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돌아이 카레 뭘로 해주면 좋을까요?

요리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3-01-02 15:57:14
둘째를 가져서 입덧이 심한데 요리를 잘 못하겠어요
세돌 첫째고 남편이고 할거없이
맨날 달걀프라이- 된장찌개- 미역국의 무한반복이라
너무 미안하네요 ...

여러가지 반찬을 못하겠어서
오늘 저녁엔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요
세돌 아이는 여태 초록마을 첨가물없는 카레가루에
녹말가루랑 우유 넣어 해줬거든요.
남편은 백세카레...

따로 말고 같이 해줄수있는 카레 없을까요?
전혀 맵지않고 자극적이지않은 맛의 시판 카레가 있나요?
아기가 조금만 매워도 못먹거든요. ㅜㅜ

추천 부탁드려요 .
혹시 간단히 해드시는 한그릇음식있음 그것도 추천 부탁드려요^^
어 이 지긋지긋한 입덧은 언제 끝날런지 ㅜㅜ
IP : 175.211.xxx.1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 4:04 PM (114.204.xxx.9)

    매운거 못먹으면 카레는 좀 이른감이 있어요. 올해 여섯살 되는 둘째가 매운걸 못먹는데 4살 후반정도부터 카레 먹었던것 같아요. 시판 카레중에는 카레여왕 치즈&코코넛맛이 그나마 안매워요. 여기에 고구마나 단호박처럼 단맛나는 채소 좀 넣으시고 물을 약간 적게 잡고 우유나 생크림을 좀 넣어주면 맛이 더 부드러워져요.

  • 2. ...
    '13.1.2 4:05 PM (182.213.xxx.131)

    카레여왕중에 치즈엔 코코넛이요..
    울 아이는 6살인데도 매운거 전혀 못먹거든요..
    근데 저건 아주 잘먹네요..양파 많이 넣으면 단맛까지 나요..
    고기보다 새우 듬뿍넣고 하면 더 맛있는거 같아요

    저도 생협이용자라 항상 생협꺼 먹였는데..
    자장은 맛있는데 카레는 맛이 쫌...ㅜ.ㅜ
    그래서 카레는 그냥 시판제품 이용해요..

    근데 아이가 네살이면..그냥 초록마을꺼 이용하심이..
    저도 6살 되서 시판카레 먹였거든요..

    생협 자장 맛있어요..
    카레만들듯이 해서 생협면에 얹어주면 자장면같아요.
    옷은 좀 버리지만..ㅋㅋㅋ

  • 3. 팜므 파탄
    '13.1.2 4:06 PM (183.97.xxx.104)

    지극히 제 경우인데요 청정원의 스노우 카레인가??? 가 아이들 먹기 괜찮아요.
    그거 다 먹고 백세카레 했더니 첫 숟갈에 "아..짜다"싶은거에요.
    결국 반이 남아서 버렸어요.
    청정원 카레가 순해서 우리 아이들도 뚝딱 비우더라구요.
    고기는 안 넣고 야채만 넣어서 해줬어요.
    카레에 양파 많이 넣으면 더 달달하니 맛난거 아시죠^^

  • 4.
    '13.1.2 4:07 PM (175.114.xxx.118)

    맵지 않은 건 카레보다는 짜장이나 하이라이스 같은 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입덧해서 힘드시면 남편보고 큰 아이 좀 챙겨달라 하면 안되나요?
    당분간은 반찬 배달이라도 해드시고 하세요.
    좀 기운 나실 때 햄버거 같은 거 대량 생산해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두셨다가
    하나씩 꺼내서 아이 구워주셔도 좋구요, 슬쩍 볶음 주걱으로 부셔?서 야채랑 같이 볶아줘도 좋아요.

  • 5. 모모
    '13.1.2 4:08 PM (183.108.xxx.126)

    초록마을에도 후리카케있을꺼에요 그거로 주먹밥해주고 육수내서 계란풀면 계란국 감자넣어감자국 응용해주시구요
    자장가루로 짜장밥하면 아이랑아빠랑 같이 먹을수있구요 남편분꺼는 신김치가 있다면 좀 넉넉하게 볶아놓고 김치볶음밥으로 이용하고 맨김에 대충싸서 간단김밥해주고 요즘엔 떡국 만두국도이용하세요

  • 6. 팜므 파탄
    '13.1.2 4:08 PM (183.97.xxx.104)

    제 댓글 입력하고 보니 윗분들이 말씀하신게 제가 말한 거네요.
    청정원 카레의 여왕^^

  • 7. ㅁㅁ
    '13.1.2 4:09 PM (175.255.xxx.4)

    카레여왕이 매운맛 조절이 되서 아이랑 먹기 괜찮던데요.
    바나나방고가 안맵고 달아서 아이가 잘 먹었어요. 어른은 매운거 뿌려서 먹음되서 편하네요...

  • 8. 맞아요
    '13.1.2 4:20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카레여왕이 매운맛이 조절되요.
    그중 바나나 어쩌고 가 제일 낫네요

  • 9. 유레카
    '13.1.2 4:36 PM (211.187.xxx.70)

    저도 카레여왕 치즈&코코넛맛이요 ^^

  • 10. xogml
    '13.1.2 4:52 PM (180.224.xxx.37)

    저희 아들은 매운거 전혀 못먹는 아이인데 카레를 무지 좋아해요. 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되었는데..

    오뚜기 카레.. 순한맛으로 먹여요... 정말 잘 먹구요..

  • 11. 원글
    '13.1.2 5:19 PM (175.211.xxx.183)

    감사해요 초록마을카레가 뚝 떨어졌는데 다른메뉴가 생각이 안나서... 카레여왕 일단 주문해보았어요 친정엄마같은 82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 12. ...
    '13.1.2 6:22 PM (58.143.xxx.195)

    카레하실때 물이랑 우유를 섞어서 하시면ㅇ덜 매워요

  • 13. 토마토
    '13.1.3 2:04 AM (175.215.xxx.134)

    울아기는 35개월인데요
    계속 초록마을 카레 먹는데요(주로 사과 잘게 썰어넣고...데쳐냉동시킨 연근이나 브로콜리도 있으면 넣고 고기는 소고기 닭고기)
    저는 카레에 녹말가루는 안넣어봤는데요...

    한그릇 음식하니 생각나서 적어봅니다(한끼분량만해서 식구끼리 다 같이 먹어요)
    콩나물밥 아시죠? 굴밥, 우엉밥, 가지밥
    쌀이랑 아기가 좋아하는 종류 넣고 야채밥해서 양념장해서 비벼먹으니 한끼 괜찮더라구요
    당근, 고기, 해산물, 우엉, 연근, 톳, 브로콜리, 콩나물, 버섯중에 있는 재료 넣고 야채밥 취사 눌러
    간장 양념장에 비벼먹어요
    여름에 한때 가지밥 유행이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875 시의회와 약속 깬 문용린, 혁신학교 축소 7 주붕 2013/01/04 1,599
204874 캐도 캐도… 영광원전 비리 끝이 없다 3 세우실 2013/01/04 1,052
204873 경기도 화정역 근처에 갈비집 맛난 곳 있나요? 4 꼬기 2013/01/04 1,507
204872 국제중가는 애들은 어학원을 4 국물 2013/01/04 2,407
204871 시든 배추로 김치 해도 될까요? 2 베란다 2013/01/04 1,641
204870 겨울이 되니 돈이 너무 많이 드네요. ㅠ.ㅠ 15 춥다 2013/01/04 6,117
204869 친한 엄마, 아이들끼리 영어그룹 과외하는 거? 6 영어 그룹 2013/01/04 2,276
204868 정말 효과 있나요? 6 뽁뽁이 2013/01/04 1,681
204867 식성좋은 21명의 고2 간식?? 12 바람이 2013/01/04 3,254
204866 군것질이 만들어지는 과정~ 2 로도 2013/01/04 1,131
204865 아기들이 나오는 그림이나 판화 이미지 추천해주세요(꾸벅^^ 예뻐.. 1 엽서 2013/01/04 705
204864 집에 새가 들어왔어요 8 2013/01/04 11,295
204863 강아지 전신미용하면 목욕.항문낭.귓속털제거 다 해주나요 3 .. 2013/01/04 1,956
204862 잇몸 보이는 것 5 질문 2013/01/04 1,947
204861 이지함 화장품 옥션에서 판매하는거 진품 일까요? ........ 2013/01/04 1,069
204860 (급) 고속터미널에 생활한복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 1 굽신굽신 2013/01/04 2,348
204859 김병만이 빨리 혼인신고부터 한 이유가 2 ... 2013/01/04 4,557
204858 19금)제가 이상한거 같애요 21 ... 2013/01/04 8,917
204857 박순찬 화백, 올해의 시사만화상 1 세우실 2013/01/04 1,185
204856 제 올해 운세 봐 주실분, 계실까요? 32 토정비결 2013/01/04 4,158
204855 (방사능)캐나다 벤쿠버의 물에 방사성 트리튬,벤쿠버물이 일본물보.. 3 녹색 2013/01/04 2,817
204854 16개월 아기. 감기인데 집에서 뭘해줘야할까요? 6 ... 2013/01/04 3,265
204853 노란 종이봉투에 담긴 잔치음식. 5 추억 2013/01/04 1,859
204852 진도까지 가는길 아시는분요. 3 *^^* 2013/01/04 890
204851 하늘의 뜻?기구한 운명? 2 다통령 2013/01/04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