다니고 오리털패딩둘러입고 등산화신고 출퇴근해요. 저 자차로 출근하는 여자인데도 이래요. 더 추운날은 핫팩 붙이구...
    매일 생강차 마셔주고,,,
    근데요, 옷이 너무 두껍거나 무거워도 몸이 약한지(?) 힘들어요. 쑤시고 아프구...
    옷에 문제 아니예요.
    사실 더 껴입는다고 더 따뜻한거 아니예요.
    몸이상이 온거지...
    올해 저도 전기장판도 샀어요. 뜨신데 지지고 잘라구...

  • 16. 마스크
    '13.1.3 9:36 PM (112.149.xxx.61)

    저도나름 추위타는 사람인데
    내복 안입고 기모바지에 위에는 도톰한티 가디건 오리털 패딩에 패딩부츠 목도리 마스크
    장갑했는데 그정도하니까 다닐만하던데요
    원글님처럼 입고서는 저라면 땀날듯
    마스크하나 더해서 얼굴도 좀 덮어 보세요

  • 17. 모서리
    '13.1.4 10:29 AM (112.153.xxx.176)

    님~*저랑 똑같으세요..몸이 약하구 잘 아파서 그런지 추위 엄청타구..
    겨울되면 거의 굴러다닐정도로 입고다녀도 추워요.
    반신욕도하고 마이핫팩 사서 항상 들고다니고
    잘때 물주머니까지 껴안고자요..
    얼렁 봄이 어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릎까지 오는 구스는 어디제품인가요?
    누빔양털조끼도 어디건지 궁굼해요..전 마트에서 산 양털조끼인데..

  • 18.
    '13.1.4 4:50 PM (211.209.xxx.180)

    추위를 많이 타시는 체질인가..아니면 허약하신건가요~
    한약 한재 지어서 잡수세요
    저는 런닝에 캐시미어니트(목 파인거) 오리털패딩 입고 어그신으면 안 춥던데요

  • 19. ...
    '13.1.4 6:27 PM (222.109.xxx.40)

    내의를 양모 내의로 입으세요.

  • 20. ............
    '13.1.4 8:11 PM (112.149.xxx.115)

    모서리님.. 전 반신욕도 추워서 절~대 못해요. 무조건 욕조에 물 채우고 코만 내놓고 있던가 샤워부스들어가 샤워하던가죠. 죽어라 웨이트했을땐 별로 추위 안탔는데(그래도 남보단 좀더 탔죠) 한 일년 운동 쉬고 근육 빠지니 무시무시하게 추위를 타네요. 양털 조끼는 아울렛에서 산건데 지금도 후회합니다. 한개 더살걸하고요. 구스패딩도 몇년전에 백화점 매대에서 산건데 상표는 모르겠네요. 이후로 이렇게 긴건 본적이 없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79 신경과는 처방전이 없나요 궁금해서 16:26:40 1
1590778 R&D 예산 깎더니 인도 개발자 수입? 1 zxcv 16:23:29 68
1590777 암수술 후 회 6 간장게장 16:13:42 875
1590776 검찰, 초유의 EBS 압수수색 2 나들목 16:09:38 454
1590775 문과 진학한 아이 ㅇㅇ 16:09:01 167
1590774 내나이랑 같은데 시아버지랑 동갑.... 아무리 대입해도 3 ㅡㅡ 16:07:47 513
1590773 의대 교수들 "윤 대통령 의료정책보다 문 케어가 더 진.. 1 ㅅㅅ 16:06:35 774
1590772 노인분들 키오스크주문 18 16:05:50 906
1590771 편의점 기프티콘 .. 16:05:10 68
1590770 국민연금.알려주세요;; 4 ll 16:04:59 334
1590769 백내장인 분들 처음에요 2 .. 16:04:26 243
1590768 없는 동년배 남자가 더 별로 1 별로 16:04:02 296
1590767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있어요 1 .. 16:02:25 393
1590766 나이가 들었는지, 돈주고 사먹기 아까운 음식들이 있어요. 7 돈아까워 16:00:52 928
1590765 평생 안잊혀져요 4 .. 15:59:55 539
1590764 학창시절에 부잣집 친구 부러워 했잖아요 7 .. 15:59:48 573
1590763 서울에서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1 .... 15:50:24 179
1590762 통돌이 세탁기 엘지 삼성중에는 어떤거 쓰세요? 4 . 15:49:54 257
1590761 선업튀) 선재 영업한 사람..거 좀 나와봐요 19 ㅁㅁ 15:48:07 1,171
1590760 웬디덩은 집요함 뻔뻔함 그 잡채 11 그냥 15:46:45 957
1590759 조성진 임윤찬 공연 예매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성공하나요? 5 예매 15:43:56 469
1590758 스웨덴의 정치 청렴도 1 청렴 15:41:59 226
1590757 이갈이 고치신 분 있나요? 9 ㅇㅇ 15:36:15 295
1590756 남사친이랑 자버렸어요. 45 하;;; 15:35:10 3,946
1590755 우리나라 국민 96%가 잘못 알고 있는 5가지 4 ... 15:34:20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