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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에서 밤12시 넘도록 노인당에 모여서 박수치고 환호했답니다.

가을이니까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2-12-21 10:31:43

저희 사무실 남직원이 경상도예요(어딘지는 정확히 몰라요)

평소 이사람과는 얘길 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다른 여직원 얘길 들으니

그 남직원이 빨갱이가 정권을 잡으면

북에 많이 퍼줄거 같아서 문재인은 안된다고 했답니다.

아침에 선거 얘길 하면서 (큰소리로 흥이 났더군요)

시골에 계시는 노인네한테 전화했더니

그 시골에 한명도 빠짐없이 노인들이 다 했답니다.

정말 한명도 !!!! 빠짐없이 했고

모두 당연히 1번 찍었답니다.

저녁에 모여서 티비 보면서 환호성을 지르고 잔칫집 분위기였다네요.

네!! 딴세상이 있더만요.

그 얘길 하는 남직원도 40대 중반입니다.

그들에겐 우리가 딴세상이겠지요?

IP : 125.180.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2.12.21 10:32 AM (58.121.xxx.138)

    민영화를 환호할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

  • 2. 그들이
    '12.12.21 10:32 AM (115.126.xxx.82)

    당하고 돌아오길 우린 이자리에서 지키고 있으면 됩니다.

    탓할 필요도 이제 없구요.

    우리는 이제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뒤돌아보지 말아요..

  • 3. 1470만
    '12.12.21 10:34 AM (58.87.xxx.208)

    민영화 올레

  • 4. ㅋㅋㅋ
    '12.12.21 10:35 AM (175.209.xxx.154)

    노인정 난방비 깍이고도 모자라 아예 지원안해줘야 정신차릴까 몰러 ㅉㅉ

  • 5. ㅎㅎ
    '12.12.21 10:35 AM (211.219.xxx.62)

    당연 민영화의 혜택도 그분들께 먼저!

  • 6. 기름
    '12.12.21 10:36 AM (118.46.xxx.72)

    경상도 경로당은 난방비가 빵빵하게 나오나봐요????

  • 7. 훠리
    '12.12.21 10:37 AM (116.120.xxx.4)

    진짜 멍청하다.눈앞에 잇는 살인자에게 칼자루를 쥐어준 꼴이네요

  • 8. ㄷㅅ들
    '12.12.21 10:39 AM (125.177.xxx.190)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세상을 보는 혜안은 커녕
    똥고집만 느는 늙은이들(표현 죄송..) 진짜 혐오스럽네요.

  • 9. 긴머리무수리
    '12.12.21 10:44 AM (121.183.xxx.103)

    난방비요??
    빵빵하게 나옵니다....
    본인집들은 추우니까
    난방 빵빵하게 틀어놓고 아침,점심, 저녁까지 숙식을 다 해결하심..
    찬조금인지,, 후원금 인지 뭔지는 몰라도
    노인회 돈 많다고 자랑자랑 함,,,
    몇백만원이 들어있다고 함,,

  • 10. 그놈의
    '12.12.21 10:56 AM (1.177.xxx.79)

    ~ 카더라.. 라는 말은 뭔들 못하리..

  • 11. 여기는 청주
    '12.12.21 10:57 AM (180.231.xxx.9) - 삭제된댓글

    경상도 노인네들이야 태생이 그렇다치고 여기 50대 사장님 이하 친구분들 99%
    1번 찍었다는 이 동네는 어쩔까요 ㅠㅠ
    사업한답시고 술먹고 몰려다니고 카톡으로 동영상 주고 받으면서 대체 무슨 정보들을 주고 받은건지.
    분명 본인들한테 이익된다 생각해서 찍은 걸 텐데 그 이익이 무엇일지 모르겠는 건
    제 뇌 용량이 딸리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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