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한 기가 가시지 않을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회수 : 6,058
작성일 : 2012-12-23 09:41:34

지난 19일 이후 속이 안 좋아요;;

먹고 싶지 않을 걸 먹었는데 약먹고 손도 따고 해봤는데도 아직 완전히 체기가 가라앉지를 않네요

(아 기분상 그런게 아니라 진짜 속이 울렁울렁하고 체한 느낌 막힌 느낌이에요)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아시는 민간요법 잘 듣는 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IP : 112.220.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꽤 오래됐네요.
    '12.12.23 9:43 AM (39.120.xxx.193)

    병원가보셔야할것 같아요. 체한걸 급성위염이라고 하더라구요.

  • 2. ...
    '12.12.23 9:44 AM (175.223.xxx.229)

    심호흡을 하시면 도움되요. 제자리뛰기 한오백번 하시구요
    밥은 일단 굶으시는게 좋아요

  • 3. 매실
    '12.12.23 9:46 AM (218.157.xxx.201)

    매실 액기스 있으시면 드셔보세요 소주잔 반잔정도 원액으로

  • 4. 매실액기스
    '12.12.23 9:46 AM (111.118.xxx.36)

    진하게 타서 따끈하게 마시면 가라앉기도 해요.
    근데 며칠이나 됐다시니 심하게 체한거 같으네요.

  • 5. 엘도라도
    '12.12.23 9:46 AM (112.164.xxx.52)

    홍초를 사다가 식사후에 홍초 한숟갈에 물을 적당량 타서 드셔보세요.

  • 6. 침 잘놓는
    '12.12.23 9:46 AM (210.94.xxx.222)

    한의원 가보세요.경험상 그게 최고.

  • 7. 화병이라그래요.
    '12.12.23 9:48 AM (203.247.xxx.20)

    저도 그렇게 명치가 콱 막혀서,
    전 18일 저녁부터 밥을 못 먹고(이땐 긴장돼서)
    19일 저녁에 파티하려고 준비했던 음식들 고스란히 냉장고에 있고,
    간신히 죽을 쒀서 먹었는데도 그것도 안 내려가요.
    숨도 막혀서 가슴을 주먹으로 쳐가면서 숨을 토해내요.
    전형적인 화병 증세죠.

    이전에도 이런 경험 있었는데,
    그때 약으로도 한방 침으로도 안 됐었어요.
    낮은 산에 올라가 깊은 숨 호흡을 들이마셨다, 내쉬었다 하면서 숨쉬기 운동 해 주고,
    며칠을 그렇게 하니까, 조금 잦아들더라구요.

    화병이니 원글님도 그렇게 해 보세요.
    낮은 동산에 올라서 두 팔 활짝 벌리고 숨쉬기 운동 하세요.
    그럼 조금은 나아져요.


    정말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이 체기가 가실지 모르겠어요. ㅠㅠ

  • 8. 저만의 비법입니다
    '12.12.23 10:09 AM (116.121.xxx.49)

    체했다해서 무조건 굶는것 안좋습니다 죽도 아닌것같아요
    소화잘되는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드세요
    저도 무진장 잘 체하는 체질이라 고생 많이했죠
    한번 위에 탈이 나면 오래가고 재발도 잦습니다
    앞가슴 중앙 바로뒤 등중앙을 눌러주는겁니다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저는 맛사지 크림 화장품을 쇼파에대고 앉아 등으로 눌러줍니다
    쫌 아픈듯 눌러주세요
    효과 있을실거예요

  • 9. ........
    '12.12.23 11:24 AM (118.219.xxx.253)

    노니쥬스2주마시면나을거예요위기능이약해진거라재발안하려면마시세요

  • 10. ...
    '12.12.23 12:01 PM (222.109.xxx.40)

    평소 신경이 튼튼라고(예민하지 않고) 건강한 편이라면
    한끼 꿂고 속이 편안해 질때까지 찹쌀죽 드셔 보세요.
    육식 하지 마시고 생선이나 채소 반찬으로 조금 드시고요.
    예민하고 건강하지 않다면 병원 가셔서 빨리 치료 받으세요.
    체기가 오래되면 고치기 더 힘들어져요.

  • 11. 스트레스라면...
    '12.12.23 5:54 PM (1.239.xxx.7)

    혹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고계시진 않나요?

    저도 예전에 오랫동안 체한듯해서 계속 소화제만 먹었는데 어떤약국에서 '스트레스성소화불량'이라고 적힌 약을 먹었더니 훨씬 시원해 졌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803 김현히 가장 기억에 남는 말. 9 .. 2013/01/16 3,135
206802 아이는 마음만 먹는다고 금방 가질 수 있는 것 아니죠? 6 으흠 2013/01/16 933
206801 병원비 때문에 아드님 입원 미루신다는 분 4 올리브그린 2013/01/16 1,934
206800 박근혜당선인은 4 ㅁㅁ 2013/01/16 822
206799 가정교육이 조금은 아쉬운 신입사원.. 36 Common.. 2013/01/16 11,852
206798 삼생이 의붓아버지... 7 ㅎㅎㅎ 2013/01/16 2,271
206797 세컨드 청소기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굽신굽신 3 전업주부 2013/01/16 1,175
206796 청와대 "세금 안내도 된다"…종교인 과세 무.. 2 이명박 2013/01/16 1,202
206795 박근혜 "불량식품 공약" 조크 아닌 레알? 27 이모님 2013/01/16 3,071
206794 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01/16 579
206793 잔잔한 4월 26 @@ 2013/01/16 3,039
206792 돌쟁이 남아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3/01/16 595
206791 문래동 사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5 /// 2013/01/16 2,341
206790 바운지볼 제작자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의도 아니다&q.. 4 이계덕/촛불.. 2013/01/16 1,432
206789 게임 방송 나온 참가자 닉네임이 "북괴멀티전라도(?)&.. 이계덕/촛불.. 2013/01/16 802
206788 엑셀 좀 도와 주세요 2 나무 2013/01/16 604
206787 청담어학원 본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6 초3맘 2013/01/16 2,348
206786 보일러 교체하면 예스코에서 조사 나오나요? 2 보일러 교체.. 2013/01/16 1,353
206785 팽현숙의 병천순대국 드셔보신분계신가요 3 2013/01/16 4,792
206784 영어 회화에 관련된 질문이에요.. 조언좀... ㅜㅜ 영어 2013/01/16 540
206783 드라마 신의가 그렇게 재미있나요? 20 보신분손! 2013/01/16 2,456
206782 82쿡 시작했을 때 몇 살이셨어요? 지금은???? 19 나거티브 2013/01/16 1,393
206781 초등방학숙제 체험활동에 눈썰매 타러 갔다온것도 체험활동에 들어가.. 4 숙제 2013/01/16 935
206780 해외 언론에 부정선거 알리는 거 어떻게 하나요?? 6 000 2013/01/16 822
206779 영어를 몇년하면 잘할수 있을까요 ..?? 19 ........ 2013/01/16 4,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