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제발 난방좀ㅠㅠ

Ashley 조회수 : 4,854
작성일 : 2012-12-26 15:05:21


추위 별로 안 타요.
매년 최고로 나와도 가스요금9만원.

근데
아기 태어나고 나니, 그게 안되더라구요.
돌 조금 지난 아기라서 집이 싸늘하니 입술이 보라색이 될 때가 있어서요^^;;

환기 5분이상만 시키면 17도 16도까지 떨어지구요
지금은 21도예요.
양말 신지만 발이 너무 시리길래 보일러를 두시간째 고온으로 돌리고 있는데 1도도 안올라가요.

공기도 너무 서늘하구요.
아래위옆 전부 노부부만 살아요.

할무니 할아부지 너무해요ㅠㅠ

계속 온도 제자리, 바닥은 미지근도 안하고...
에라 모르겠다 다시 외출모드했네요.
이렇게 살아도 사용량 140이예요. 에휴
IP : 119.149.xxx.1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에다가
    '12.12.26 3:08 PM (118.36.xxx.162)

    매트를 좀 까세요. 놀이방 매트같은 거라도요.

  • 2. 즐겨요워터
    '12.12.26 3:12 PM (222.109.xxx.146)

    물 끓이세요.. 그러면 공기는 좀 훈훈해지는데.. 이것저것 막 끓여요. 수저 삶는다고 끓이고 뭐 이런식으로..헤헤

  • 3. ..
    '12.12.26 3:13 PM (182.215.xxx.17)

    창문은 돗자리 같은 걸로 아예 막아버리기도 하던데...
    현관입구에 커튼봉 이용해서 저렴이 커튼하나라도 달아보세요
    어린 아가 있는 댁이라 맘이 좀 그러네요...

  • 4. ㅇㅇ
    '12.12.26 3:18 PM (211.237.xxx.204)

    저희집은 원글님댁하고 반대로 윗집엔 할머니 할아버지 하고 아들 내외 아기까지 있는 집이라
    난방 쩔고;;;
    아랫집은 아이 셋인 집인데 막내가 갓난쟁이라 또 난방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냥 안틀어도 훈훈한데 굳이 틀 필요가 없긴 해요..
    원글님도 답답하니까 그냥 웃자고 한 소리겠지만 다른집이 원글님네 집 위해 난방해줄수도 없고;;;
    애기 있을땐 어쩔수 없어요. 난방요금 더 내더라도 좀 더 올려야죠..
    윗님들 말처럼 뽁뽁이도 좀 붙이고...

  • 5. 아기 있으시면
    '12.12.26 3:30 PM (121.88.xxx.128)

    난방텐트라도 장만하세요.
    전기매트 켜시면 따듯할텐데요.

  • 6. ㅠ.ㅠ
    '12.12.26 3:34 PM (210.216.xxx.148)

    혼자 계실때 그러셨어도 애기 있으니 난방비 좀 포기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온도 몇도 설정인데 입술이 보라색일정도인가요.
    춥게 키우면 애는 튼튼하겠네요.

    위아랫집 노인분들 뭐라 하실게 아니라 본인이 필요하시면 필요하신대로 좀 돌리세요.

  • 7. 제 생각에도
    '12.12.26 3:37 PM (122.37.xxx.113)

    창문에 뽁뽁이+문풍지가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저희집이 볕 안 드는 1층에 제방은 복도식 아파트의 복도 쪽 허접한 이중창인데
    안방에 비해 온도가 몇도씩 차이날정도로 많이 추웠거든요.
    근데 뽁뽁이 붙이고 이젠 그리 춥단 생각 못하고 지나칠때 많아요.
    그리고 가열식 가습기 방에 켜두는 것도 온도 1-2도 올라가요.
    감기 박테리아는 습도 30도 정도에서 제일 감염 잘 되고 50도만 넘어가도 반절로 준다니까
    아기 위해서 가스비 절감 위해서 겸사겸사 해보세요.

  • 8. 세상에
    '12.12.26 3:46 PM (99.238.xxx.173)

    설마 진짜 위 아래 노인분들 탓하는 건 아니죠?

  • 9. ...
    '12.12.26 3:47 PM (218.234.xxx.92)

    커텐 두꺼운 걸로 하셔도 꽤 도움이 될 거에요.
    그리고 가스비 좀 아깝긴 한데 뚜껑 열고 뜨거운 물 펄펄 끓이세요..공기가 데워지도록..
    - 여름에 물 끓이면 덥듯..

  • 10.
    '12.12.26 3:49 PM (211.196.xxx.20)

    저희집은 아래윗집옆집 삼단콤보 애가 살아요
    집에 난방을 안틀어도 더워 ㅠ
    저도 추운 거 싫어해서 싸늘하면 그냥 트는데...
    윗분들 말씀하시는 대로 해보시고요
    원래 노인분들 난방 안하세요 잘...

  • 11. ...
    '12.12.26 3:53 PM (218.234.xxx.92)

    우리 윗집이 제일 불쌍한 듯해요.
    저희 아랫집도 난방 거의 안함(우리집 추운 거 보면) - 이 집 제일 큰 애가 대학교 1학년.
    그런데 그럼 우리집은 난방하냐, 안함. - 우리집도 성인만 있는데다, 어릴 때 웃풍 생생 부는 구옥에서 20년을 살아본 사람들이라 집 안에서 얇은 파카 입고 다니는 건 기본. 등짝에 핫팩 하나...

    윗집이 제일 힘들 것임.. 거긴 어린애도 있던데...

  • 12. ...
    '12.12.26 3:56 PM (58.143.xxx.195)

    그래도 그렇게 애기땐 23도정도는돼야죠 하루세번씩돌리세요

  • 13. 저희집도
    '12.12.26 7:14 PM (119.64.xxx.240)

    저희집은 오래된 아파트구요 제일 끝집이예요 ㅠㅠ
    밑의층 노인분들이시고 가스비 2만원 나오시더라구요 ㅠㅠ 저희집 이십여만원 ㅠㅠ
    윗집은 집에 거의 없으세요 지난달 가스비 이집역시 2만원 ㅠㅠ
    정말 저희집 추워요
    하지만 저 추위많이 타고 애들도 키워서 피눈물흘리며 많이 난방해요 어쩔수없다 생각하면서요 ㅠㅠ

  • 14. 정도껏
    '12.12.27 1:34 AM (121.165.xxx.54)

    절약도 나름이죠..
    돌지난 아기있는집이 난방비 아끼면 애가 움추러들어 잘자라겠어요
    올해는 난방비 포기하시고 따뜻하게 사세요

  • 15. ...
    '12.12.27 10:50 AM (180.70.xxx.173)

    세상에 아가입술이 보라색....
    우째 그리 될때까지 둡니까?

    그리고 뭘 하루에 3번 돌리긴 돌려요?

    보일러라는게 겨울이면 24시간 틀어놓아야지...

    정말 아기까지 있으시면서 아기 감기걸리면 심하면 폐렴,모세기관지염 걸려요.
    가스비 아낄려다가 병원비는 어쩌실려고요...쫌 팍팍 트세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917 다음주에 베트남 하노이 여행가는데 옷을 어떤걸 준비해야하나요 도.. 7 2013/01/18 3,212
207916 맥심 디카페인 리필을 샀는데 맛이없어요. 어떻게 먹어야 7 될까요 2013/01/18 1,498
207915 종이컵 이야기가 나오니 하는 말인데... 5 이해불가 2013/01/18 1,015
207914 손님한테 종이컵? ㅎㅎㅎㅎㅎ 112 사과 2013/01/18 12,607
207913 시부모한테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나중에 본색 들어나서 팽당하는 .. 14 백여시 2013/01/18 4,618
207912 ㅋㅋㅋㅋ 이젠 '아오안' 이라는 말도 쓰는군요. 3 웃기다 2013/01/18 4,270
207911 밥먹고 과자나 초콜렛 혹은 과일 드시는 분 계신가요? 9 2013/01/18 9,812
207910 드럼세탁기 고민. 버블샷1 17키로 vs 버블샷2 15키로. 고.. 햇살가득 2013/01/18 1,740
207909 벽에 걸었던 액자 쓸데없는 고.. 2013/01/18 629
207908 투표지 소각되는날... 내일 맞죠? 8 내일이네요 2013/01/18 1,450
207907 중학교올라가는 남자아이 선물... 5 ... 2013/01/18 831
207906 드뎌 가입이 되네요. 2 남자입니다... 2013/01/18 537
207905 아... 저희 아기 어린이집에 맡길 생각하니 정말 맘이 너무 무.. 13 복직을 기다.. 2013/01/18 2,286
207904 전문학교와 지방사립대원하지않는 학과 9 조언을얻고자.. 2013/01/18 1,463
207903 지시장에 파는 대용량 올리브 샴푸 괜찮나요?? 궁금 2013/01/18 682
207902 잘 사는 사람은 주변에 돈을 더 많이 써야 하나요? 13 궁금 2013/01/18 3,314
207901 대학생아이를 부양가족으로 넣을때 급여 많은 사람쪽에 넣어야 유리.. 2 연말정산때 2013/01/18 531
207900 반갑습니다~~ 4 수성좌파 2013/01/18 384
207899 정상적인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살기 힘든 세상 3 ejf 2013/01/18 1,121
207898 a/s 센타 없어진 독일제 오븐 수리 2 높푸른하늘 2013/01/18 1,749
207897 댓글마다 문재인욕하는 'ㄹ'?뭐하는 애죠?? 7 미친 2013/01/18 664
207896 드디어 가입이 되네요... 눈팅만 하다.. 2013/01/18 356
207895 블랙박스 3 처음 2013/01/18 840
207894 컬투 정성한 결별설 해명 단독인터뷰... 9 오늘도웃는다.. 2013/01/18 4,422
207893 지퍼가 옷 안감에 물려서 잘 안내려가요 4 도와주세요 2013/01/18 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