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생각이 바뀌었어요

...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2-12-21 04:04:33
저 싱글인데 결혼 생각 없고 혹시 삘받는 사람 나타나도 아이는 정말 여러모로 제 능력 밖이라 생각해 더욱 생각이 없어요.
그래서 나중에 유산을 어떻게 할까,친지들과 얘기한 적이 있어요.
그 때 누군가 사회환원한 좋은 예가 있던 때라 다들 그런 얘기하는 분위기가 되었죠.
제가 집안기준으론 별 거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좋은지역에 집도 있고(은행빚 같은 거 절대없죠) 여러조건이 상위입니다.

자녀에게 자립심 기르라는 의도인 진 몰라도 재산이 꽤 되는 어른1이 '사회환원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첨엔 어려운 환경 아이들이 있는 시설에 줄까,하다가 
아이들은 보기에도 기분좋은 존재라 후원받기 좋지만 노인은 그렇지 못하니 노인시설로 하자,로 결론 내렸어요.
다들 적절한 결정이다 동의하구요,다른 어른들도 그래야겠네 하는 분위기.
근데 이제 그거 고칠 거에요.그냥 아이들에게 가는 게 맞겠네요.
 +)이제 평소 후원은 바른 언론 쪽에만 할거에요.
문제 아닌 곳 없긴 하지만 제 판단으론  보도매체가 장악된 것이 가장 치명적으로 보입니다.

IP : 119.149.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1 4:07 AM (211.108.xxx.38)

    아이들에게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2. ...
    '12.12.21 4:09 AM (175.244.xxx.84)

    저도 40대초반 독신인데 지금은 엄마가 계셔서 그냥 있지만 혼자되면 동생한테 가는 거 싫어서 사회환원할 건데 콕 집어서 아이들한테 가도록 해놓고 죽을 거에요. 독신에게 사망보험금 정말 쓰잘데기 없긴 하네요.

  • 3. ...
    '12.12.21 4:19 AM (119.149.xxx.49)

    175님,꼭 그럽시다.이제 동정심 따윈.

  • 4. 잘 생각하셨어요
    '12.12.21 4:37 AM (121.145.xxx.180)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부터 살려야죠.

    노인들은 공주님이 잘 하실 겁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죠.

  • 5. ....
    '12.12.21 5:37 AM (211.215.xxx.116)

    좋은 생각!

  • 6. 저도
    '12.12.21 7:34 AM (14.52.xxx.52)

    유기견이나 챙기고 바른 언론에 기부하고 차라리 제3세계에 기부나 하렵니다

  • 7. ......
    '12.12.21 7:47 AM (121.162.xxx.169)

    유기견 유기묘나 챙겨줘야겠어요^^

  • 8. ...
    '12.12.21 11:33 AM (180.69.xxx.121)

    정말 그런 노인들에게 하느니 유기견 돌보는게 더 나은일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269 다 필요없겠지요? 오디오비디오.. 2013/01/07 526
203268 넝쿨당의 유준상같은 남편 현실에서 있나요?(댁의 남편은?) 6 궁금 2013/01/07 2,220
203267 비데 없애려는데 혼자 해도 되나요? 3 2013/01/07 1,168
203266 캐리어좀 봐주세요 3 캐리어 2013/01/07 1,151
203265 메이커BERKELEY모자 온라인쇼핑몰.. 2013/01/07 665
203264 퇴직금 받을수 있나요? 4 퇴직금 2013/01/07 1,751
203263 차가워보이는 인상 어떤 사람한테 느껴지세요? 7 .. 2013/01/07 6,328
203262 살아있는 솜 뭉치 @.@ 3 2013/01/07 1,630
203261 돌싱은 어떻게 결혼해야 할까요? 12 ... 2013/01/07 5,482
203260 에어텔로 동남아 가려고 하는데 절차를 몰라서... 6 가르쳐주세요.. 2013/01/07 1,090
203259 가수 김광석은 왜 죽은 걸까요...? 4 음악 2013/01/07 4,637
203258 길냥이 집을 만들어줘도 하루만에 치워버려요. 5 겨울동안만 2013/01/07 1,120
203257 시부모님과의 합가 86 맘 약한 며.. 2013/01/07 21,538
203256 48%의 국민들 .. 앞으로 해야할 일 생각나시는거 전부 적어주.. 14 2번찍은 2013/01/07 6,184
203255 세종시 공무원들 열악한 환경에 집단반발!! 15 ... 2013/01/07 3,427
203254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2 세라* 2013/01/07 641
203253 결혼식 후 축의금 문제. 3 섭섭.. 2013/01/07 2,322
203252 머리숱도없는데 흰머리는 어쩌라고.... 9 가지가지 2013/01/07 2,570
203251 "당신이 외면해선 안될 진실" 2 임정현 2013/01/07 900
203250 스마트폰 분실 4 스마트폰 분.. 2013/01/07 1,239
203249 방산시장에 도배 장판 이랑 주차 알고 싶어요 3 도배 장판 2013/01/07 3,574
203248 전세상가를 월세놔도 되는걸까요? 6 스노피 2013/01/07 1,181
203247 ugg부츠는 진짜 값어치를 하나요? 5 ... 2013/01/07 2,929
203246 세타필 클렌져 구입했는데요.... 1 cass 2013/01/07 1,304
203245 뽐뿌에서 휴대폰 사신분~~ 10 *** 2013/01/07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