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복입고 출근하시는 남편분들, 보온 어찌 하시나요? 내복 추천해주세요.

겨울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2-12-28 01:48:48

칼바람부는 겨울 새벽, 해뜨기 전에 버스타고 출근하는 남편 너무 추워보여요.

도대체 남자들의 겨울양복이란, 좀 두꺼우면 안되나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큰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기모 정장바지같은게 나왔다곤 하는데,

옷차림이 완전 정장이어야해서,  얇은 모직으로 된 동복 입고 출근해요.

그나마 작년까진, 얇은 모직 코트 두개로 겨울 났구요,

올해는 오리털 점퍼 사줬더니, 양복 위에 입고 다니네요.

오리털 패딩 입어도 되는 줄 몰랐어요. 알았으면 진작 사줬을 것을. ㅜㅜ

 

암튼 패딩으로 상의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는데, 얇은 홑바지로는 너무 추워보여서요.

양복입고 출근하시는 분들, 요즘같은 추위에 내복 입으시나요?

작년엔 히트텍을 사줬더니, 다리에 털이 많은데 붙는 내복 입으면 털이 쓸려 아프대요.

 

좀 넉넉한 면으로 된 내복 입고 다니시는 분들 있나요?

발열내의란 대부분 히트텍같은 거죠?

 

옷차림 추천 좀 부탁드려요. ^^

IP : 175.211.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린
    '12.12.28 1:55 AM (125.187.xxx.54)

    히트텍이나 발열내의는 면이 아니라 전 BYC매장에 가서 얇은 내의 보여 달라고 하고 면재질로 만져보고 샀어요. 얇은 면재질 내의만 입어도 안 입은거랑은 천지차이예요. 그리고 코트도 내피 있는걸로 입히고 아침마다 주머니 핫팩 하나씩 흔들어서 주머니에 넣어줘요.

  • 2. 날개
    '12.12.28 3:45 AM (110.70.xxx.36)

    남자용 타이즈 비슷하게 좀 느슨한 거 아래만 입어요
    위엔 셔츠에 비치니까 못입고 아래만요
    아주 추운날은 두겹도 입어요
    아프단소리 전혀 없는데요?
    Try등의 브랜드요

  • 3.
    '12.12.28 5:17 AM (14.63.xxx.22)

    바지는 속에 남성용 기모타이즈 입고
    위에는 런닝, 셔츠, 캐시미어 가디건, 양복, 캐시미어 코트 입고
    모직 목도리에 안감 털로된 장갑 끼고 출근해요.

  • 4. 울남편
    '12.12.28 6:14 AM (183.102.xxx.197)

    바지속에 기모타이즈 입고
    위에는 셔츠, 퀼트조끼, 양복, 코트입고 출근해요.
    퀼트조끼 한땀한땀 정성으로 만든거 몇년째 쳐다도 안보더니
    나이먹으니 추워서 안되겠다네요.

  • 5. 바자마
    '12.12.28 6:26 AM (218.53.xxx.170)

    내복은 너무 붙어서 불편해하고 면바자마가 보온력도 좋고 편해요

  • 6. 기모나
    '12.12.28 8:03 AM (121.190.xxx.242)

    히트텍보다 에어메리가 따뜻하고 촉감도 좋아요.
    색상도 눈에 잘 안띄는 회색, 남성용 많아요.
    저흰 얇고 매끈한 것도 안입지만요.

  • 7. 신사용내복
    '12.12.28 10:09 AM (211.63.xxx.199)

    신사용내복 잘 나왔던데요?
    좀 얇은감이지만 와이셔츠속에 입어야하니 상의는 몸이 붙는 얇은면이고 , 하의는 검정색 내복이예요.
    하의가 딱 붙는 타입이 아니니 제 남편은 잘 입고 다녀요.
    조끼나 가디건 속에 입고 양복 입고요. 아주 추울땐 털트리밍 잠바 내피를 양복속에 입고 출근해요.
    무엇보다 모자, 장갑, 목도리 이런것 꼼꼼하게 챙겨서 두르고 출근합니다.

  • 8. 애들도
    '12.12.28 10:13 AM (1.241.xxx.29)

    안에 내복입히는데 어른도 못입을까...
    주면잘입어요

  • 9. ////////
    '12.12.28 11:03 AM (118.219.xxx.253)

    좀 비싼데 하의만 사면 어떨까요 내복은 등산용 내복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746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505 남편 잠은 집에서 잤으면 좋겠는데-.-;; 3 0000 2013/01/20 1,601
208504 인수위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뉴스클리핑 2013/01/20 1,243
208503 "OOO 후보 찍으라" 장애인 시설 거소투표 .. 1 뉴스클리핑 2013/01/20 682
208502 식기세척기, 기계 자체의 찌든 때는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8 식기세척기 2013/01/20 1,826
208501 3만원 짜리 스마트폰 국내 출시 뉴스클리핑 2013/01/20 954
208500 일베, 외국인에게 "김대중 욕설, 광주는 폭동".. 3 뉴스클리핑 2013/01/20 977
208499 흙침대사이즈문의 4 겨울 2013/01/20 1,008
208498 일드로 공부하시는분들 1 ........ 2013/01/20 917
208497 외동도 버거운 못된 엄마 9 초보엄마 2013/01/20 3,194
208496 햐... 두돌전에 한글떼기가 가능한거 였군요 19 2013/01/20 6,587
208495 전에 정치방 분리반대 투표글올린사람 제이제이였나요?ㅎㅎㅎㅎ ,,, 2013/01/20 559
208494 이가 잘 안 닦여요 12 ㅠㅠ 2013/01/20 2,515
208493 미국쇼핑 잘아시는분..베쓰앤웍스, 비타민월드에서 괜찮은 제품 추.. 9 ,. 2013/01/20 3,121
208492 통삼겹살구이 오븐이 있어야하나요? 4 고기 2013/01/20 2,916
208491 노종면 '돌파'를 읽으니,,그를 더욱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들어.. 5 ㅇㅇㅇ 2013/01/20 1,412
208490 예전에 학교다닐떈.. 왕따나, 나쁜친구들 별로 없지않았나요? 37 ,,, 2013/01/20 4,923
208489 비형간염주사 3차 주기. 3 주사 2013/01/20 1,705
208488 이틀에 한번씩머리를감아요, 머리가 가렵고 여드름같은게 만져져요 14 머리속 2013/01/20 4,785
208487 저도 아들이랑만 사는 싱글맘입니다. 아파트때문에요 19 아파트 2013/01/20 10,695
208486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을 읽고... 최소한의 옷으로 산다면 어떨.. 9 정리가필요해.. 2013/01/20 4,128
208485 지금 이비에스에서 하고 있는 영화 의뢰인 9 또마띠또 2013/01/20 2,190
208484 찹쌀가루가 많아요. 뭘해서 먹어야 할까요? 16 ?? 2013/01/20 4,170
208483 월요일에 갑니다. 4 봉하는 처음.. 2013/01/20 833
208482 82쿡에서 왼쪽에 이상한 플래시가 자꾸 떠요, 1 싫다 2013/01/20 532
208481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니 납치,유괴하는 인간들은.. 10 2013/01/20 10,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