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저임금을 유지하기 위해 노동자의 주식인 곡물가격을 통제하고 노동력의 재생산비를 억제시키는 효과
②농촌의 저소득 저생활 수준을 유지시킴으로써 농가에서 유출하는 노동력의 가치를 저하시키는 효과
③농민소득을 상대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저임금 노동력의 주체가 되는 영세농의 창출 및 그 노동자화를
저도 지인의 집에 하룻밤 묵으면서 서재에 있던 책을 생각없이 집었던거라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그냥 한국의역사??같이 평범한 제목이였던걸로 기억됩니다. 고조선때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그 책 주인은 박근혜 지지자라는 이상한 사실..
박정희의 수출 달성도 알고 보면 국민들의 땀과 노력을 저임금으로 환산 한 덕분이자요.
아는 사람들이 박정희의 공 따위 개나 줘 버려라고 하는 이유죠.
이것말고도 많아요.
저도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 했는데 박정희가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
나쁜놈들이 지네가 못한거 까발려지니까 겁나서 근대사를 한 두줄로 끝낸거죠.
게다가 시험 범위에도 안 들어가요. 맨 뒤라서..
이런건 안 알려주고 허구헌날 고조선 삼국시대 달달 외우게 하다니 정말 분통터집니다.
학교교육만 제대로 됐어도 2030세대에서 박근혜 지지율 10%미만 나왔을거예요.
인터넷 없었으면 저도 이번에 박근혜 찍었을지도 모르죠.
그러니 저학력 저소득이 박근혜 찍는 것도 이해가 돼요.
박정희는 구테타로 정권잡고 가장 먼저 한 일이 김종필시켜 주가조작으로 한탕하고
조막만한 주식시장 파탄 낸 겁니다.
그 다음에 한 일이 화폐개혁이라는 짓거리고
서민 경제를 파탄낸 겁니다.
그러고는 미국의 압력에 두손들고 시키는대로 수출주도의 차관경제로 들어갔죠.
굴욕 한일 협정으로 배상금 받은 거고요.
지금이라도 아셔서 다행이에요
이리 한명 한명 아셔서 오년뒤엔 달라져있길 바랄뿐이네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당시 미국과 일본에 경제 원조를 받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본없이 노동력만으로 우리나라는 당시 무엇을 할수 있었을까. 수출주도형이 아니라면 어떤 방식으로 경제를 살릴수 있었을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박정희는 분명 우리 국민의 영혼을 놓고 일본과 거래를 했습니다.
뭐 무조건적으로 민주적인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고 그렇지 않은 대통령이 경제를 죽인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하지만 현재까지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때 900억이 넘는 흑자시대였지요.)
나라의 위기가 닥쳤을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의 가장 큰 잘못은, 그 위기를 탄압과 무력, 그리고 은폐로 해결하려 했다는것입니다.
그래서 경제적 위기에 대한 반성없이 어떻게해서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는 돌아보지않고 겉으로 보이는 성과에만 급급하면서 서민들에겐 희생만 강요했지요.
그런데 제가 살아보지 않았던 이 박정희 시대의 이야기가
지금 왜 이렇게 낯이 익은걸까요.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고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이나 가난한 나라들의 지도자들이
자신의 권력과 안위유지만을 생각하는게 본능적인거 같아요
니들은...주는 밥이나 먹고 만족하고 살고 노후는 자식들한테 기대라..
어차피 태어날때부터 무식하고 지지리 복없는 니들 팔자지..내탓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국민을 대하는거 아닐까요?
국민들은 먹고 살기 바쁘니 소수 빼고는 진실을 알려줘도 알아들을 귀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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