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영수 위원장 인터뷰한 동영상 보니

이건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2-12-22 12:24:12

이건 혁명을 일으켜야 할 사건인 것 같아요.

여태는 부정선거의 조짐을 여기저기서 봐도 대대적으로 문제제기할 만큼은 미약하다 혹은 증거가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한영수 전선관위 노조위원장 한사람만 제기한 증거도 저만큼이면 이 조작은 실수나 우연이 아닌 대대적인 배후가 있다고 보는 게 상식적이라 봅니다.

개표기의 이상에서부터 개표인수가 실제 투표인수보다 많은 지역도 있고, 한 사람이 4표를 한꺼번에 처리한 릴레이 투표도 보이고, 이건 장난이 아니네요.

우리 촛불집회가 아니라 위원장 말따나 횃불투쟁이라도 해야 할 모양입니다.

투표 7일 내에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면서요?

10만명이상 찬성시 중앙선관위원장을 피고로 하여 20일내에 대법원에 제소 가능하다기도 하고요.

이런 산발적인 문제 제기나 정보보다

민주당이 전면에 나서서 문제 제기를 해야 할텐데, 무력한 식물 민주당은 지금 어쩌고 있는 건가요.

제1야당이 무능하다면 국민이라도 나서야 할 것 같아요. 저번 김대중 대통령 당선시도 이회창측이 재검표를 요구해서 한 전례가 있다면서요?

수개표도 하지 않고 언론에 득표와 당선을 대대적으로 알린 것부터가 기본적인 의무와 법을 따르지 않았던 것인데, 우리 너무 무력하게 당하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인정하지 말아야 하지 않나요?

분노와 슬픔이 혼재돼서 넋을 놓고 있었다면, 이제 우리 분노에 좀더 힘을 실어서 행동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반드시 지금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는 사실 이전에,

이렇게 선관위와 선거의 투명성과 투표의 힘을 신뢰할 수 없다면, 앞으로의 선거도 유명무실해질 거고, 선거의 유명무실은 곧 민주국가 자체의 위기잖아요.

사후수습 차원에서의 여러 일은 현재를 인정하고 하는 것인데, 저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뜻을 모으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고 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2EG9cIU6Xw&feature=youtube_gdata_player

한위원장 동영상이고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articleId=130388&bbsId...

이건 정식 수개표 청원 서명이고요. 현재 4만명은 넘었어요.

일단 우리 널리널리 알려라도 봅시다.

들불처럼 번지든 푸지직 꺼지든 그 또한 민도겠고요.

IP : 125.186.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2.12.22 12:26 PM (125.186.xxx.31)

    http://www.youtube.com/watch?v=22EG9cIU6Xw&feature=youtube_gdata_player

  • 2. ...
    '12.12.22 12:26 PM (58.141.xxx.15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건 누가 나서서 주도하는 세력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민주당에 기대하긴 힘들 것 같고,
    누가 하죠? 답답하네요...

  • 3. 이건
    '12.12.22 12:26 PM (125.186.xxx.31)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articleId=130388&bbsId...

  • 4. ..
    '12.12.22 12:31 PM (121.187.xxx.188)

    정말 이대로 있어선 안될것 같아요...

  • 5. 맞아요
    '12.12.22 12:35 PM (109.23.xxx.17)

    한영수씨 말대로, 이번이 아닌 다음을 위해서라도 꼭 짚고 넘어가야 해요.
    안그러면 선거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지는 그런 결과가 반복되겠죠. 그럼
    정치에대한 기피와 염증으로 가는 겁니다. 해도 해도 안돼니까요.
    우리, 이번처럼 잘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긴 선거였습니다.

  • 6. 이건
    '12.12.22 12:46 PM (125.186.xxx.31)

    뭔가 확 끓어오르게 만들, 이게 가능성이 있다는 믿음을 줄 어떤 계기나 구심점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해봤자 되겠냐 하는 무력감에 너무 지쳐서, 저또한 그랬지만, 선뜻 행동에 동참하기가 망설여지는...
    사실 다른 역풍을 맞을 게 뭐가 있나요? 속된 말로 밑져야 본전이고, 적어도 억울함은 남지 않게, 그리고 투표의 과정에 대한 믿음의 최소한은 회복해야죠.
    그네들도 건강한 승리라 자신하려면 정식 수개표에 응해야 하고요.

  • 7. 해바
    '12.12.22 12:51 PM (180.70.xxx.38)

    4표를 한꺼번에 처리한 표는 어쩜 부정선거를 알리고자 한 사람의 눈물겨운 몸짓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753 급)_청국장을 사골 국물로 끓이면 어떤가요? 4 88 2013/01/10 786
204752 성매매금지특별법 위헌제청 7 땡벌 2013/01/10 673
204751 ㅂㄱㅎ 당선 덕을 보게됐네요. ㅋ 29 2013/01/10 13,229
204750 오랫만에 지하철 탓더니.... 7 하늘나무 2013/01/10 2,304
204749 오늘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패딩 2013/01/10 773
204748 침대좀 봐주세요~~~~~~ 7 아아.. 2013/01/10 1,183
204747 침맞고 사혈한 날은 샤워하면 안되나요? 근데 왜이리 어지럽죠.... 4 2013/01/10 6,214
204746 전기세 절약 관련 문의 3 LORY 2013/01/10 1,061
204745 꼭 날짜를 맞춰서 아이를 갖고, 낳고 싶은 경우에 대해서 질문합.. 3 멘토링 2013/01/10 783
204744 키톡 전설의 동치미 ... 5 동동 2013/01/10 2,500
204743 내용삭제했어요 8 ... 2013/01/10 921
204742 힘내라 미스터김 ? 질문요..^^;; 7 순대렐라 2013/01/10 1,485
204741 노무현재단에서 온 감사편지입니다. 26 믿음 2013/01/10 2,437
204740 돌지나 수유끊으면 우유 꼭 먹여야되나요? 6 우유 2013/01/10 1,244
204739 게시판 보다 고양이 강아지 글 올려달란 글이 있어 적어봅니다 5 우리집 귀요.. 2013/01/10 1,146
204738 레이저 제모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이경연 2013/01/10 1,358
204737 그냥 저냥 넋두리 2 새벽2시 2013/01/10 575
204736 순수미술 말고, 애니메이션 디자인쪽 취업 전망 좀 알고 싶어요... 10 .... 2013/01/10 3,504
204735 국수위에 얹을 재료가 없네요ㅠㅠ 6 bobby 2013/01/10 1,364
204734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이 정말 이런가요?? 2 2013/01/10 4,996
204733 과외쌤이 문자로 연락 10 과외쌤 2013/01/10 3,696
204732 원빈 결혼설 떳네요... 2 오늘도웃는다.. 2013/01/10 7,868
204731 전기세 절약방법 한가지 더요. 11 지혜를모아 2013/01/10 3,552
204730 대출이자 이렇게 계산하는 거 맞나요? 1 대출이자 2013/01/10 632
204729 눈길에 미끄러져 앞차에 살짝 부딪혔는데 6 사고 2013/01/10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