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이대로(초등3학년 남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해도 되는건지요.

..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12-26 17:46:17

초등3년생 남아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맞벌이에 둘째도 있고 해서 큰아이 한테 많은 신경을 써주지를 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래도 학교 갔다오면 알아서 학원도 가고 학원갔다와서 숙제하라는 소리 없어도 숙제 다하고 책가방까지 챙겨놓는 아이라서 제가 퇴근하고 가면 딱히 잔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 공부해라 책읽어라 하는 소리는요.

본인 입으로 친구들이 자기를  부러워 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엄마는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안한다구요.

솔직히 잔소리 할꺼야 많은데 퇴근하고 가서 둘째 뒤치닥거리 하고 나면 지쳐서 잔소리를 하지 못해요.. 겨우 오늘 어땠니? 무슨일 없었니? 학교는 재밌었고? 그런것만 묻는 정도입니다.

공부도 아주 떨어지지도 않고 다맞던가 한두개 틀리는 정도입니다.

이제 곧 4학년이 되는데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계속 이상태로 알아서 할꺼라는 생각으로 둬야 하는건지 아니면 공부를 집에서 좀 하게 냅둬야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본인 입으로는 엄마 난 숙제하면서 공부하는거야 그러는데.. 이게 맞는 말인지 틀리는 말인지도 알길이 없구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IP : 59.18.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12.12.26 5:47 PM (123.212.xxx.39)

    자발성이 가장 중요한데 스스로 잘 하는 아이네요.
    이대로 계속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면 될 듯.

  • 2. 믿어주세요
    '12.12.26 5:51 PM (118.46.xxx.72)

    믿어주는것만큼 아이도 잘 할꺼예요

  • 3. .....
    '12.12.26 5:57 PM (121.165.xxx.220)

    저는 부러울뿐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384 북경에 있는 옥류관에 다녀왔어요 6 2013/01/06 2,072
205383 사랑 별거 없는 거 같지 않아요? 7 Zzz 2013/01/06 4,151
205382 스카이라이프 정지하면 기계 반납하나요? 2 탱탱 2013/01/05 2,188
205381 화류계스타일은 타고나나요? 7 ㄴㄴ 2013/01/05 9,800
205380 하얀 남방 예쁜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 2013/01/05 1,199
205379 앞베란다 물 역류로 스케이트장 됐어요 4 열받아 2013/01/05 2,879
205378 공유하는게 없는 부부관계는 어떤가요? 6 남편.. 2013/01/05 3,510
205377 "300명"모였다는 대한문 현장사진 - 유 8 참맛 2013/01/05 15,016
205376 그것이 알고싶다 오늘 방송 예전에 했던거에요? 5 지금... 2013/01/05 3,861
205375 아이치과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ㅠㅠ 2 2013/01/05 2,226
205374 인터넷을 접속하려면.... 컴퓨터 문제.. 2013/01/05 679
205373 추한 사랑도 사랑이다~!!! 5 .. 2013/01/05 3,024
205372 님 남편분들은 저녁 시간을 어떻게들 보내시나요? 6 속터져요 2013/01/05 2,215
205371 옛날엔 고양이가 무서웠는데요... 10 야옹~ 2013/01/05 2,062
205370 청담동 앨 리스, 여주가 넘 안 어울려요 23 앨리스 2013/01/05 6,874
205369 고양이 간식 문의요~~~^^ 3 냥이 2013/01/05 877
205368 감자만두, 물만두 좋아하시는분들 이거 드셔보세요 ㅋ 1 ,,, 2013/01/05 2,615
205367 무인양품 2 .. 2013/01/05 2,623
205366 짜장면에 미원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거아세요? 9 ㅇㅇ 2013/01/05 8,868
205365 시어머니와 합가할 예정입니다. 화목하게 살수있는 팁좀 주세요 15 오호라 2013/01/05 5,616
205364 대한문 촛불집회 다녀왔습니다. 31 촛불 2013/01/05 18,998
205363 인강이나 미드 보려고 아이패드 사면? 6 궁금이 2013/01/05 2,704
205362 미나토 가나에'소녀'와 'N을 위하여' 읽으신분(스포있음) 1 추리가 안되.. 2013/01/05 3,750
205361 보수대통령들의 편가르기 업적! 4 참맛 2013/01/05 972
205360 서구적으로 생겼다 라는말요 6 2013/01/05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