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동안,만났던 남자...결혼하네요..

쓰리고에피박 조회수 : 5,277
작성일 : 2012-12-24 17:10:01

이런 기분은 뭔지..참..

6년 넘게 만난 남자이거든요..

어짜피 서로 갈길 가자고,,그러고,,

결국 헤어졌는데..

바람끼가 아주 쩔어서..

제가 참고,용서하고 몇번을 하다가,,

결국 제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거든요..

정말 너무 사랑했고,집착 많이 했었는데요..

저랑 헤어진지 8개월만에 결혼소식이 들었네요..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화도나고..

IP : 61.39.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
    '12.12.24 5:11 PM (222.106.xxx.201)

    원글님 사주 좋은 분이네요.
    그런남자랑 결혼하면 평생 속썩어요..
    속썩으면 피부 썩고, 피부만 썩나? 내장도 썩지.
    원글님 액땜 잘 하셨고, 내년에 조지클루니같은 남자 만나세요~

  • 2.
    '12.12.24 5:12 PM (58.121.xxx.138)

    그런 줏대없는 잉간이 어딨나요... 이런 새누리같은...잉간..
    아놔... 원글님이 6년이상 만났따고해서 여기까지만할께요..
    참 살아도 바람끼때문에 힘들었을꺼같아요...
    잘되셨어요. 내년엔 달님처럼 개념찬 분 만나세요^^ 꼭!!
    마음아파할 필요도 없어요!

  • 3. 쓰리고에피박님이
    '12.12.24 5:13 PM (203.142.xxx.23)

    닉넴처럼 쓰리고에피박이 아니셨네..
    올 대선이 님에겐 액땜이셨나봅니다. 운이 펼쳐지려나봐요.

    바람기 쩔은 남자랑 결혼해서 살다가 깨지는 것보다 피박님 인생에 단연코 훨씬 더 낫습니다.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하시고 조금만 앓으시길..

  • 4. ㅇㅇ
    '12.12.24 5:15 PM (211.237.xxx.204)

    아휴
    6년 만난사람이 8개월만에 결혼.. 참내..
    양심도 없는 사람이네 ㅎ
    잘됐어요~ 잘된거에요 원글님에겐
    바람기까지 쩔었다면서요.. 아쉬울거 없는 패에요.

  • 5. 저도 덕담
    '12.12.24 5:18 PM (121.141.xxx.125)

    아 미치겠다 조지 클루니 ㅋㅋ
    문클루니 같은 남자 만나세요!!ㅋ

  • 6. ...
    '12.12.24 5:32 PM (223.62.xxx.62)

    그 남자가 결혼하면 일편단심 순애보 찍을거 같으세요? 사람 안바뀝니다.

  • 7. 킬리만자로
    '12.12.24 5:41 PM (203.252.xxx.121)

    어이쿠
    원글님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뭐가 화가 나요! 잘됐다, 누가 똥차 치웠구나, 에헤라디여!! 자축하세요

  • 8. 그 여자분
    '12.12.24 5:43 PM (58.143.xxx.120)

    안되었습니다. 하물며 물건도 내가 쓰던거 버릴려면 이상한데 ... 딱 거기까지 인거죠.

  • 9. ..
    '12.12.24 6:32 PM (61.33.xxx.226)

    원글님 토닥토닥
    옆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어요.

    헤어질때도 힘들었겠지만
    결혼 소식들으면 더 힘들겠지요.
    비록 나쁜남자여서 헤어졌지만
    6년동안 깊이 사랑했으니까요..
    하지만 원글님의 사랑을 받아줄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것도 기억하세요.
    냉정하게 말해서 결혼해서 바람끼 주체못하는 것보다
    미리 알게되어서 잘 된거라고 위로하세요.
    그리고 더 좋은, 님을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분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

  • 10. 이루펀트
    '12.12.24 9:45 PM (218.186.xxx.10)

    폭탄돌리기 하다가 때가 되서 그 여자 손에서 폭탄 터진 것 뿐입니다.
    그런 하자 물품 아까우세요? 천만에요.. 님 만나면서 그 여자분 만났을 것 같고,
    고로 그여자분도 양다리의 희생양이고
    결혼은 나이 차서 하는 것 뿐이지
    결혼한다고 그 버릇 어디 안갑니다.
    속시원하다고 생각하시고 미련없이 잊으세요.

  • 11. 또마띠또
    '12.12.25 12:34 AM (112.151.xxx.71)

    잘 됬네요. 인생 공부 제대로 하고, 더러운 똥은 피해가셨으니, 축하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147 연말정산 때문에 괜히 기분 나쁘네요.. 12 13월의보너.. 2013/01/16 3,446
207146 어떡해요! 저 지금 혼자 고깃집 가고싶어요~! 33 꺄항 2013/01/16 4,922
207145 100년의 전쟁,,,링크 걸었습니다 9 한번 2013/01/16 1,034
207144 님들은 하루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 언제인가요? 5 . 2013/01/16 990
207143 kbs 9시뉴스 앵커 블라우스가요..(현재) 2 ?? 2013/01/16 2,118
207142 남마산터미널에서 마산역까지 택시타면 요금 어느 정도? 9 궁금맘 2013/01/16 1,898
207141 처음 매생이 사왔는데... 5 .. 2013/01/16 1,396
207140 조카데리고 폴리 뮤지컬 보고왔어요^^ 4 폴리뮤지컬 2013/01/16 1,198
207139 홍차 좋아하시는님들 주로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블랙티 2013/01/16 1,243
207138 아이폰쓰시는분들 음악어디서 받으시나요? 2 아이폰5 2013/01/16 852
207137 고기만 드시면 체하시는 어머님때문에요... 5 .. 2013/01/16 1,459
207136 엄마.. 9 .. 2013/01/16 1,188
207135 고무공.농구공은 어떻게 버려요? 1 minera.. 2013/01/16 4,302
207134 어떤피자 맛있나요 7 ...,. 2013/01/16 1,285
207133 2003년에 320주고산 영창피아노 중고가 얼마가 적당.. 13 십년 2013/01/16 2,650
207132 필로소피 화장품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3 성현맘 2013/01/16 2,092
207131 토니모리 스킨로션 샀어요. 4 Ciracl.. 2013/01/16 5,024
207130 가장 예쁜 발 사이즈가 몇일까요? 40 ^.^ 2013/01/16 5,682
207129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안될까요? 199 2013/01/16 11,296
207128 애니팡 잘 아시는분 2 ㅠㅠ 2013/01/16 803
207127 사람을 찾을수 있을까요? ㅡ 후기에요 3 얼음사탕 2013/01/16 1,971
207126 말레이시아에서 뭘 사와야 좋을까요 5 여행 2013/01/16 1,849
207125 카드 가계부 - 뭐 이런 종류 엡 아시는 분,,,, 4 제발 절약 2013/01/16 1,055
207124 참기름이 깨져서 배달되었어요 7 에휴 2013/01/16 1,236
207123 아이폰4문의드려요 6 고민맘 2013/01/16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