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후보 문재인을 보면서......

명품후보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2-12-24 12:40:20

1470만표.....

처음엔 그가 국회의원에 나온다고 했을때 솔직히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잘 알지 못했고 그래서 알고 싶어서 " 운명 " 이란 책을 사서 도서관에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죠.

음~ 그냥 한마디로 표현하면 남자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보면 볼수록 멋지고 겸손하며 일생을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그분의 가치관이 그대로

보여 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한달여 문재인님을 통해 참 많이 기쁘고 행복하고 설레곤 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가 제일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문님을 생각하면 노짱이 덜 잊혀 진다는 겁니다.

노무현 만큼이나 내 마음에 들어와버린 분이라서 같은 나라에서 같이 호흡하고 살고 있다는 생각에서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합니다.

 

명품후보, 국민후보 문재인.

그가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 입니다.

내 영혼에 새긴 이름 노무현에 문재인 이름 하나 더 보탭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IP : 125.134.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인군자
    '12.12.24 12:43 PM (222.101.xxx.82)

    문님보면 항상 떠올라요..

  • 2. 국민의 수준
    '12.12.24 12:44 PM (222.232.xxx.90)

    정치의 수준이 그 국민의 수준이라잖아요.
    우린 그런 훌륭한 인물을 대통령으로 맞이할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듯 싶어요. ㅠㅠ

  • 3. ..
    '12.12.24 12:49 PM (211.173.xxx.199)

    그냥 대충 좀하지.
    속이 느글느글해서. 원.ㅉㅉㅉ

  • 4. ..
    '12.12.24 12:57 PM (58.124.xxx.62)

    박그네 무조건 찬양질보다는 그래도 품격은 있어요..^^
    문재인님 아름다운 사람 맞잖아요..

  • 5. **
    '12.12.24 1:01 PM (121.146.xxx.157)

    동감입니다...

  • 6. 원글.
    '12.12.24 1:04 PM (125.134.xxx.225)

    211.173// 속이 그렇게도 느글느글 하더냐? 글쓴이는 힐링중이고 이 글을 통해서 지난 것들을 예쁘게 추억할려고 한다. 세상에 태어나 양심에, 국가에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을 해주고 싶었다.
    비상식이 상식을 이겨버린 지금에 너가 쓴 글이 글이라고 보여지는냐?
    드립질에 대통령이 죽었고 색깔론에 상식과 양심이 죽었다.
    최소한의 예의를 부탁한다.

  • 7. ...
    '12.12.24 1:07 PM (61.74.xxx.243)

    저도요.. 우리나라에 너무 아까워요.

  • 8. 운전하는데 눈물이 그냥 뚝뚝흐르더군요
    '12.12.24 1:33 PM (121.145.xxx.180)

    저는 그분을 세상에 불러낸 것이 너무 아픕니다.
    불러낸 사람들 심정 모르는 것 아니지만
    그분이 어떤 맘으로 정치를 시작하셨는지 너무 잘 알지만.

    총알받이로 또 내 놓았다는게 더 아픕니다.
    비아냥과 총질이 난무하겠죠.

    이명박근혜요?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그분도 그런것들에게 움츠려들 사람 아니고요.

    한편을 가장한 사람들의 총질과 비아냥이 더 아프실겁니다.
    노무현 한사람 그렇게 보냈으면 됐지.
    뭘 하겠다고 그분까지 불러냈는지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 눈물만 납니다.

    진짜 친노들, 노무현 팔아먹는 양아치들 말고 진짜 친노들......
    당신들 어찌 사는지 아니까
    정치하지 말아요.

    당신들 모습 보면 놓을 수도 없고 더 아픕니다.
    당신들이 먼저 놓으세요.

    그렇다고 우리표가 박씨표는 되지 않아요.
    우린 괜찮으니 이제 짝사랑 그만 하자고요.

  • 9. 성직자
    '12.12.24 1:37 PM (125.177.xxx.83)

    경건한 사제 느낌이 들죠. 선하고 맑고 상대방 말을 경청하는 눈빛....

  • 10. 원글님
    '12.12.24 1:38 PM (218.149.xxx.189)

    저도요. 정말 이런 분이 우리옆에계신걸로 위안삼습니다.

  • 11. anne
    '12.12.24 2:27 PM (118.222.xxx.226)

    저나 저희 남편이나 이번에 너무나 반했지만..
    뒤돌아 보니, 인권변호사처럼 대통령 후보도 그렇게 하신듯하여..
    파이터 정신은 좀 약하셨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보때만이라도 ㅠㅜ,,좀 ...
    그러나 정말 선한 영웅의 이데아셨죠.
    앞으로 야권의 통합을 위한 맹아로 남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298 신헤식이 서부폭동 김건희짓이라는 설이도네요 ㄴㅅㄷㄴㅂ 14:10:11 81
1746297 쿠팡 새벽배송 주문해도 될까요 1 흑흑 14:02:11 207
1746296 데이식스 콘서트 가요 2 ᆢᆢ 14:00:27 170
1746295 사람들이 고기 찾는 이유를 최근에야 이해했어요 ... 13:58:58 377
1746294 저는 치과를 안 가요 23 13:58:30 797
1746293 아주 얇은 바람막이 잘 입어질까요? 5 고민 13:54:48 336
1746292 10대알바생이 자기계좌로 입금시켜횡령 8 ... 13:54:28 480
1746291 자동차검사 가족이 대신 받을 수 있나요? 5 ㅇㅇ 13:50:05 206
1746290 팔순 엄마 심리 뭘까요? 4 궁금 13:49:04 526
1746289 광복절행사때 11 소복 13:46:53 510
1746288 애호박이 너무 많아요 10 애호박 13:41:13 747
1746287 윤석열 김건희가 청와대 안쓰고 이전했던 건 다행 같아요 .... 13:36:47 897
1746286 9월 방콕 여행 우기라 비추인가요? 5 eofjs8.. 13:34:29 317
1746285 재개발 신축아파트,등기후 호가가 오히려 내려갔어요. 1 신축아파트 .. 13:34:24 538
1746284 이런거보면 가족이 최고라는 생각이들어요 5 13:27:53 1,200
1746283 중년들 옷에서 나프탈렌 냄새 26 13:25:11 1,678
1746282 치과 유튜브에서 충치진단 5-90%는 사기라네요. 14 ........ 13:25:04 1,244
1746281 자취를 감춘 유투버 6 111 13:24:46 1,698
1746280 20살 대학교 1학년 동갑 데이트비용 18 20살 13:23:52 798
1746279 백종원씨, 고소는 자유입니다 (김재환 pd) 8 인생수웠지 13:20:52 1,541
1746278 쌀 필요하신님들 고흥몰 들어가 보세요 4 ㅁㅁ 13:17:37 795
1746277 홈쇼핑에서 그릭요거트 가루 파는데 괜찮나요?? 2 그릭요거트 13:17:15 361
1746276 쿠팡프레쉬 원래 이런건가요? 7 ㅇㅇ 13:09:38 890
1746275 이잼 말투 바꿨네요 10 .... 13:04:19 2,405
1746274 “점령군 성접대할 ‘여성 특공대’ 모집”…패전 뒤 자국민에도 잔.. 9 ㅇㅇ 12:57:37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