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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상처받은 조회수 : 10,946
작성일 : 2012-12-25 09:45:55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나 하나 읽으면서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200.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비아나
    '12.12.25 9:53 AM (180.230.xxx.181)

    참 나쁜 오빠네요..인성이 바닥인 사람입니다
    뭘 더 바랍니까? 이런 사람에게 없는니만 못한데,,
    그런 오뻐라면 전 안보겠습니다 ,
    그리고 240 적은 월급이 아닙니다 ,,신문 안보셨나요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 44%가 연 3천미만이라더군요,,
    그러면서 박근혜가 뽑힌게 정말 아이러니 하지만서도
    무슨그런거에 자신감이 없어집니까?
    어구 덜 된 인간아 속으로 말하면서 더 이상 볼일 없을거 같네요

  • 2. 음...
    '12.12.25 9:58 AM (115.140.xxx.66)

    오빠말 듣고 자신이 한심스럽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겁니까?
    그럼 님은 오빠말을 인정하는 셈이고, 오빠가 바른 말을 했군요
    기분 나쁘신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님 스스로가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데 누가
    님을 존중해줄까요 절대 존중해 주지 않습니다.

    먼저 남이 뭐라하든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도 대단하게 여기고 아끼세요
    님에게 그런 기본이 확실히 서 있으면 남이 뭐라하든 신경쓰이지 않을 거예요
    이건 정말 사실입니다. 월급을 잣대로 남을 평가하는 오빠가 그정도 수준의
    사람일 뿐이죠
    월급따위의 잣대 좋은 대학나왔느냐의 여부로 자신을 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3. ...
    '12.12.25 9:59 AM (61.43.xxx.13)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자라서 고착된 성격을 어떻게바꾸시겠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원글님 스스로 재미있게 당당하게 살아가세요.
    세상의 모든 인생이 가치있습니다. 다만 모양만 다를 뿐이랍니다.

  • 4. 오..
    '12.12.25 10:10 AM (180.70.xxx.8)

    이글이 어쩜 제얘기를 똑같이 써놨네요
    저도 어릴적 그렇게 싸웠는데 어떤계기로 고등학교때 크게 오빠랑
    싸우고 나니 만만하게 안보더라구요.완전 처음으로 죽기살기로 대들었어요.
    커서싸운적은 없지만 지금도 아주친하진않아요...서로의 가정이있으니..
    .
    싸울땐 무슨얘긴들 못하겠어요마는 님오빠는 어릴때 그잔재를 지금도
    마음속에 그대로 가지고 있네요..동생을 무시하는 속내..

    어차피 그런오빠랑은 친해지기 힘들구요.
    오빠의 그런말에 자책마시고. 그러거나 말거나
    당당히 사세요.혹시라도 다시싸운다면 님도 할말 다 토해내시구요.

  • 5. 당장 방법은
    '12.12.25 10:16 AM (58.143.xxx.120)

    결혼을 아주 잘해서 기를 확 눌러버리는건데
    노력해보세요 그 차이 더 갈 수록 심해질 수
    있어요

  • 6. 새누리스러워요
    '12.12.25 10:33 AM (182.215.xxx.17)

    돈으로 사람을 판단한다고 할까요... 부모님의 차별대우속에 그리 귀히 컸으니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걸 알기나 할까요
    윗댓글처럼 결혼을 아주 잘해서 더 부유하게 살면 아마 깨갱할듯 싶네요
    그러나
    당당하게 살길 바랍니다 무시하고 내 자신만 알고 사세요

  • 7. 참나
    '12.12.25 10:43 AM (222.239.xxx.139)

    그럼 연봉 1억받는 사람은 오빠분을 한심하게 봐야 하는 건가요? 오빠분 마인드가 문제네요.
    그런 사람에게 상처받을 필요 없습니다.

  • 8. ㄷㅈ
    '12.12.25 10:45 AM (115.126.xxx.115)

    그 관계는 부모님이 만들어준 관계네요..

    인격으로 콱 눌러버리세요...

  • 9. 이에는 이 눈에는 눈
    '12.12.25 11:04 AM (123.109.xxx.64)

    오빠 같은 사람의 부류는 그냥 놔두면 정말 자기가 잘나서 그런 대우 받고 산지 알고 자기가 옳은지 알아요.
    먹히던 안먹히던 받아쳐서 돌려주는 게 님 정신건강에 좋아요.
    지금도 그러 이야기 듣고만 있고 돌려주지 못해 가슴 아파하시잖아요.
    나는 오빠 같은 오빠를 둬서 어린 시절부터 불행했다고,
    다정하고 동생 위할줄 알고 자기가 받는 권리가 당연한 게 아니라 동생의 희생으로 얻어진 결과라는 걸
    아는 사람이 오빠였다면 내가 오빠 같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오빠보더 더 나은 자리의 사람이 되어 있었을텐데,
    따뜻하게 동생 대해줬던 오빠를 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고 내 자식은 절대 차별해서 키우지 않을거라고,
    오빠 같은 아들 나올까봐 무섭고 정말 끔찍하다고 꼭 각인 시켜주세요.
    그럼 님 가슴은 좀 덜 답답하겠죠.
    그리고 각자 제자리 지키며 사는 게 어딘데 직업에 잘나고 좋고 못나고 안좋고가 어딨나요.
    남한테 피해주는 삶을 산 사람이 문제지.
    당당해지시고 앞으로 싸움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할 말은 다 하고 사세요.
    그리고 자신감 가지세요. 스스로가 별로인 직업이라뇨.

  • 10. 누구의
    '12.12.25 11:35 AM (119.203.xxx.154)

    말이 가슴에 박혔다면 그건 아마. 님. 마음에도 이미 그런 생각을 품고 있었기 때문일겁니다
    나의 상처, 자격지심을 오빠와의 다툼 속에서 확인한 것 아닐까요

    그래도 제가 보기에 글 속에서 쓰신것은
    학벌, 월급 그 정도네요
    대학원 좋은데로 가실수 있고
    월급도 나이와 함께 올라갈거고
    사실 대기업 오래 보장되는 직장도 아닙니다

    감정적으로 바닥을 치셨으니 올라가실 일만 남았네요

    저도 비슷한데 노력하고 자존감 갖기가 어려운것 압니다
    우리 해볼까요^^

  • 11. ㅠㅠ
    '12.12.25 3:44 PM (211.201.xxx.89)

    그정도라면 그냥 인연 끊고 사세요.
    형제라고 해도 남보다 못한 경우도 많아요.
    날 힘들게 하는 오빠를 굳이 보면서 살이유 없잖아요.

  • 12. 그 연봉
    '12.12.25 3:45 PM (180.69.xxx.105)

    언제 떨어져 나갈지 누가 압니까
    그냥 나랑 다름 사람이구나 하시고
    감정적으로 연결 지으려 하지 마세요
    새옹지마 누가 누구 인생을 감히 저울질 할까요
    나중에 저 모지리 오빠란 사람이 원글님 앞에 무릎 끓고 도와달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거에요
    그냥 원글님 열심히 사시고 누가 나를 평가하는거에 맘 쓰지 마세요

  • 13. 위로드립니다
    '12.12.26 3:43 AM (219.250.xxx.77)

    어릴 때부터 별로 좋지 않은 사이였지만 티격태격 정들었을 오빠인데.. 상처를 많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 14. 에구
    '12.12.26 5:02 AM (41.244.xxx.157)

    그래도 내 남편이 아닌게 다행이야,라고 위로 삼으세요.
    어떤 여자 만날지 참....
    안 만나고 무시하고 살면 그만...
    그렇다고 님이 기죽을 이유가 뭐 있어요?
    동생 봉양하는 오빠도 있는데...


    이런 폴같은 (개) 넘...짖어라,폴! 무시하고 사세요

  • 15. ...
    '12.12.26 5:10 AM (122.36.xxx.75)

    화나면 막말하는사람있어요... 진심이다 생각하지마세요
    오빠가 돈많이 번다고 님 뒤치다꺼리해주는것도아니고 무슨자격으로 잘난척하는건지..
    정신상태는 오빠가 아주 유치원생 수준이네요 자신감가지세요

  • 16.
    '12.12.26 8:48 AM (58.143.xxx.103)

    엄마가 그러세요.
    본인은 편해서 저대접을 무수리대접하세요.
    올케들이고나서야 엄마가 나쁜시엄마되기싫어서 올케에겐 아무 요구를 안하고.
    저에게만 시키시더군요.
    그리고 평생 자기감정쓰레기를 저에게 분출하고요.
    딸은 막대해도 된다는건지 버티다버티다 엄마에게 제감정을 표출해요.
    서럽다고 나한테하지말라고 올케존중하는만큼 나도 존중해달라고
    지금도 가끔 막말하시는데 지금은 바로 속상한거말해요.
    엄마때문에 내속상할필요없더군요.
    친정이걸어 5분거리이고 이주에한번가요
    떨어지네는게 답이더라구요.

    표출하세요.
    한심해하는게 님도 한심해하는거라면 바꿔보세요.
    아님 님은 만족하신다면 표현하세요.
    좋은말로요.

  • 17.
    '12.12.26 9:23 AM (125.131.xxx.50)

    저희 형제들 다 저보다 잘 벌고 잘나가지만 전 너무 자랑스럽고 좋습니다. 님 오빠가 님한테 그러는건 님이 못나서가 아니라, 오빠의 인성이 그정도인 것입니다. 본인의 자존감은 본인이 높이는거죠.

  • 18. ...
    '12.12.26 9:53 AM (121.151.xxx.74)

    월급적다고 기죽을 필요없어요
    내벌어서 내가 먹고 사는데 형제가 무슨상관이라고...

    오빠가 많이 번다고 동생 용돈주는것도아니고 각자 자기팔 자기가 흔드는세상에서..

    인생 긴데 살아봐야 아는거죠.
    나중에 성실하고 꾸준한사람이 이기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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