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안듣네요

중3 딸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2-12-25 13:10:12

다른집 중3 딸들은 어떠신가요?

자기주장이 너무강하고

친구들 너무좋아하고

아무리 강경하게 나가도

본인하고싶은대로  행동합니다

졸업생이라서 이런건지 머리도

염색에  파마에 에휴 말도 지독히

듣질않네요

스마트폰은 밤늦게까지 손에서 놓질않고

엄마인 저도 이젠 거의 두손다 들었는데

선생님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중3딸을 두신엄마들 댁의따님은 어떠신가요?

IP : 14.54.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5 1:12 PM (218.145.xxx.59)

    ㅋㅋ 깜짝 놀랬어요...우리 딸이랑 똑 같네요...댓글 기대됩니다.. 저도 중3 딸.

  • 2. 저어기
    '12.12.25 1:21 PM (122.100.xxx.101)

    초6 아들도 똑같아요. 염색 파마 이런것만 없다 뿐이지 아무리 잔소리 야단 해도 지맘대로 합니다.
    스마트폰도 똑같구요. 저도 어제 참다참다 미친년 널뛰기 한번 했습니다. 그 즉시는 좀 사그라들더니만
    오늘 원상복귀 또 했습니다.

  • 3. 중3딸
    '12.12.25 1:24 PM (14.54.xxx.77)

    인내의 한계를 느낍니다
    타일러도 안되고 야단치면 오히려
    더 강하게 반발하고요
    얼굴마주하고 있기가 점점 싫어지네요

  • 4. ㅇㅇ
    '12.12.25 2:08 PM (211.237.xxx.204)

    애마다 좀 다르긴 하겠지만 고또래가 좀 말을 안듣긴 할겁니다.
    저희딸은 고1인데 그래도 작년까진 말대답은 안하더니
    올해 들어서 점점 말대답 수위가 장난 아니에요.
    한 3번 봐주고 4번째는 제가 심하게 뒤집어 엎습니다.
    제깐엔 뭐 속으로 벼르고도 있겠지만..(대학만 가면 또는 돈만 벌게 되면..
    자기멋대로 하리라~ )제일 말빨 서는게 핸드폰 압수~
    핸드폰 압수하겠다고 하면 그때부턴 끽소리 안해요..
    원글님도 몇번은 봐주시고 중간중간 혼좀 내주세요..
    가만 두면 더 양양입니다.

  • 5. 중3 아들..
    '12.12.25 2:15 PM (119.67.xxx.168)

    지 마음대로 고등학교 정해서 갔네요. 설명회도 혼자 가고 상담도 삼촌에게 부탁해서 가고...
    고집이 왜 이리 쎌가요? 전 이제 감당 못하겠어요.

  • 6. ...
    '12.12.25 2:17 PM (115.41.xxx.216)

    어른이 되어가는겁니다.
    원글님도 어머니 말씀대로 안 하시 듯이. ㅠ
    완전 순딩이 범생이 울 딸도 그래요. 얘가 이럴 줄 몰랐는데,
    아.. 이 아이도 이제 나에게서 독립하려는거구나 싶어요.
    알아서 하되 모든 결과는 너의 행동에서 오는거다. 책임감을 심어주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33 곽상도아들 50억은 환수안하나요?? 2 ㄱㄴ 08:52:42 142
1771632 성적우수장학금요. 3 ㅣㅣ 08:44:31 352
1771631 키큰 중년 패션 유튜버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 08:39:48 239
1771630 일기예보 머 이래요? . 08:37:30 758
1771629 새벽배송 논란 뒤에 숨은 쿠팡…"야간단가 개당 900원.. 5 ㅇㅇ 08:36:35 783
1771628 무리와 개인의 차이 2 사람 08:31:44 244
1771627 시골에 아들만 둔 노인들 말년 들어보니 33 08:29:47 2,153
1771626 혹시 들어가자마자 빠진 주식 있나요? 12 막차 08:07:20 1,015
1771625 김건희가 여러남자 만난 이유 5 ㄱㄴ 07:58:01 2,332
1771624 쌍꺼풀 테이프를 샀는데 그럴듯해요 2 07:48:04 806
1771623 아이 6세 12월 이혼vs8세 12월이혼 19 지혜 07:39:55 2,328
1771622 친구같은 모녀 5 모녀 07:38:54 1,185
1771621 봉지욱이 그 남자와의 문자 확보했답니다 5 .. 07:20:43 3,094
1771620 내가 노소영 관장이었다면 화병에 뒷목 8 간통죄부활 07:14:21 2,047
1771619 영어공부 안할까봐요... 11 ... 07:08:10 2,207
1771618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공통점 가스라이팅 kjh 06:50:04 1,279
1771617 알콜중독 2 알콜 06:07:38 1,888
1771616 감기옮기기 2 감기 05:13:37 1,513
1771615 AI 관련주 버블설 점차 늘어나는듯 하네요 1 ㅇㅇ 04:27:37 1,813
1771614 공업용 기름으로 라면을? 분노 쏟은 언론… 최악의 '검찰 받아쓰.. 9 ........ 04:05:57 3,355
1771613 성시경 출산할 때 ‘여자들이 단체로 짜고 아픈 척 하는건 아닐거.. 9 03:01:51 5,889
1771612 명태균 진짜 말 잘하네요 2 ㅇㅇ 02:52:27 3,042
1771611 남편의 장점 17 ..... 02:45:03 3,411
1771610 한국유튜버인데 혐한해서 일본 방송에 출연했네요 1 02:34:44 1,122
1771609 한동훈 웃기네 4 .. 02:31:44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