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동료의 태도 때문에 오늘까지 곱씹는 나 ㅠㅠ

에휴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12-12-25 19:03:04

예민함만 늘었는지.ㅠㅠ

곱씹을수록 기분이 나쁘네요.

 

그 동료랑은 서로 사무실이 층수가 다른데요.

어제 물어볼것이 있어 인터폰을 했습니다.

 

저....(아 네.저 뭐 물어볼께 있어서요.)

동료.... 제가 위에 한말 끝나기도 전에 (빨리요.)

 

제가 세월아 네월아 말을 한것도 아니고 물어보겠단 한마디 하기도 전에 저러는데

정말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ㅠㅠ

 

에효 오늘까지 종종 생각할수록 짜증이 나는데...저 히스테리만 늘었나봐요.ㅠㅠ

 

IP : 61.109.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5 7:04 PM (60.216.xxx.151)

    그 분 바쁘셨나봐요.. 아님 기분상한 일이 있었거나...
    토닥토닥~ 원글님도 기분푸세요..^^

  • 2. ...
    '12.12.25 7:06 PM (112.171.xxx.126)

    평소에도 그리 달갑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길게 얘기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앞으론 절대 그 사람한테 묻지 마세요.

  • 3. ....
    '12.12.25 7:09 PM (112.104.xxx.118) - 삭제된댓글

    막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는 순간에 원글님 인터폰을 받은걸 수도 있지요.

  • 4. .....
    '12.12.25 7:19 PM (116.37.xxx.204)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급할 수 있잖아요, 말할 수는 없고요.

  • 5. ...
    '12.12.25 7:20 PM (122.42.xxx.90)

    뭐 그런 일로 오늘까지 곱씹으며 시간 낭비하고 계세요. 그 사람은 원글님이 이 정도로 짜증내는지도 모르고 신나게 크리스마스 보내고 있을텐데요.

  • 6. 아드반탄
    '12.12.25 7:41 PM (175.117.xxx.203)

    미친인간이네요.
    윗분들 참 쿨하신듯해요.ㅠㅠ
    그 동료가 님을 평소에 병신취급했던 거에요.
    진짜 화장실이급하거나 급한일중이었다면 아. . 제가 이래저래하니까 빨리말씀해주세요..라고했을거구요
    그래야 지극히 정상인겁니다.
    그 따위인간땜에 곱씹고 힘들어하실건 없지만요
    앞으로 엮이지 마시고 기회되시면 응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7.
    '12.12.25 7:51 PM (14.52.xxx.60)

    상사나 손님과 얘기중이거나 뭔가 지적당하고 있다거나 빵꾸낸일 수습중이거나 원래 성질이 무지 급하거나
    저도 좀 급한 편이어서 그러는 경우 가끔 있는데
    딱히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응대하기 싫어서 그런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불쾌할 수도 있는 거였군요 미안하네요
    조심해야겠어요

  • 8.  
    '12.12.25 8:16 PM (1.233.xxx.254)

    반대로 생각해 보시면
    바쁜 일을 해야 하거나 고객 응대중이거나 한데
    동료가 전화해서 본인은 의식 못하지만 길게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정말 화나요.
    회사에서 전화할 땐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고
    그쪽에서 원인 물어보면 그때 이야기하는 게 맞아요.
    그런데 보통 원인, 원인, 원인.................. 이야기하고
    본론은 언제 나오나 싶은 대화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715 정혜영씨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33 지인 2012/12/26 31,429
201714 경기도 지역별 집값순위.txt 가키가키 2012/12/26 12,913
201713 온수는 나오는데 찬물이 안나와요.. 도움절실..댓글주세여.. 3 컴앞대기 2012/12/26 8,795
201712 영어듣기 교재선택요 1 고민중 2012/12/26 803
201711 유키 구라모토, 마사아키 키시베, 이루마 느낌의 잔잔한 음악 추.. 3 하나 2012/12/26 925
201710 반포쪽 한번 더 질문있어요 10 행복하길 바.. 2012/12/26 1,680
201709 해운대 마린시티면 학군이 어떻게 되나요? 1 .. 2012/12/26 1,615
201708 샤넬 마드모아젤 쓰시는분? oooo 2012/12/26 811
201707 ㅂㄱㄴ 즐푸세...허망하게 날아가 버린 좌변기의 꿈 7 또 다시 허.. 2012/12/26 2,277
201706 베게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2/12/26 1,106
201705 중3이 염색한다는데 말려야되는거 맞죠? 12 궁금 2012/12/26 1,574
201704 아래 난방에 관한 글을 보고.. 36 ... 2012/12/26 4,710
201703 얄미운 손님과 남편 15 어쩌나 2012/12/26 3,430
201702 엔화 환전할때 남대문할머니와 은행 3 차이라떼 2012/12/26 2,665
201701 정치 때문에 헤어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01 ..... 2012/12/26 13,574
201700 우엉잡채 들기름 대신 참기름도 될까요? 4 리틀스타님 2012/12/26 5,443
201699 대구 수성구가 아마,,교육열로는 top3안에 들어갈겁니다.. 24 . 2012/12/26 5,284
201698 대전 유성쪽 출장세차 하는 곳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깨끗이 2012/12/26 554
201697 레미제라블 원작 읽어보신 분 있으세요? 4 레미제라블 2012/12/26 1,719
201696 오늘은 9 ... 2012/12/26 1,021
201695 속옷이나 양말에 이름표시 하는거 말인데요. 12 아들 시집살.. 2012/12/26 3,920
201694 오늘아침 좋은아침에보니.. 일본식품 2012/12/26 923
201693 야옹이의 굴욕 ㅠ.ㅠ 6 민국 2012/12/26 1,454
201692 이혼 하는 절차.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2 dlghs 2012/12/26 1,360
201691 언니들, 인간관계에 있어 성숙함이 뭐라 생각하세요 ? 9 2012/12/26 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