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쑤마쑤날 중딩때 딸아이 친구들 몰려와요.

뭘해주노..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12-12-24 19:18:11

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야심작 만두를 해주었더니 맛없다해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요리 솜씨도 없고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는데 잘은 해주고 싶다는 마음뿐

뭘 해주면 좋을까요? 다들 멀리 흩어졌는데도 매년 몇번씩 스승의 날까지 챙기면서

그렇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네요. 뭘 해주면 기뻐할까요? 아이들 집 넉넉하게

사는 집 아니구요. 예비고3입니다.

IP : 58.143.xxx.1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4 7:23 PM (223.62.xxx.62)

    닭강정. 스파게티. 귤.

  • 2. 파스타, 샐러드, 피자
    '12.12.24 7:24 PM (123.109.xxx.64)

    그 나이또래 애들이 좋아하는 음식 해주시면 되죠.^^
    오징어, 홍합 같은 해산물 넣은 해산물 파스타,
    치킨 샐러드 뭐 이런거 좋아할 거 같은데요.
    크리스마스니까 서양음식으로 분위기를....
    나이들면 역시 한식이 최고인데 그 나이 때는 그렇지가 않죠 뭐. ^^

  • 3. 윗님 말씀 동감
    '12.12.24 7:29 PM (59.26.xxx.103)

    10대 아이들에겐 서양음식이 분위기 내고 좋을 듯 해요..
    해산물 넣은 깔끔한 토마토 파스타하고, 케이준치킨샐러드.. 피자..
    이렇게 하시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내고 좋을 듯 싶어요..^^

  • 4. 아이고 진즉
    '12.12.24 7:31 PM (58.143.xxx.120)

    귤을 주문해 두었어야 했군요;;;;

  • 5. ...
    '12.12.24 7:35 PM (58.143.xxx.120)

    저희 딸아이 국수종류를 싫어해요. 특이하죠. 아주 밉습니다. 한끼
    대충 때우고 싶을때 그러질 못한다는 오로지 밥순이죠.
    혹시 그 녀들도 친구 닮아 비슷한 식성 아닐까 걱정입니다.
    한 집은 중국요리집 딸아이라 혹시 국수라면 학을 뗄지도 모르겠군요;;
    치킨 넣은 샐러드,피자는 꼭 넣어보겠습니다. 아 이거 날벼락이네요. 시장은 하나도
    안봐두었으니;;;; 댓글 감사합니다.

  • 6. 어머나
    '12.12.24 7:42 PM (58.124.xxx.211)

    파스타나 샐러드...--- 샐러드 위에 치킨얹는것은 바쁘시면 하림 치킨텐더( 닭안심) 한봉 사서 몇개 튀겨서 얹으면 좋아요---- 당연히 소스는 허니머스터드나 파인애플 @@ 이런것 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7. ss
    '12.12.24 7:45 PM (180.65.xxx.130)

    치킨,피자 배달하시고 귤사다가 주면 될듯한데요. 시간이 없으니

  • 8. ㅎㅎㅎ
    '12.12.24 7:45 PM (123.109.xxx.64)

    요즘 애들 그 나이 때는 자장면과 스파게티를 엄연하게 구분해요.
    소스 맛이 다르니 국수로 퉁치지 않을겁니다.ㅋ
    혐오 음식이 아닌 이상 여자애들 아무거나 잘 먹던데 따님이 수많은 국수 종류 중에 스파게티도 싫어하나요?
    간단하고 만만하고 멋드러지게 보일 수 있는 게 홍합 잔뜩 넣은 스파게티인데 안타깝네요.
    맨 위에 말씀하신 닭강정도 새콤달콤매콤해서 여고생들이 좋아하구요.
    왠만하면 시켜줄텐데 직접 만들어주신다니 애들이 감사하며 먹겠죠.
    즐거운 시간 되시길.^^

  • 9.
    '12.12.24 7:58 PM (58.143.xxx.120)

    기다란 노끈 모양의 줄 즉 국수종류는 죄다 싫어합니다. 욕나와요!
    둘째는 스파게티 아주 잘 먹습니다. 스파게티 해주고 큰아이는 밥과 반찬 달라해서 힘들어요.
    좀 노티 나는 편입니다.스커트도 절대 짧게 안입는다는;;;;; 반 아이들의 불같은 항의루다
    조금 잘라냈습니다.

  • 10. 초승달님
    '12.12.24 8:13 PM (124.54.xxx.85)

    떡볶이,치킨

  • 11. 분식
    '12.12.24 8:38 PM (175.210.xxx.158)

    닭강정

    피자

    떡볶이

    튀김

    어묵

  • 12. ^^
    '12.12.24 8:47 PM (115.126.xxx.82)

    치킨이나 피자, 분식류 이것저것 사다가 한상 차려주시고
    케익 하나 예쁜걸로 챙겨서 앵겨주시면
    지들끼리 알아서 잘먹고 잘 놀지 싶은데요^^

  • 13. 추가
    '12.12.25 12:08 AM (175.210.xxx.158)

    만두

    과자

  • 14. ......
    '12.12.25 2:18 AM (72.53.xxx.252)

    그냥 배달음식 시켜주세요.
    저같은경우 집에서 해주는것보다 사주는게 더 좋더군요.
    이거저거 하실려면 사실 집에서 해먹는거나 사먹는거나 별차이 안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800 방광이 너무아파요 3 ㅜㅠ 2013/01/04 2,372
204799 3년전에 못받은 돈 어제 받았네요. 1 2013/01/04 2,098
204798 장미천사 다용도나이프 또는 칼슈미트 써 보신 분~ 2 .. 2013/01/04 2,176
204797 너무 무기력해져요 2 윤수리 2013/01/04 1,490
204796 아침 8 시부터 피아노 쳐도 되나요? 14 윗집미쳐 2013/01/04 2,911
204795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4 세우실 2013/01/04 1,173
204794 파견가는 남편따라 미국갈 경우 의료보험문제등 알려주세요. 4 궁금해요.... 2013/01/04 1,779
204793 방송대 편입이냐 신입학이냐 이틀쨰 갈등입니다. 2 모니카 2013/01/04 1,978
204792 성남시 준예산 사태 해결 서명 부탁드려요. 5 은석형맘 2013/01/04 898
204791 행주 삶기 귀찮으신분 어떻게 하세요? 14 귀차니즘 2013/01/04 4,298
204790 옷입으면 흰각질이 고민이에요~ 해결방법없나요? 20 각질고민 2013/01/04 9,984
204789 예금이 어떤게 이율이 좋은가요? 적금? CMA? 두드림??? 2 절약 2013/01/04 1,897
204788 ‘친일재산 환수 반대’ 이동흡 헌재소장 지명 8 샬랄라 2013/01/04 1,420
204787 인수위 청년특위, 반값등록금 간담회 연기 1 역시 새누리.. 2013/01/04 858
204786 1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04 921
204785 지리멸 2 지리멸 2013/01/04 1,003
204784 옆집 아줌마가 차 한잔 하자고 하는데 11 2013/01/04 6,205
204783 급..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요^^ 1 허브 2013/01/04 2,266
204782 어제 남편이 준 선물 6 귀여운것 2013/01/04 2,754
204781 장자연 사건, 방상훈 사장 법원 출석명령 거부키로 3 샬랄라 2013/01/04 1,511
204780 국회의원 연금법도 선별적 복지 하자 -_- 8 ... 2013/01/04 1,606
204779 헬스 시작하는 고딩에게 적합한 운동화 추천 좀... 궁금 2013/01/04 1,083
204778 여행에서 잠자리와 먹거리중 어디에 비중을두세요? 25 소고기여행 2013/01/04 4,817
204777 결혼하는 아들 조그마한 아파트 구입 12 궁금이 2013/01/04 3,842
204776 늘어진 턱선 비용은? 5 눈꽃 2013/01/04 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