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은 딸 2에 셋째가 아들입니다.
시동생은 아들을 가지고 싶어했는데 우연히 셋째가
생겨 아들을 낳았구요
저는 아들 둘입니다.
볼때마다 형수는 다음에 외로워서 어떻게 살거냐
아들둘은 '목메달'이고
딸 아들 있는 사람은 '금메달'이라고..
처음엔 웃어넘기고
그래 지금이라도 딸 하나 낳을까 하고 말했다가
요즘은 정말 짜증나고 속이 상합니다..
시동생은 딸 2에 셋째가 아들입니다.
시동생은 아들을 가지고 싶어했는데 우연히 셋째가
생겨 아들을 낳았구요
저는 아들 둘입니다.
볼때마다 형수는 다음에 외로워서 어떻게 살거냐
아들둘은 '목메달'이고
딸 아들 있는 사람은 '금메달'이라고..
처음엔 웃어넘기고
그래 지금이라도 딸 하나 낳을까 하고 말했다가
요즘은 정말 짜증나고 속이 상합니다..
금메달이신 서방님이 오늘 밥 사세요
네 한턱 내세요
애 셋은 부의 상징이래요 부자이신 서방님이 한턱 쏘세요
자랑할거 많으신 서방님이 사세요
저두 목메달소리 다섯번 정도는 들어본듯..
그래도 시동생은 아들하나 낳은 사람이네요 ㅎㅎ 딸만 있는 사람이 그런소리하면
정말 표정관리 안되는데 ㅎㅎㅎ
꽃노래도 삼세번이라는데 시동생 엄청 주책이세욧~^^
그 시동생 멀 모르네요.누나가 둘인 남자 결혼상대로 별론딩...
동갑 시동생. 만삭인 저에게 형누 늙었다 노산이다 내년에 애달고다니고 고생문이 열렸다합니다. 코드가 안맞지만 남편형제니 자꾸 만나지고 악의없다는거도 아는데 더도 화나요. 내가 좀더 유머감각있어서 같이 웃고넘길수 있음 정말 좋겠어요.
형누ㅡ형수
더도ㅡ저도
에고..세상에 푼수들은 왜이렇게 많은지...
나름 유머라고 하고있겠죠?...ㅎㅎ
애 셋 키우려면 힘들겠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요즘 누가 셋낳냐고 ㅉㅉ 진짜 못된 시동생이네요..
굳이 대답해주지 마시고 무심하게 그냥 쳐다보다 고개 돌리세요..
뻘쭘하고 무안해서 다음부터는 안하겠죠..
그래도 또 그러면 그때는 돌려 말씀하시지말고 그런 말 농담인줄 알지만 듣기
거북하니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세요.
딸이 둘 인 저희 볼때마다
아들 둘인 시아주버니는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쌍한사람취급합니다.
제가 그렇게 불쌍한가봐요. 하하하하
그집 아이들 직장 다니고 대학생이고
저희 아이들 대학생,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저한테 아들 아들하십니다.
제친구도 보기만하면 딸자랑에 보고싶지도 않은 사진 만날때 보여주고...ㅠ
딸하나 낳으라고...하도 그런말 하길래~~능력있는 자기가 하나더 낳아라 해버렸어요....
담부터 말안합니다.
제 얘기같네요 전 아들만 둘 시누는 딸 둘 막내 아들 저볼때마다 언니는 딸 없어서 어쩌냐 나중에 외로울텐데 아들 있어봐야 소용없다 딸은 정말 다르다.. 정말 볼때마다 그래서 짜증났는데.. 딸이든 아들이든 어떻게 키우느냐가 중요한거죠~ 딸이면 다 효도한답니까? 오지랍떨지말고 있는 애들이나 잘 키우라세요
내맘만 어지러워질뿐인데.
그냥 시동생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시고 맘에 두지 마세요. 아무 대꾸없이 웃어드리면 제 풀에 그만두시겠지요. 정 듣기 불편해 지면 그냥 그 자리를 피하시는게 나을 거 같네요.
우리 어머니 삼십년 넘게 너네 아들 없어서 나이 들어 외로워서 어쩌냐며 시도 때도 없이 '우리를 위해' 걱정하십니다. 요즘 잘만하면 백세까진 사신다니 아직도 20년은 더 듣겠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아들없어도 행복해 하며 잘 지내는 걸 보여 드리는 수밖에.
딸도 딸 나름입니다 딸이 다 잘 할것같죠 제아는 사람집중에 딸둘이 있는데 얼마나 부모 속을 썩히는지 그집 아들하나있는게 훨씬 잘한다구 하네요
저두 아들 딸 있지만 아들이 훨씬 잘해요 아들둘 든든하시겠어요 시동생 말같지않은말 신경끄시고 행복하세요^^
자식 덕보려는 무식한 인간들이나 하는 말이죠
목메달은 무슨
아들둘있음 시어머니 기세등등이던데
어제도 목메달이란 말 듣고 와서
너무 속이 상해서 오늘 문자라도 하나 보낼려고 했어요
근데 여기 적고서 읽어보고서는
마음이 달라졌어요..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옥같은 글 들 감사합니다.
역시 82님들은 지혜로우세요
감사합니다.
자랑할때마다 만원씩 내놓고 하라하세요.
만원!해서 얘들보고 아이스크림사오라고해서 같이드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5706 | 두꺼비꿈해몽해주실분계신가요? | 뭐지 | 2013/01/13 | 1,291 |
205705 | divx로 재생된 일본영화의 한글자막 2 | 가르쳐주세요.. | 2013/01/13 | 1,119 |
205704 | 서울시와 강남구의 대치가 심상치 않네요. 7 | ... | 2013/01/13 | 3,376 |
205703 | 교통사고로 강아지를 떠나보낸 엄마를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까요 6 | babam | 2013/01/13 | 1,655 |
205702 | 하얏트스케이트장 복장 문의여~ 1 | 궁금이 | 2013/01/13 | 1,423 |
205701 | it tastes like chicken 뜻이요~ 2 | jina98.. | 2013/01/13 | 2,293 |
205700 | 집안일(특히 주방일)이 하기 싫어요 5 | ,,,, | 2013/01/13 | 2,086 |
205699 | 이이제이 새로운 방송 올라왔어요. 1 | 바람 | 2013/01/13 | 837 |
205698 | 제 입은 왜 이러는 걸까요?ㅠ 1 | 에구... | 2013/01/13 | 831 |
205697 | 이명박이만 조용히 웃고 있는 이 묘한 상황 4 | 대통령 | 2013/01/13 | 1,923 |
205696 | 어머니께서 다니실 부산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 | 2013/01/13 | 724 |
205695 | 글이 뒤에 있어서.. 2 | 굳바이 미스.. | 2013/01/13 | 419 |
205694 | 런닝맨 다 찾은거 힘으로 뺏기 9 | 예능 | 2013/01/13 | 2,787 |
205693 | 컨실러와 모공프라이머 사용법과 추천 부탁드려요~ | ^ ^ | 2013/01/13 | 2,063 |
205692 | 집에서 키우는 개한테 아이가 물렸어요... 84 | 너무속상해요.. | 2013/01/13 | 17,389 |
205691 |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아기는 보호해줘야 되는 존재 맞지요. 9 | .. | 2013/01/13 | 1,539 |
205690 | 사춘기 딸들 속옷... 46 | 빨아주시나요.. | 2013/01/13 | 10,705 |
205689 |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 눈 높네요. 2 | ... | 2013/01/13 | 4,161 |
205688 | ㅇㅇ | 사랑하는별이.. | 2013/01/13 | 357 |
205687 | 교차로에서 사고가났는데요 3 | 딸기맘 | 2013/01/13 | 1,039 |
205686 | 대구에서 바이올린교본 구입할수 있는곳 어디일까요? 2 | 도와주세요... | 2013/01/13 | 526 |
205685 | "아이가 탔어요" 글 읽고요 3 | ㅋㅋ | 2013/01/13 | 1,412 |
205684 | 남자님 킬리만자로님 두분 후기글 기다립니다 3 | 반지 | 2013/01/13 | 818 |
205683 | 거위털 이불 커버만 필요한데 어디서 사셨나요?? 3 | 이불커버 | 2013/01/13 | 2,422 |
205682 | 피자 좀 콕 찍어주세요. 9 | 마지막피자 | 2013/01/13 | 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