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등푸른생선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2-12-25 22:55:19

총선 대선을 달리는 동안 밤에 수시로 깨서 트위터를 보고 가슴으로 응원하고

 

한국에 전화 해서 사람들 일깨우고. 그렇게 지난 세월이 2년,

엇그제 부터 밤에 잠에서 깨지않고 아침까지 잘 잡니다.

 

책보다 아이팯을 끼고 살던 2년, 이제 차분히 한국에서 사온 책도 읽고,

재미난 컬투쇼도 듣고, 2월에 한국가서 엄마랑 그리고 태어나서 뱅기 한번도

못타본 울 언니 형부 조카랑 괌에도 놀러가고...

 

대선직후엔 "그래 난 미국 사람이야, 그까짓 한국 망하든 말든" 하는 욱하는 마음이 생기고

 

한국 친구들은 넌 미국 살면서 왠 참견이냐고 하고...그치만 재외국민들이

얼마나 내 나라가 잘되길 바라는지 아시는지....

 

문재인 내마음의 대통령 이제 다시 5년을 참고 기다리고 준비합시다.

여기 미국 미씨도 한국 82쿡 미씨분들도 다 같이 힘내서

 

이번엔 우리가 꼼수들을 지켜주고, 문재인과 정숙씨를 지켜주고

 

이정희를 지키고 박원순을 지켜줍시다.

두서없는 넋두리....메리 크리스마스~

IP : 72.209.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2.25 10:58 PM (112.161.xxx.197)

    알아요!
    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엔 꼭 좋은 일들만!!!

  • 2. --;;
    '12.12.25 11:12 PM (58.124.xxx.148)

    카스하면서 오년을 또 오지게 살아야지 하고 썼더니 기술직말단공무원이 친구...대출 만땅 지방의 20평대 아파트 살고 남편은 가술직 기술자인 지인인 그녀가 지켜보자며 잘하겠지 합디다.. 지켜보긴 개뿔 내코자 석자라고 뭘하든 관심없다 그랬네요 .
    아무일없이 지내고파서 이것저것 해보지만 맘 한쪽이 그냥 뻐근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702 5년전에 산 다이아 팔땐 얼마에??? 3 다이아 2013/01/17 2,224
207701 보고싶다-짜증이 확 나네요 22 드라마 2013/01/17 4,096
207700 조카가 어찌하면 상처를 안 받을 수 있을까요??? 120 이런경우~ 2013/01/17 15,366
207699 콩나물밥이 남았어요...내일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하면 좋아요? 5 콩나물밥 2013/01/17 3,356
207698 연말정산 소득공제 3 ........ 2013/01/17 833
207697 신대방역 근처 살기 어떤가요? 1 신대방 2013/01/17 1,652
207696 남자들은 참 영리? 영악한거 같아요 13 아야야 2013/01/17 6,517
207695 정말 한글이 힘든 아이가 있나요 3 힘듬 2013/01/17 993
207694 대출 상환하는 방법 좀 여쭈어요. 2 현명하게 2013/01/17 846
207693 오늘 국회수개표 논란 정리 17 참맛 2013/01/17 1,942
207692 채식만 하는 아이 키우시는 분 5 조언바람 2013/01/17 1,366
207691 ㅋㅋㅋ 한창일때 모습이네요..끝까지보세요 누가누가 나오는지 2 우연히찾은 .. 2013/01/17 1,355
207690 5.6학년이나 중학생들학교서 뜀틀하나요 4 요즘 2013/01/17 615
207689 드라마 보고싶다 막방 인데 ㅠㅠ 1 유천팬 2013/01/17 915
207688 거실에 중간사이즈 카페트 두 개 깔면 이상할까요..? 카페트고민 2013/01/17 603
207687 떡집 아침일찍 열까요? 3 고양시민 2013/01/17 1,833
207686 다들 사용하고있는지요? (핸드폰) 5 정혜정 2013/01/17 941
207685 4인가족 김장 50 포기 하면 엄청나게 많은건가요? 13 ........ 2013/01/17 7,535
207684 저는 절대미각인 척하는 시월드가 싫어요.. 36 밥만 먹었으.. 2013/01/17 7,987
207683 호감잇으면 어떻게든 연결되나요? 1 미미 2013/01/17 1,567
207682 다른 사람의 기쁨이 자기의 기쁨이라는 딸 4 걱정이다 2013/01/17 777
207681 제가 속 좁은 행동을 했어요. 8 회사동료 2013/01/17 2,279
207680 저는 큰돈 빌려주고 푼돈받고 있어요 5 진작에 알았.. 2013/01/17 2,013
207679 저를 사랑하긴 했을까요? 5 추억 2013/01/17 1,619
207678 전세 들어오기로 한 날짜에 미납일경우 3 전세금 2013/01/17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