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바기 뽑았을때부터 꼬이기 시작한겁니다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2-12-23 00:23:31
bbk 사기극에도 홀랑 넘어가 얼씨구나 압도적으로
명바기 대통 만들어 낸 국민들입니다..
정권잡고 국민이 얼마나 호구로 보였을까요
사기꾼에 전과14범도 척척 뽑아주는 무지한
국민들인데 겁날게 뭐 있겠습니까
4대강에 민영화에 고물가에 하고픈대로 쥐락펴락..
현재의 절망은 이미 5년전에 씨앗이 뿌려진 셈이지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건 꼭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종자들입니다..
그동안 우리쪽은 어떻게 변했는지 볼까요..
언론 정당 시민 사회 할 것 없이 5년전과 비교해
너무나도 힘이 약해졌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약해진 우리 자신을 강하게 키우는 일입니다..스스로 강해져야 합니다
누구 좋으라고 질질짭니까..
힘이 들땐 전라도를 떠올리세요..
전라도는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민주주의역사입니다
(참고로 저는 전라도민이 아닙니다)
창살없는 감옥에 갇힌 셈이지만, 정신은 누구도
어찌할 수 없습니다
5년후든 10년후든 끝까지 가봅시다..
IP : 110.70.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비비커에
    '12.12.23 12:27 AM (14.48.xxx.26)

    홀랑넘어간건 아니죠. 알면서 눈감아 준거 아닌가요? 경제하나는 잘살린다더라 그 말에 속은거죠. 그래서 지금 이렇게 됫자나요.누굴 탓하겠나요.저두 투표안하고 놀러갔었어요.그때

  • 2. 알면서
    '12.12.23 12:30 AM (110.70.xxx.92)

    눈감아준게 속은거지 달리 속은걸까요

  • 3. ..
    '12.12.23 12:31 AM (123.100.xxx.61)

    맞아요..

    경제살려준다고 하니까..전고 14범 MB를 뽑았을때부터, 우리의 국민수준이 그냥 거기까지였다고

    생각해요..ㅠㅠ

    이젠 절대 안속아야죠. 그리고 속고 계신분들 우리 편으로 끌어와야하는데...

    좀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주위에 한 분 있어서..

  • 4.
    '12.12.23 12:31 AM (14.48.xxx.26)

    결국은 그런거네요.ㅋㅋㅋ

  • 5. ㅇㅇㅇ
    '12.12.23 12:32 AM (118.32.xxx.169)

    당시 투표율 저조하지 않앗나요?
    노무현시절에 사람들이 정치걱정 별로안해서
    명바기때 선거 별로 관심없었어요.
    비비케이도 잘 모르는사람들 많았고..경제 일으켜준다는말에 다 속은거죠.
    근데 당시에도 강남구에서 개표부정있고 뭐그런걸로아는데요

  • 6. ㅇㅇ
    '12.12.23 12:35 AM (122.32.xxx.131)

    그니까요..깨알같이 준비했다니깐요.

  • 7. 럭키№V
    '12.12.23 12:40 AM (119.82.xxx.237)

    경제사범이 나라 경제를 살릴거라는 게 말이 되나요. 그야말로 어불성설입니다.
    그걸 진짜 믿었다면 미안한 말이지만 참 멍청한 선택을 하신 거예요.

  • 8. ..
    '12.12.23 12:57 AM (125.141.xxx.237)

    명박이의 당선까지는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경제파탄이라는 조중동의 선동질에 놀아나고,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 버스중앙차선제 이것만 보고 힘없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답답해하던 사람들이 경제 살린다는 명박이에게 추진력도 있어보이니 그럼 니가 한번 해봐라, 이런 심리로 밀어준 것도 있고, 또 대운하 반대하면서도 설마 하겠냐 싶은 안일한 마음에 표를 준 사람도 있고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가장 될 것 같은 사람을 밀어줬다고도 하고, 그 당시는 분위기 자체가 명박이의 당선은 기정사실이었고, 문제는 그 다음 해에 열린 총선이었지요.

    명박이가 5년 내내 나라를 말아먹을 수 있었던 건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었지요. 언론장악하고 검,경 장악했어도 국회에서 법안 통과시켜주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그런데 IMF는 홀랑 잊어버린 채 뉴타운 떡밥에 낚여서 거대여당을 만들어준 유권자들 덕분에 명박이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신나게 나라 말아먹으면서 사익 추구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 2008년 총선에서 좀 더 영리하게 투표했다면 적어도 지금같은 파탄지경에까지 이르지는 않았겠지요.

    새머리당은 경제적으로 무능한 정당이에요. 시대정신에 맞는 처방은커녕 진단조차 할 줄 모르는 경제 깡통이 새머리당입니다. 이미 시대는 분배와 보편적 복지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여전히 철지난 박정희 식의 성장과 차별정책에만 매달려 있는 게 새머리당입니다. 성장정책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걸 명박이가 지난 5년 내내 "솔선을 수범"하면서 보여주었는데 그걸 또 하겠다는 게 새머리당이에요. 새머리당이 경제 살릴 것 같다는 착각에서 아직까지 깨어나지 못한 사람은 몇번을 더 당해도 못 깨어날 겁니다. 그냥 "박정희 = 경제성장" "박정희의 공화당 족보를 물려받은 수구정당 = 잘살게 해줄 거야" 이건 그냥 종교에요.;

  • 9. 고고
    '12.12.23 1:02 AM (183.99.xxx.2)

    백번 양보해서 이명박이 뽑은 건 사람들 속의 욕망-나도 저 사람처럼 신화가 될 수 있겠지, 나도 이건희가 될 수 있겠지, 나도 노력만 하면 잘 살 수 있을꺼야, 오로지 경제만이 답이야 등-이 작동해서 홀랑당 맘이 뺏겨 좌우위아래, 오줌똥 분간도 못했다칩시다! 정말 역겨운게 소위 여당빠라는 사람들도 이명박 정권은 욕했어요. 대표적인 아저씨가 전원책이죠. 전원책, 진중권 앉아있으면 이명박 정권을 욕하는데는 둘다 죽이 잘 맞을 정도였다니깐요.ㅎ 왜 진중권 반대편에 앉아있는지 모를 정도로요.
    근데 박근혜가 당선시켰다는 건, 자신들의 실수를 반성하지 못한다는 거거든요. 5년동안 자신들의 실수만 잊은 겁니다. 이명박이 젤 잘한게 최시중이 시켜서 언론장악하고 종편 편성한거! 나중에 최시중이 제물로 바치고 입막음하느라 지롤을 떨었지만 결과적으로 레이디카카의 시대를 연 키였죠.
    아버지 세대들 퇴직하고 집에서는 종편 뉴스 보고 산악회나 동창 모임 가서는 종편에서 떠든 뉴스 가지고 열심히 대화합니다. 북한 퍼주기 어쩌고 저쩌고, 노무현이가 아직도 어쩌고 저쩌고, 좌빨 빨갱이들 어쩌고 저쩌고그게...바로 종편들이 노리는 거에요. 얼큰하게 한 잔 드시고 집에 오면 자기 전까지 또 종편 틀어놓고 시청합니다. 한 집에 사는 부인은 남편 설교에 넘어가서 계모임 가면 또 열씸히 리바이벌!! 결국 새누리당 집권 연장을 위해 가카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 '종편'이에요. 시청률 의미없어요. 어차피 공중파 뉴스도 시청률 가지고 뭐라 뭐라 안하죠. 뉴스는 정보 제공이 목적인데, 잘못된 정보를 많은 대중들이 확대재생산 시켜주면 끝입니다.

    이명박이 밑밥 작업 다 해놓고 새누리당+박근혜까 40년을 후퇴시키는데 몇달이 안 걸렸어요. 누구 말대로 밥상을 다 차려놓고 그저 수저만 들고 열심히 먹었을 뿐인데..대통령이 된거죠. ㅋ

    권력을 뺏어오는 과정은 어느 나라 역사고 지난했어요. 우리 이미 한 번 했는데 다시 하게 생겼으니..-_-
    그래도 될 때까지 해야하는게 이 나라에 태어난 우리의 숙명입니다!!

  • 10. nyk
    '12.12.23 1:14 AM (1.177.xxx.33)

    그때 문국현 안나오고 야당에서 좀 제대로 인물나왔음 명박이는 비비케이때문에 안됐을꺼예요.
    그게 아쉽.

  • 11. ..
    '12.12.23 1:15 AM (182.222.xxx.174)

    민주정권에서 이제 민주화는 되었으니...다들 맘 편해서 그런건지
    그놈의 '부자'신드롬이 불어서
    자기 집값 오르니...곧 엄청난 거부가 될수있으리라 집단최면에 걸렸었던 것 같아요.

    그때 뭐 몇년만에 십억만들기, 이런 책들이 엄청났고
    거기다 시크릿열풍까지..

    그래서 민주주의고 공익이고 정의고 진보고 이런 거는 개나줘버려 하면서 돈에 환장한 듯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그때가 태평성대였던 듯합니다.

  • 12. ...
    '12.12.23 1:54 AM (50.133.xxx.164)

    정말고 다른 신선한 인물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
    정이 너무 네거티브를했어요.. 본인의 정책위주가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085 스마트폰 가입조건 좀 봐주세요 3 스마트폰 2013/01/11 776
205084 첫스맛폰으로 아이폰5를 샀어요. 5 아이폰초보 2013/01/11 1,201
205083 임부복이나 애기 옷 중고 사이트 4 임신 2013/01/11 1,149
205082 정말 살기 너무 팍팍해여...돈의 가치가 점점 없어지는듯 3 저축은언제 2013/01/11 2,164
205081 코스트코에 한우 잡뼈 있나요 2 dd 2013/01/11 1,007
205080 빨래세제인데요 냄새 많이안나는거 혹시 있나요?? 11 질문 2013/01/11 2,377
205079 울진과 영덕으로 1박 2일 여행입니다... 2 울진과 영덕.. 2013/01/11 1,918
205078 스마트폰사줘야 하나요? 6 예비고1 2013/01/11 886
205077 복지재원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 방향은 옳은데… 세우실 2013/01/11 369
205076 재검표 지지에 나섰네요. 14 이정희도 2013/01/11 2,520
205075 아파트 살때 채권 구입하쟎아요? 나행운7 2013/01/11 1,245
205074 중학생 딸아이 혼자 앞가림하기엔 어린가요? 6 이제 중학생.. 2013/01/11 1,383
205073 8세 아이 얼마나 정독하나요 3 가을이좋아 2013/01/11 619
205072 해외여행가방 추천해주세요. 1 동남아라도 2013/01/11 791
205071 식빵을 구웠는데요.. 아무맛도 안나요..ㅠ 모가 잘못된걸까요??.. 16 어쩜아무맛도.. 2013/01/11 2,240
205070 인수위, "업무보고 내용 브리핑 않겠다" 주붕 2013/01/11 511
205069 환율 급격히 떨어지네요. 6 ... 2013/01/11 3,034
205068 김연아양의 레미제라블 다들 어떻게 보셨는지요 48 연아짱 2013/01/11 4,136
205067 고발뉴스 특종. 1 .. 2013/01/11 1,178
205066 걷기운동에 좋은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걷기 2013/01/11 785
205065 오호호홍~드디어 꾹꾹이 안마를 받았어요. 4 고양이 차 2013/01/11 1,519
205064 송도 키즈파크 질문요.... 1 송도 2013/01/11 595
205063 히트레시피 감자탕 3 새벽2시 2013/01/11 1,577
205062 두아이 혼자키우는 맘인데요 빚 문의요 3 힘듬 2013/01/11 1,511
205061 김기리 김지민 커플 ㅋㅋ 8 빵수니 2013/01/11 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