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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 나라를 위한다면....

정말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2-12-21 11:46:33

그다지 정치에 아는 것은 없지만 제가 신문을 잘 보고 아이들을 좀 가르치고 있어요.

여기 82에 와서야 왜 그렇게 논설에서 정연주를 안 좋게 썼는지  이해를 했어요.

82알기 전에는 참 안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했죠.조중동 논조만 보고...

그리고 많이 깨달았죠.조중동,방송 등 언론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정말 꼭 정권교체를 목말라했죠.

그런데  총선에서 너무 충격이었죠.

그렇게까지  대패할 줄 몰랐지요.

그렇지먄 희망이 있었지요.------대선

실패한 총선을 조금만 살펴보면 그냥 알 수 있어요.

 

당시 지도보세요.

거의 새누리당 표밭이었어요.그럼 얼마나 이기기 어려운 게임인지

알 수 있을거예요.

정말 제 주위 한결같이 ㅂㄱㅎ였어요.특히 off에서요.

제가 생각하기에 안철수가 나오면 그래도 좀 승산이 있고 정말 문재인은 아니었어요.

사람들 문재인이라는 노통에 인기없는 민주당에 정말 관심밖이었어요.

절대 안 된다는 생각들었어요.

여기만 오면 난리나리------

일부 야당 정치인의 극성에 이 실패가 있어요.

얼마나 이기기 힘든 게임인줄 총선 ㄷ때 보여줬는데...

정말 나라를 위한다면 문재인은 사퇴해야 했어요.

 중도파를 흡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다구요.

저는 지난 총선 때의 뼈아픈 실패와 현실에서 피부로 느끼고 안철수를 외쳤어요.

저도 노무현대통령님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그래서 꼭 정권교체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화풀이 하게 되네요.

그냥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썼어요.

IP : 222.99.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1 11:49 AM (116.36.xxx.197)

    ----------------댓글금지--------------------------------------

  • 2. ,,,
    '12.12.21 11:49 AM (119.71.xxx.179)

    중도파흡수.. 강남3구에서 문재인후보가 40%정도.. 송파는 47%?인가 얻었어요.
    중도표는 충분히 얻었다고 보여집니다. 젊은층표도 마찬가지고.대구 경북빼고 전지역에서 우세했거든요.
    노인층의 표가 문제였죠

  • 3. 그날이 오면~
    '12.12.21 11:51 AM (112.148.xxx.183)

    ---------------댓글금지--------------

  • 4. 원글
    '12.12.21 11:53 AM (222.99.xxx.104)

    흠님 같은 저렇게 알바로 몰로가는 분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여기에서 참 문제예요.
    문재인님도 존경하고 안철수님도 존경해요.
    하지만 부동층과중도파를 흡수하는데는 안철수가 훨씬 유리했다는 것을 알거예요.

  • 5. 이렇게
    '12.12.21 11:55 AM (203.152.xxx.32)

    소모적으로 지들끼리 싸우다가 무기력해지도록 힘빠지도록 만드는 게 그들의 오래된 작전이죠.

  • 6. 원글
    '12.12.21 11:59 AM (222.99.xxx.104)

    제ip보세요.
    제가 얼마나 진실되게 그동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글썼나 보세요.
    충청도 분들은 왜 모두 ㅂㄱㅎ인지 모르겠다고라는 글도 남겼어요.

    여기 댓글 금지외치는 분들 정말 우물안 개구리같은 분들이에요.

    너무 속상해서 글을 썼는데...

    댓글 금지라고 쓴분들 때문에 대선에서 진거예요

  • 7.
    '12.12.21 12:04 PM (222.99.xxx.104)

    왜 그렇게 오늘은 득달같이 안 물어뜯나요?

    진정한 정치는 대중의 흐름을 알아야죠?

    사상누각같이 이론만 갖고 되는 게 아니에요.

  • 8. 오늘
    '12.12.21 12:05 PM (222.99.xxx.104)

    문빠들과 한바탕 싸우고 싶어요.----

  • 9. ..........
    '12.12.21 12:20 PM (61.74.xxx.182)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부분도 있어요 전 꼭 누가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았고, 이번엔 그저 정권교체만을 바랬어요.
    물론 저도 문재인후보도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되길 바랬는데...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어른들의 평가가 넘 극단적이어서 과연 이러한 이미지를 끌고 끝까지 갈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했구요. 이런 평가가 정말 근거없는데 그분들은 생각을 잘 안바꾸거든요..
    박근혜와 문재인에 대한 여론도 온라인이랑 오프라인이 넘 달라서 불안하긴 했어요..
    담번엔 좀더 영악하게 했음 좋겠어요.. 어찌됐던 저는 정권교체를 지지합니다. 그 한도내에서는 어떤 의견이라도 존중합니다. 서로 물어뜯지 말고 같이 고민해서 좋은 결과를 이뤄냈음좋겠어요.

  • 10. anne
    '12.12.21 1:13 PM (118.222.xxx.226)

    저는 노무현 다 떠나서 문재인 자체가 너무 대통령감이라 괜찮다고 어느덧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네요.
    짧은 시간임에도 사람의 매력과 인성은 전해지는 거같았어요. 문이 사람 좋은 건 박찍은 분들도 많이 인정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노무현의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부자증세는 안들고 나왔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 같아요.
    복지국가 별로 안 먹혔던 것 같고..
    정신차리고 보니, 문 되고 나면 정책 반대 엄청해야지~ 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선거에 초칠까 쉬쉬하고.
    조기숙 교수님 트위터 봐 보세요. 거기 보면 과학적 분석을 많이 하셨는데.
    선거엔 10%의 이익투표를 하는 집단이 있는데 그걸 못 잡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분의 책 "문재인이 이긴다"에서도 이렇게 하면 문재인이 이긴다 하는 걸 쓰신 건데, 민주당에서 그걸 안 받아들였다고 안타까워하시더라구요.
    문이냐 안이냐 보다 선거전략 실패라고 저는 그렇게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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