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하니 임신때보다 더 음식을 가려야 하는거였군요!ㅠㅠ

흑흑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2-12-28 15:12:25

아가 낳은지 3주정도 되어가네요.

산후조리원 나와서 집에서 2시간에 한번씩 깨는 아가 붙잡고 모유수유중입니다.

임신중에는 아가만 나와봐라! 먹고픈거 몽땅 먹어버릴테다!!! 했고

신랑도 제가 먹지말아야할거 먹고싶어하면 조금만 참아~ 한두달만 참으면 실컷 먹을 수 있어 했는데...

몰랐네요. 모유수유때가 더 음식 가리고 조심해야한다는 것을요 ㅋㅋㅋ

이건 하다못해 과일도 실컷 못먹고...아가가 설사한다면서요..ㅠㅠ

집에 맛나게 익어져있는 총각김치 어쩔...라면이랑 근사한 궁합인데...어흑ㅠ

맥주도 시원하게 한캔 마시고 싶고 와인도 마시고 싶고

밀가루음식들, 면류, 회 마구마구 먹고픈데 말입니다.

매운 아구찜도 땡기고요~

임신때가 더 편한거였어.........흑흑.................

그래도 아가가 젖물고 꿀꺽꿀꺽 삼키는 소리 들으면 행복하긴 합니다....ㅎㅎ

 

아....미역국 질린다~~ 얼큰한 육개장 한사발 땡기는 오후입니다!

IP : 219.241.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8 3:14 PM (222.121.xxx.183)

    초반에만 그래요.. 좀 지나면 술은 그렇지만.. 나머지는 저는 먹었어요..
    거의 2년을 먹였는데 그런거 다 피하고는 못살죠^^
    백일 지나고 하나씩 하나씩 먹었어요..

  • 2. 돌돌엄마
    '12.12.28 4:10 PM (112.153.xxx.6)

    저도 둘째 낳은지 한달된 엄마예요.
    고춧가루 들어간 거 좀 먹어도 돼요~~
    전 초코렛도 어제부터 조금 먹었는데 ㅡㅡ;
    밀가루도 괜찮아요~ 회도 조리원에서 나오자마자 먹었어요.
    너무 스트레스 안받는 선에서 절제하세요 ㅎㅎ
    전 첫째때 완모 스트레스 땜에 고생한 게 질려버려서
    지금은 적당히 혼합수유 중이에요. 맘 편한 게 젤이에요~~~

  • 3. ㅇㅇ
    '12.12.28 8:14 PM (125.146.xxx.151)

    그래도 부럽네여...(배뚱띵이 산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128 강유원샘 강의 mp3 1 계륜미 2012/12/30 2,985
203127 주니어용 카싯 추천 좀 해주세요.. 1 카싯 선택 2012/12/30 564
203126 초등입학책가방, 빈폴과 닥스 중 편안한거 추천부탁드려요!! 15 2012/12/30 4,688
203125 황수관 박사 급사했다는 원글 지우셨네요?? 29 못된사람 2012/12/30 12,241
203124 (급질) 아이허브에서 주문완료 했는대요 추가로 주문하려면 어떻게.. 2 땡글이 2012/12/30 1,071
203123 맥도날드 군인광고 진짜 짜증 지대로네요 4 ee 2012/12/30 2,338
203122 감기 걸렸는대 목욕탕 갔다오면 더 심해질까요 21 씻고싶은 2012/12/30 17,949
203121 조직적인 은폐과정 8 .... 2012/12/30 2,997
203120 외신기자 중 박근혜후보에게 찬사를 보낸 기자는 없는 건가요 ? .. 17 혹시 2012/12/30 4,223
203119 세탁 세제 추천 좀 해주세요.(통돌이) 2 사과 2012/12/30 1,998
203118 초등3학년 영어교과서...지금 3학년 이상 부모님들 질문드려요^.. 7 초등3학년 2012/12/30 9,826
203117 통신사 이동하면...번호 바뀐거 자동연결서비스 안내 되나요? 3 .... 2012/12/30 929
203116 2013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 바꾸네 2012/12/30 754
203115 교수는 어느 정도 버나요? 12 Fhj 2012/12/30 5,569
203114 황수관 박사 흠...글쓴이 처음이 아니군요. 22 아래 2012/12/30 11,561
203113 이렇게까지 해야 하니?? 3 너희들 2012/12/30 816
203112 급! 서울시내 도로 운전하기 어때요? ㅇㅇ 2012/12/30 806
203111 강아지 이빨 흔들리는건 어찌할 방법 없겠지요? ... 2012/12/30 1,524
203110 소자본창업 피부관리실 포레버미 baho 2012/12/30 840
203109 혹시 초등3학년 올라가는 10살아이 운동화사이즈 5 선물 2012/12/30 5,090
203108 알바들 이겨놓고 여기 왜 오나요? 15 ee 2012/12/30 1,548
203107 사고싶은 옷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3 .. 2012/12/30 1,973
203106 우연히 동치미란프로를 봤는데 쓰레기프로네요 5 참... 2012/12/30 4,194
203105 결혼후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힘든거죠 96 ... 2012/12/30 28,392
203104 전해질이 부족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2 // 2012/12/30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