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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의 신비 - 1년 남짓 아는 사람과 수십년 아는 사람의 차이

조금은 담담하게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2-12-22 00:15:27

마음 추스리고 조금 담담한 심정으로 어제, 오늘을 보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국민들 대부분은 문재인님을 안 지가 정말 오래 안 되었다는 거요.

과거 대통령 당선자들은 재수, 삼수생도 있고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는 드라마로 이름을 알린 뒤 서울시장을 거쳤던

관계로 지명도는 꽤 있었던 편이죠.

 

결국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최대 자산은 익숙하다는 것,

KBS 8시 열혈 드라마 주 시청자층이 드라마 주인공 지지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뽑았을 거라는 것. 

 

그러고 보면, 문재인님은 정말 대단한 거란 생각밖에는...

정치판에 들어선지 1년 남짓 만에 48%의 지지율이란 것은

우리나라 대선 역사에 비추어보면 거의 신화적 존재에요.

 

문재인님,  정말 어메이징한 후보였어요.

내 마음 속의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이시기도 하고요.^^

 

국회활동 열심히 하시면서 5년 더 익숙해지면

5년 후에는 훨씬 더 승산은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IP : 1.210.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01
    '12.12.22 12:38 AM (14.33.xxx.42)

    네 저도 그생각 어쩜 그분은 5년후가 더좋죠. 근데 그전에 넘 망가지면 어떻할지 걱정입니다. 다음대선 다시 야당후보에게 나라를 살려달라구 애원해야죠. 근데 거기 51%도 무임승차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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