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주택에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컴앞 대기

동파 문의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2-12-26 16:12:44

아까 저 밑에 친정집 주택인데 온수는 나오는데 냉수가 안나온다는 집이요

 

문의글 남겨놓았는데 댓글이 없어서 우선 당장 급해서 엄마집 쫓아갔는데

 

온수는 그마나 틀어놓고 주무셔서 나오는데 냉수가 안나오는 상황이예요

 

1 , 2층 복층 주택인데  1층 주방옆 목욕탕과 주방수도꼭지만 안나오구요

 

안방화장실과 2층화장실은 또 냉수가 나오더라구요

 

그러니까 두곳만 현재 얼었는지 냉수가 안나오는 상황이예요

 

우선 급한대로 토치 사갖고 가서 틀어놓고 난로 켜놓고 왔는데 가당치도 않을것 같은 느낌에

 

집근처 설비업체 문의하니 주택은 힘들다고..어디가 얼은지 찾기 힘들어서 기본이 10만원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그나마 나머지 업체는 주문이 밀렸다며 주택은 반겨하지 않는 눈치구요...

 

주택은 원래 동파되면 업체말대로 해빙작업이 많이 힘든가요? 어딜 얼었는지 찾는것도 힘들고

 

땅속이 얼었다면 답이 없다는데 정말 난감하네요..

 

친정아빠 돌아가시고 집만 크고 엄마 고생하시는것 같아 팔고 이사가려고해도

 

집이 재개발로 벌써 승인났는데 주민들 반대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지가 몇년째구요

 

보일러는 지하실에 있어 난방 잘안되고 식구 엄마 혼자라서 엄마방만 쬐끔 해봤자 밖에 온도와 별차이없는

 

집이예요/

 

아까운돈 들여서 녹인다한들 집자체가 춥고 난방이 안되는 집이라 날추우면 또 얼텐데..

 

이거 뭐 대책없을까요?

 

정말 절실합니다. 저밖에 엄마 도와줄사람도 없어서 막막하네요...

 

이건 업자를 불러 일단 녹여야겠죠?

 

IP : 119.197.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6 4:16 PM (218.236.xxx.183)

    땅속이 얼었으면 2층도 물 안나와야 맞아요. 난로 켜놨으면 조금 기다려보세요..

  • 2. ...
    '12.12.26 4:18 PM (218.236.xxx.183)

    날 추우면 다시 어는 걱정은 수도꼭지마다 조금 씩 물을 흘리게 놔두면 괜찮아요..

  • 3. 네 윗님~
    '12.12.26 4:26 PM (119.197.xxx.74)

    감사해요.

    계속 날이 추워 온수쪽으로 틀어 놓으신건데 얼은거거든요. 그럼 냉수쪽으로 틀어놓으셔야 되나요?

    아니면 중간에 틀어놔야 할까요? ㅜㅜ

  • 4. ...
    '12.12.26 4:28 PM (218.236.xxx.183)

    냉수쪽으로 틀어놓으시면 될거예요. 온수쪽으로 틀면 밤새 보일러 돌아가요 ㅠㅠ

  • 5. ...
    '12.12.26 4:29 PM (218.236.xxx.183)

    그리고 온수 어는건 드라이기나 난로나 켜두면 금방 녹아요..

  • 6. 감사합니다^^
    '12.12.26 4:42 PM (119.197.xxx.74)

    또 어디서 주워들은건 냉수 말고 온수로 틀어놔야 된다고 해서 그리 한건데...ㅜㅜ

  • 7. 날이
    '12.12.26 4:53 PM (112.171.xxx.126)

    많이 추우면 온수랑 냉수 모두 똑똑 떨어지게 해 놓으라고 하더군요.
    보일러 관련 일하시는 분이 그러셨어요.

  • 8. 어휴..
    '12.12.26 5:02 PM (116.46.xxx.44)

    작년 우리집 생각나서 들어왔네요.
    우선 계량기 동파되었는지 보시고. 저희는 계량기는 동파되지 않았더라구요.
    계량기 확인한다음 계량기 떼고 집으로 들어가는 파이프에 인터넷에서 본 압력밥솥 이용해서 스팀으로 뚫는거 남편이 새벽까지 하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졌어요.
    그래서 아침에 수도파이프 사서 계량기에서 직접 화장실로 해서 내부에 연결한다음 보일러 돌리니까 바로 뚫렸어요.
    아마도 계량기에서 집 사이 땅 속에서 얼은거 같은데 보일러 돌리니까 녹으면서 계량기쪽 파이프로 물이 쏟아져나온거죠. 나중엔 그 물 퍼내고 계량기 제대로 다시 연결했구요.
    정말 추운 밤에는 냉/온수 다 조금씩 틀어놔야할거에요.

  • 9. 우와
    '12.12.26 5:16 PM (119.198.xxx.232) - 삭제된댓글

    수도 동파 방지용으로 이런것도 있군요.
    첨 알았어요.
    저도 주택인데 감사해요.

  • 10. 원글
    '12.12.26 5:24 PM (119.197.xxx.74)

    무식한 질문같은데요

    냉온수 다 틀어놔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한곳으로만 틀수가 있는걸 어찌 동시에 틀어놓으시라는건지..

    왔다갔다 하면서 냉수로 했다 온수로 했다는 말씀같은데 한밤중에는 한곳으로만 틀고 잘수 밖에 없는데...

    어찌하라는건지 좀더 쉽게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해요^^

  • 11. 원글님,
    '12.12.26 9:10 PM (112.171.xxx.126)

    화장실과 주방 등 선택해서 온수랑 냉수를 틀어 놓으세요.
    예를 들면 화장실은 냉수, 주방은 온수 이렇게요.

  • 12. 귀찮더라도
    '12.12.26 9:41 PM (59.9.xxx.181)

    온수 틀어놓으면 난방비 장난 아니게 나와요.
    온수 쓰시고 저녁에 다 씻고 주무실 때 보일러자체의 온수꼭지를 잠가 수도에 남아있는 온수물 흘러내리고 주시라고 하더군요.혹 외출하실 때도 온수 를 잠가 놓았다가 다시 쓸때 틀으라고 하더군요.
    아우 귀찮으~ㅜㅜ
    그러다 수도공사 다시 했어요. 거의 100만원 가깝게 썼어요. 아 아까워라~
    어머님이나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어쨋든 좋은 방법으로 편하게 공사하셨으면 좋겠는데 난감한 상황이네요.
    열선 방법은 많이 알아보신뒤에 하세요. 얼마전 열선때문에 화재도 있었어요.

  • 13. 동파방지열선
    '12.12.27 1:43 PM (112.156.xxx.76)

    귀하게 참고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756 '나혼자만' 제대로 살고 계신 님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6 극복장애 2013/01/18 1,817
207755 ㅋㅋ 시녀여직원 - 재판 끝나고 여비서 앞에서 양팔 벌려~~~ 1 참맛 2013/01/18 1,469
207754 갤럭시 노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013/01/18 516
207753 볶으놓은 고사리나물이 너무 많은데요..냉동해도될까요?? 4 땡깡쟁이81.. 2013/01/18 1,585
207752 남이섬,닭갈비,아침고요수목원, 가평과 춘천 아이보리 2013/01/18 1,330
207751 요즘 아이허브 배송 얼마나 걸리나요?~ 4 ... 2013/01/18 798
207750 이유식 마스터기 쓸만 한가요? 6 2013/01/18 1,143
207749 수개표로 성사로 민주당과 그 주변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28 나거티브 2013/01/18 2,010
207748 차승원 나오는 아들 보신분~ 2 영화 2013/01/18 1,141
207747 초보캣맘 고민이 있어요 9 만두통통 2013/01/18 492
207746 요즘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 앨빈토플러 2013/01/18 455
207745 인터넷면세점에서 DSLR 렌즈를 사려는데.. 6 여행준비 2013/01/18 3,448
207744 생리끝날무렵 우울해요 17 --;; 2013/01/18 7,237
207743 강아지가 아파요 9 달빛아래 2013/01/18 3,104
207742 아까 황금어장 유준상씨가 한 얘기 중 7 냉정한 세상.. 2013/01/18 3,989
207741 엄마.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6 인생사 2013/01/18 1,088
207740 '손으로 뜯어먹는 식빵' 아세요? 10 다이어터 2013/01/18 4,171
207739 요즘 제 눈에 가장 이쁜 여배우는 박신혜입니다. 46 시내야 2013/01/18 6,927
207738 임대소득 2 천사 2013/01/18 1,112
207737 교수님뵈러갈때 빈손.. 8 풍요로운오늘.. 2013/01/18 1,858
207736 시댁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92 괴로워 2013/01/18 17,371
207735 대구 모 중학교 여교사, '박정희는 친일파' 동영상 수업 3 참맛 2013/01/18 1,980
207734 목욕탕에서 도둑 맞았어요ㅠㅠ 8 슬픈 세상 2013/01/18 3,484
207733 택시 총 파업 적극 지지합니다 9 진홍주 2013/01/18 1,094
207732 선진국 여자들은 자국 남자들하고 결혼 안하면? 2 ---- 2013/01/18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