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옆테이블 할아버지 ㅠㅠ

ㅠㅠ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2-12-23 00:05:39
오랜만에 남편이랑 명동에 갔었어요 
맛있게 먹었던 중국집에 가서 짬뽕이랑 탕수육 시켜놓고 먹으려는데
옆테이블에 어떤 할아버지 두분 들어오셔서 
박근혜가 어쩌구 오일육 혁명이 어쩌구 ㅠㅠㅠㅠ 
남편한테 양해 구하고 음악 틀어서 이어폰 꽂구 밥 먹었네요 
아 기분 전환하러 나갔었는데 밥 먹다가 기분 잡쳤어요 ㅠ
IP : 1.229.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나서
    '12.12.23 12:09 AM (211.194.xxx.153)

    회춘하는 분들 늘어나겠네요.

  • 2. 1470만
    '12.12.23 12:11 AM (14.34.xxx.13)

    똥돼지들같으니라고 니 자식 새끼들이 평생 비정규직으로 빚에 허덕이는 그런 세상 남겨주고 싶냐고 한마디 해주세요

  • 3. ocean7
    '12.12.23 12:13 AM (1.252.xxx.3)

    저도 어제 재래시장에서 보리밥 먹고 나오다가
    입구에 앉아 행상하시는 할머니들의 박정희찬양을 듣고 에구...할마시들 싶었다는
    앞으론 내편 너편을 확실히 가려 구분지어야 겠어요

  • 4. 1470만
    '12.12.23 12:15 AM (14.34.xxx.13)

    확 째려보던지 뭐라고 한마디해주세요. 팔아줄려다 멍청한 할마시들이 내 인생 망쳐서 싫다고 그렇게 계속 살다 죽으라고

  • 5. 저는..
    '12.12.23 12:17 AM (123.212.xxx.59)

    네일샵에 기분전환하러 갔다가
    옆에 50대 아줌마가 이번에 자기 찍은 사람 다 됐다며...
    그네가 귀엽네, 인생이 너무 불쌍하고 딱해서 잘되길 바랬네...
    박정희는 멋있었네 육영수가 예뻐서 그네도 예쁘네 하는데...
    기분 더 잡치고 왔네요. ㅠㅠ

    한시간을 온통 찬양 듣는데 짜증나서 귀막고 싶었어요. ㅠㅠ
    휴...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냐 하는지... ㅠㅠ

  • 6. 나는 오지라퍼
    '12.12.23 12:28 AM (124.54.xxx.201)

    윗님~ 자게에서 오션님이 한국 다니러 오신다는 글 읽은적 있어요.

  • 7. 자끄라깡
    '12.12.23 12:59 AM (121.129.xxx.144)

    저는 밖 출입을 아얘 안해서 듣지도 못하고 삽니다ㅠㅠ

    사람들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446 박지원 "안철수 후보 양보는 잘못" 25 이계덕/촛불.. 2013/01/10 2,849
204445 [단독] 싸이 슈퍼볼광고 이어, 오바마 대통령과 커플말춤 춘다... 2 오늘도웃는다.. 2013/01/10 1,750
204444 컴퓨터 관련...도와주세요 3 컴맹 2013/01/10 630
204443 생후 6개월 짜리 어린이집에 맡기는 전업 주부 17 .. 2013/01/10 7,986
204442 커피 그라인딩 질문이요 7 푸딩 2013/01/10 1,362
204441 <민주당 접수>민주당은 우리가 접수한다. 7 세수하자 2013/01/10 1,108
204440 7세 되는 아이.. 어린이집 or 유치원 조언부탁해요. 간절해.. 6 귀여워092.. 2013/01/10 1,373
204439 대게시즌에 즈음하여 대게에 대하여 3 묵호항 2013/01/10 7,398
204438 여러분~ 보이스키즈 보신적잇나요~? fasfsd.. 2013/01/10 871
204437 예물을 14K로 주기도 하나요? 15 미쳐가는가 2013/01/10 3,511
204436 문재인 헌정 詩 “자유로운 영혼” 천사 2013/01/10 1,644
204435 가장 강하게 반대하신 분들 몇몇이 가장 비슷하게 행동하시네요. .. 27 솔직한찌질이.. 2013/01/10 8,685
204434 주택 욕실 너무너무 추워요. 히터 사용하세요? 10 zerini.. 2013/01/10 4,482
204433 따뜻하고 이쁜 패딩 사고싶은데 봐주세요 6 .. 2013/01/10 1,657
204432 어머님과 형님이 저를 'OO엄마'라고 불러요. 20 투덜투덜 2013/01/10 3,834
204431 번호이동 한번했는데 다시또 그회사로 번호이동되나요? 4 핸펀 2013/01/10 793
204430 젖삭히는약 먹으면 가슴이 쪼그라드나요? 6 의지박약 2013/01/10 2,664
204429 보이스키즈 1 보셨나요? 2013/01/10 1,070
204428 진중권 "게임 말고 공부를 셧다운해야" 2 이계덕/촛불.. 2013/01/10 1,716
204427 이게 무슨 병이죠? 3 . 2013/01/10 1,054
204426 여행(국내든 해외든)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1 별로. 2013/01/10 2,002
204425 신생아데리고 장거리~ 5 나쁜엄마 2013/01/10 1,354
204424 친구가 한 말이 몇년동안 안잊혀지고 증오만 불타올라요.ㅠㅠ 5 치유될까? 2013/01/10 2,999
204423 교회 다니시는 분들...방언기도나 통성기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28 신앙의 이름.. 2013/01/10 10,695
204422 도대체 왜 그러셨어요,어머님? 23 울고 싶어요.. 2013/01/10 9,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