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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리카 주재원..

.. 조회수 : 3,774
작성일 : 2012-12-24 16:01:05

생각 좀 해봐야 할 문제같아 고민중입니다.

남친을 보내야할지 말아야할지

결혼 서둘러서 하고 같이 가야할지 저는 남아있어야 할지..

아프리카 생활에 대해 정보 있으신 분 계세요?

좀 나눠주세요..

 

IP : 60.216.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4 4:06 PM (211.196.xxx.132)

    아프리카가 전반적으로 안 좋긴 하지만 나라에 따라 많이 다른데 어디신지요?

  • 2. 원글이
    '12.12.24 4:11 PM (60.216.xxx.151)

    확실하게 나라가 정해진건 아닌데 프랑스어를 주 언어로 쓰는 데랍니다. 영어는 부수적으로 쓰구요..

  • 3. --
    '12.12.24 4:12 PM (59.10.xxx.139)

    저희신랑 회사에서도 그쪽은 지원자가 없다고하더라구요

  • 4. 름름이
    '12.12.24 4:14 PM (99.224.xxx.228)

    모로코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아프리카 중에선 가장.

  • 5. ..
    '12.12.24 4:19 PM (115.41.xxx.216)

    주재원이 갈 정도면 오지는 아니겠지요. 222
    젊을 때 경험으로도 좋을거구.
    결혼여부야 본인들이.

  • 6. ...
    '12.12.24 4:21 PM (211.196.xxx.132)

    아프리카는 불어쓰는 국가가 워낙 많아서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
    남아공이 아니면 사실 아프리카는 가족도 잘 안 데리고 가는 경우가 많긴 해요. 인프라가 워낙 없으니...
    남아공도 위험한 곳이긴 하지만 대부분 가족과 같이 나가긴 하더군요.

    주재원은 자기 한 몸 희생해서 가족 호강시키는 것이라고 하죠.
    근데 가족마저 호강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꺼려지는 건 이해가 되죠.

    근데 고생하더라도 새로운 환경을 접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why not입니다. ^^

  • 7. 원글이
    '12.12.24 4:23 PM (60.216.xxx.151)

    이미 저희는 지금 외국에 있어요. 걍 여기서 자리잡길 바랬는데 옮겨가고 싶다니..저도 여기서 직장생활하고 있구요. 남친 회사는 철강 쪽이라.. 말하는 거 들어보니 오지예요 ㅜㅜ 급여나 대우나 이런건 좋은데.. 생활이 걱정스러워서요.

  • 8. 비슷한
    '12.12.24 4:32 PM (114.205.xxx.244)

    비슷한 처지인데요. 저희도 내년에 주재원 나가는데..
    그나마 다행인게 중국이에요. 다만 중국에서도 정말 시골이라네요 ㅠㅠ
    비행기 두시간 타고 차로 반나절 이동해야 하는곳..
    암턴.
    회사마다 사정이나 사규가 다르겠지만.. 저희 신랑 회사가 작지 않은 곳이에요. 나름 큰곳인데..
    결혼 직전부터 주재원 갔다 오라는거 계속 버티다 결국 어린 첫애와 둘째 입덧 하는 지금 나가게 됬답니다.
    회사 분위기상 그런곳이 있더라고요. 주재원을 팀에서 돌아가며 가는곳이 있고..
    가던 사람이 다시 나가는 곳이 있고..
    만약 한번은 꼭 가야 할것 같다 싶으시면 결혼전 또는 결혼을 서두르신 후 다녀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이가 있으면 너무 힘들어요.
    친구네 가족이 3년 예정으로 곧 가나인지 가봉인지 암턴 그런 비슷한 나라 들어가는데요..
    솔직히 갔다오는게 경력에 도움이 되서 가는거지.. 대우 잘 받고 가도 갔다 와도 큰 메리트는 없다고 하네요..
    급여라던지 다녀와서의 문제 잘 따져보시고 결정하세요.

  • 9. 원글이
    '12.12.24 4:44 PM (60.216.xxx.151)

    넹..마자요, 생활도 걱정이긴 한데, 돌아오고 나서도 문제예요.
    아프리카 같은 곳은.. 아예 기반이 없어서 개척하느라 힘들기만 힘들고, 성과내기도 힘들고, 갔다와서도 뭐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그런말들을 들었어요. 근데 하기나름아닐까..이런 생각도 들구요.^^ 저희도 지금 결혼 직전인데 이런 말이 나와서.. 좀 혼란스러워요.. 저보고 결정하라는데..ㅜㅜ
    남친회사에서는 아프리카로 가줬으면 하는 눈치인가 봐요..근데 결혼예정 여자친구도 있고 하니..한번 상의해보라고 그랬다고...
    저도 걱정이구요..전 영어도 프랑스어 못하는데ㅜㅜ저는 지금 중국에 있는데요. 중국도 힘든데 아프리카가서 어떻게 살까..이런 걱정도 들구요.

  • 10. uganda
    '12.12.24 5:02 PM (221.162.xxx.45)

    남편이 3달정도 우간다에 가 있어서 자세한 소식 듣곤 했는데요..우간다가 생각보다 그나마 치안이 잘 되어 있고 물자도 풍부하다고 합니다..사진보니 큰 마트도 몇 개나 있구요..여기는 영어를 주로 쓰니 님 남친께서 갈 나라는 아니겠네요.. 생각보다는 아프리카 좋더라구요..좋은 호텔, 식당도 많고 아주 시골만 아니면 물자도 풍부하고요..하지만 정말로 한국적인게 없어서 좀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것도 아프리카에 있구나 싶을 정도인 것도 있고 이런 것도 없나 싶은 물건은 또 정말 없고..뭐 그런가보더라구요..남편은 늘 아프리카를 그리워합니다.

  • 11. 원글이
    '12.12.24 5:07 PM (60.216.xxx.151)

    다시 물어보니 가게 될 나라가 앙골라라고 하네요. 허걱.. 지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있는데.. 물가도 장난아니고.. 여기서 과연 살 수 있을까 싶어요ㅜㅜ

  • 12. ....
    '12.12.24 8:43 PM (66.66.xxx.207)

    앙골라라면 조심스럽게 같이 가시는 거 비추에요...
    쓰신대로 물가 엄청나다고 들었어요...치안도 좋지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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