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사각턱 수술 할까 봐요

...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12-12-30 20:29:07

30대 중반인데요

정말..나이 먹을수록 사각턱 컴플렉스가 심해져요

30초반까지는 그래도 머리로 가리고 그러면 별로 신경 안쓰였는데..

나이 먹을수록 얼굴살 빠지고 이래서 인지..진짜 하관 사각이 더 부각된달까요

평생 올백머리 한번 못해고..마음에 드는 머리스타일도 못해보고..

양악 아니고

광대 수술도 아니고요

그냥 하관 네모난 부분만 짤라 내고 싶어요

단순히 사각턱뿐 아니라 제 얼굴형이

혹시 웹툰 마음의 소리 조석 얼굴형 아시나요

만화라 과장되긴 했지만

광대 밑에 푹 꺼지고..밑에 사각턱 나오고..딱 그래요

남자도 아니고 여자인 제가 이러니..

인상도 억세보이고..그러네요

나이 먹어서 그냥 포기하자..하고 살았는데..

사람들이 사각턱 가지고 자꾸 놀리는것도 듣기 싫고 마음에 상처가 생겨요

혹시 사각턱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많이도 안바래요

개턱 되는것도 싫고 그냥 조금만 수술하고 싶어요

IP : 112.186.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0 8:35 PM (1.233.xxx.254)

    여러 군데 가 보시구요.
    종합병원 같은 데서 턱 엑스레이 찍고 상담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성형외과에서는 '조금만'이라는 게 잘 안 통하는 경우 많아요.
    상담 가면 실장이라는 여자가 앉아서
    뭐라뭐라 유혹하면서 하악에 광대에 턱에 난리도 아니게 수술하라고 해요.(돈이 비싸니까)

    제가 보기엔 못해도 5군데? 이상 상담해 보시고, 양쪽 턱만 살짝 깎을 수 있다는 곳으로 하세요.

    ------------------------------
    근데 외국 화장품 광고 국내에서 하는 거 잘 보세요.
    거기 모델 중에
    삼각형으로 보일 만큼
    사각턱인 여자 모델 있어요.
    사각턱 얼굴도 화장품 모델 해요.

  • 2. ...
    '12.12.30 8:39 P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보톡스를 맞으면 사각이 준다던데요...

  • 3. ...
    '12.12.30 8:4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상학적으로 보면 사각턱이 더 좋은건데 턱은 말년으로 사각턱이 더 좋거든요 얼굴을 못뵈어서 얼마나 맘에 안드시는지 모르지만 결혼하고 아이도 있고하시면 참아보시지요

  • 4.
    '12.12.30 9:07 PM (117.111.xxx.126)

    어릴땐 보름달이더니
    이십대엔 네모

    음식을 오래먹은 세월때문인가 ㅜㅜ 지금은 마름모에 가깝네요
    돈이없어 그냥살아요

  • 5. ...
    '12.12.30 9:29 PM (220.86.xxx.135)

    하세요 나이들면 더 사각턱이 되어요
    제 동생도 30넘어했는데 너무 만족해요 인상도 부드러워 졌고요

  • 6. 하세요..
    '12.12.30 9:53 PM (119.64.xxx.60)

    전 웬만하면 성형말리는데 사각턱은 제 동생이 했는데 정말 성격이 바꼈어요..부드러워 졌어요 턱도 고치고 맘도 고치고..워낙 여린 아이여서 상처 많이 받았는데...점도 못빼던 겁많던 애가 그걸 하더라구요 전신마취했었는데 지금 갸름해요..근데 한지 한6년 되었는데 너무 많이 깍은건지...입이 살짝 돌출되어보여요

  • 7. 일단
    '12.12.30 11:05 PM (14.63.xxx.182)

    보톡스부터 한 번 맞아보세요...
    보톡스효과 좋더라구요.

  • 8. ...
    '12.12.30 11:11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도 보톡스 추천해요 친구중에 정말 심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주기적으로 맞아줘야한다는게 번거롭긴 하지만요...수술은 넘 무서워요 출혈도 많고 넘 끔찍해요...후유증도 있고 회복되는 과정도 너무 고통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384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2 요즘 2012/12/31 3,567
203383 저같은 경우 둘째를 낳아야 할까요? 30 2012/12/31 4,439
203382 한국 야쿠르트의 내추럴 플랜 우유 어떤지요? 2 ^^ 2012/12/31 1,571
203381 부산 사시는 분들... 저 혼자 반나절 정도 구경할 곳 20 부산출장 2012/12/31 2,843
203380 오늘 알파카 코트입으면 추울까요? 1 ^ ^ 2012/12/31 1,484
203379 오늘도 아들한테 모진말을 하고야 말았네요 9 모진말들 2012/12/31 3,673
203378 공유기 iptime n604s가 갤럭시s3,옵티머스lte2랑 잘.. 2 와이파이 2012/12/31 1,363
203377 마트에서 파는 송학,칠갑등 떡국 방부제 들었나요 10 의심 2012/12/31 3,794
203376 아직도 난방 안하시는 분~ 12 궁금 2012/12/31 2,581
203375 자는 초등아이도 다시 보자..해양단 다녀와서 아이말에 헐 12 고민끝에 2012/12/31 4,293
203374 임은정 - 공안부 맞서 문 잠그고 무죄 구형한 검사 3 참맛 2012/12/31 1,887
203373 오늘로 야후 메일이 없어지나요? 메일보관 방법좀 알려주세요 8 .... 2012/12/31 2,054
203372 아가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필요하데요~ 3 자유 2012/12/31 953
203371 햄버거할인행사하나요? 3 choi15.. 2012/12/31 1,225
203370 관리실 아저씨가 현관 보조 걸쇠를 달아주셨어요 21 아파트주민 2012/12/31 4,766
203369 요즘은 위 내시경 일반으로 많이 하네요 7 건강검진 2012/12/31 2,379
203368 어머님이 아이를 통해 부부사이를 물어보세요. 12 당혹스러워 2012/12/31 3,828
203367 초등 고학년 수학학원 보내시나요? 8 수학 2012/12/31 3,493
203366 [완료] 캐러비안베이 가실분.. (다시 올려요) 2 캐러비안베이.. 2012/12/31 1,135
203365 박지원 의원 Mbc라디오 못나오게 한 간부가 3 정체 2012/12/31 2,659
203364 자동차세금등 1 마감일이네요.. 2012/12/31 731
203363 제빵 재료인 덩어리 쵸코렛이 5년이 넘었는데요 6 ㅇㅇ 2012/12/31 1,166
203362 3살짜리 남자앤데.. 옷이 젖는걸 끔찍히 싫어해요.. 8 오줌한방울 2012/12/31 1,200
203361 시어머니가 아기를 봐주시다가 3일째에 남편이랑 싸웠었는데요. 18 이를어쩌나 2012/12/31 6,733
203360 [서영이]성재 회장아들아닌거 아닐까요? 10 ... 2012/12/31 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