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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눈오고 저기압으로 전신관절이 아파요, 살려주세요!!!!

/////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2-12-28 09:54:27

일이 너무 많으니 다 쓰지도 못하겠구요

일은 해야 하는데

집에 가고 싶은데

손가락 팔꿈치, 목, ....모든 관절이 너무 아파와서 왜이러니왜이러니 하다가

창밖을 보니 눈이 오네요

어떡하지요?

병원 간다면 무슨 과로???

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암것도 못해요

밥을 하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는데

직장에 간신히 기어가고 일하다가 - 서서 소리지르고 계단 오르내리는

통증 심해져서 까딱 못하고 그대로 병원 실려간 적도 많아요

최근엔 아예 아침에 다 포기하고 제 몸만 씻고 챙기고 가면

역시 기어가긴 해도 실려가는 횟수가 줄었네요

하지만 올해 되어 전신관절이 빠짐없이 통증이 와요

죽고 싶은 적도 많아요

남편, 자식 이제 다 필요없네요

아프단 말도 못하는데 무슨 필요겠어요....

 

 

IP : 49.1.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2.28 9:56 AM (49.1.xxx.179)

    사대 육신관절과.

  • 2. ^^
    '12.12.28 9:57 AM (59.26.xxx.236)

    아~ 첫댓글분덕에 웃고나갑니다

  • 3. 어쩌나...
    '12.12.28 9:58 AM (182.209.xxx.113)

    류마티스내과...

  • 4. ...
    '12.12.28 10:00 AM (119.201.xxx.143)

    제목을 그리 요란하게 쓰시나요? 죽을거 같나요?
    우울증 치료하는 과로 가보시죠.

  • 5. 아이고
    '12.12.28 10:02 AM (121.166.xxx.70)

    윗님 왜케 까칠하세요...

    저도 예전에 비만오면 머리아프고...온몸아프고 컨디션안좋았는데..

    양방병원가면 그런거 없다고 하더라구요..비온다고 아픈거 없다고..ㅠㅠ

  • 6. 방치금물
    '12.12.28 10:05 AM (123.228.xxx.253)

    류마티스 동네내과에서 혈액검사만으로 가능함
    발병초기에 치료잘받으세요
    시간지남 심한경우 손가락 뼈가 휘어요
    나이상관없더군요 얼른가보세요
    아님 퇴행성관절염이거나 단순관절염
    서울에선 대형
    병원 한양대 잘본다네요 처음감 20 30정도 들어요
    먼저 동네내과체크하세요

  • 7.
    '12.12.28 10:46 AM (112.159.xxx.147)

    ...님... 뭔 댓글을 딱 댁처럼 까칠하게 다는지...
    관절 안아파보셨죠?
    아침에 눈뜨면 무섭습니다... 손가락부터 움직여보는데 안움직여집니다..
    두어시간지나서 겨우겨우 조금구부려지는게 다예요 ㅠㅠ
    당연히 통증도있고....

    남의 고통에 그딴 소리하는 당신이나 우울증치료부터 하세요...

    원글님 저도 지금 월요일로 류머티스내과 예약해놓고 기다리고있어요...
    급성으로도 온다고하니 가보세요...

  • 8. ........
    '12.12.28 10:53 AM (118.219.xxx.253)

    손가락이 안움직이면 류머티스예요

  • 9. 평소에
    '12.12.28 11:19 AM (125.186.xxx.64)

    몸을 따뜻하게 하시는 식습관으로 바꾸시고
    우선은 따뜻한 물이나 유자차 생강차 같은 것 드시면서
    몸을 녹인 뒤에 움직여서 병원을 가시던지 하세요!

  • 10. ......
    '12.12.28 2:21 PM (119.71.xxx.186)

    우선 급한대로.... 약국에 가시면 어떨까요?
    전.... 류마치스내과 다니며 치료중이지만 오늘 같이 힘든날은
    타이** ER 한알과 패*산 과립 한봉과 비타민C 한알을 먹으면
    좀 살만합니다...

  • 11. 혹시
    '12.12.29 5:16 AM (74.226.xxx.182)

    류머티스 관절염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빨리 가세요.
    일반 관절염과 달리 류머티스 관절염은 급속히 나빠진대요.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더 심하면 류머티스 관절염이라네요.
    엄마가 평생 이것 때문에 고생하셔서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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