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후유증 ~저에게 힘을주세요~독설은 사양합니다
1. 그래도
'12.12.21 8:12 PM (1.238.xxx.44)강남 3구 전보다 나아져서 욕 안할래요.
다음엔 좀 더 나아지겠죠. 힘내세요. 그 40%에 원글님이 계셔서 고마워요.2. 강남 48프로
'12.12.21 8:16 PM (121.88.xxx.168)강남 48프로이신 원글님 홧팅! 저도 오늘부터 가운이 나네요. 우리 할 일들 있잖아요. 우선 진보방송국도 만들면서 정신을 가다듬어요~
3. 나는나
'12.12.21 8:16 PM (211.36.xxx.20)감사합니다. 광화문유세때 어린아들과 남편과 신나는 축제로 즐겼던 그때로 가고 싶습니다.
4. 호호맘
'12.12.21 8:17 PM (182.213.xxx.161)네...강남3구에서도 나름 선전했다고 봅니다. 놀이공원에 가서 소리라도 치고 스트레스 풀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5. 님 정말 고맙습니다!!
'12.12.21 8:18 PM (124.111.xxx.225)제가 예전에 서초구에서 잠시 근무했을 때에도 참 힘들었는데;;;;
지금 정말 힘드시겠어요ㅠㅠ
그 힘든 곳에서 물들지 않고 청정하게 연꽃을 피워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에게는 같은 편이 반올림(ㅋㅋ)해서 1500만명이나 있답니닷!!~
조금만 슬퍼하고, 같이 힘내요^^
우리 여기저기 후원도 해야 하고 할 일 정말 많아요.
할 일 많으니깐 정신이 좀 돌아오고 씐나요^^;
원글님 같이 으쌰으쌰 해요^^
네?6. 고도
'12.12.21 8:19 PM (123.248.xxx.169)저도 어제까진 51프로의 원망스러운 얼굴들만 머릿속에 가득차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을것 처럼 절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세히 복기하며 돌아보니 48프로 깨어난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더군요.
48프로 입니다.
48프로의 사람들이 나와 같이 걷고 있어요.7. 저는 국민방송국
'12.12.21 8:20 PM (218.236.xxx.82)소식에 이제는 조금씩 기운이 납니다.
저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니까 기분이 조금이 나아지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런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면 힘이 날거예요.
화이팅하자구요^^8. ....
'12.12.21 8:22 PM (124.49.xxx.117)영원히 벽을 무너뜨릴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과 막막함에 갇혀 버린다면 우린 진짜 지는 거에요.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사람은 님 자신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진 일보 했잖아요. 젊은 세대가 등 돌렸다면 정말 희망이 없겠지만요.
정치에 진지하게 관심을 갖게 된 젊은 세대가 우리 나라의 희망입니다. 각 자의 자리에서 직분을 다 하면서 매의 눈초리로 국정 운영을 지켜 봅시다. 참 개인적으로는 다시 이런 세상이 올 줄 몰랐던 만큼 기가 막힙니다. 저 대학 시절(74학번) 장사 하시는 분들이 지나가는 대학생 붙잡고 장사 안되니 데모하지 말라고 야단 치시던 생각도 나네요. 젊은 분들 진심 죄송합니다. 길게 보고 힘내서 또 전진. 역사는 반드시 진보한다는 신념 버리지 맙시다.9. 나는나
'12.12.21 8:24 PM (211.36.xxx.20)자꾸 눈물만 납니다 대한민국아줌마화이팅! 진보 방속국설립으로 위로받습니다! 감사합니다
10. 이젠...
'12.12.21 8:28 PM (1.240.xxx.53)강남과 강북이 아니고...
경상도냐 전라도냐가 아닙니다..
51 인가 48인가 입니다...
님은 자랑스러운 48입니다...11. 시작
'12.12.21 8:45 PM (210.195.xxx.4)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울지마시고 정신 더 똑바로 차리고 전투력 상승시킵시다..
저도 좀 독해질려고 합니다..
가만히 있으니 이것뚜리 가마니로 보더라구요..
우린..48%임돠!!12. 저도...
'12.12.21 8:47 PM (220.117.xxx.135)자꾸 6살 4살 아이들한테 자꾸만 짜증내게 되요... 소리지르고... 맘속에 울분이 풀리지가 않은채 집에서 오글오글있으니까...
아웅... 야들아... 이 애미를 몇일만 이해해다오.....아흑13. ..
'12.12.21 8:48 PM (125.141.xxx.237)2009년 5월 23일보다는 2012년 12월 19일이 그나마 버틸만 하지 않은가요.
죽음은 영원한 상실이지만 우리는 대선에 패배한 것뿐이고 기회는 또 있으니까요.
절대회복 불가능한 것에 비하면 희망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아직은 바닥은 아닌 거지요.
담쟁이가 타넘어 가기에는 무지와 탐욕의 벽이 3.6% 높았을 뿐이에요. 그리고 그 차이는 언론을 갖지 못한 것에 있었고요. 다행히 하늘은 안 무너졌고 상실한 사람도 없잖아요. 잠시 쉬었다가 또 같이 걸어가면 되는 거지요. 많이 힘들면 좀 많이 쉬지요, 뭐.;14. ...
'12.12.21 9:23 PM (182.219.xxx.30)저도 서초구 사십대 48프로 아짐입니다
서초구는 43프로 좀 넘었죠
그걸로 위로 받았고 아들반 친구들이 문재인 지지라니 위로 받았습니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서초구 정모로 힐링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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