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박 지지자들 속으로든 겉으로던 웃고 있겠죠?

이팝나무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2-12-20 22:23:36

문지지자들의 패배의 울음소리가 얼마나 고소할까요?  가소롭겟죠.

드러내놓고  그네 찍었다고  말하면 무식하다고 찍힐거 같고,,,,그나마 몇명이나  동조해주면 우루루 나와서는

찍은 이유들을 갖가지 들이대겠죠.

 

"그래 니들은 그래서 안되는거야.."

니들은 남들 말을 인정을 안해..니들만 잘났어..,,

 

근데요 ,,정치적 포지션과 ,선택은 그들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과 닮았다는거죠.

숨길래야 숨길수 없어요 ,

무엇에서 확 차이나 나냐면..공공의 선에 대한 인식의 차가 하늘과 땅만큼이죠.

느려도 주위와 함께 가자는 사람들이 문지지자들인데 ..보수쪽의 사람들은

철저히 개인의 이익이 우선이고 ,처음이고 끝이죠.

 

머 ,,사람이 다 그기서 그기라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많이 다릅니다.

공공의 영역을 바라보는 시각에 촛점을 맞추면  그들과 우리는 아주 많이...........

 이런사람들과 진정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저는 유유상종이란 단어를 대입시켜보고 싶네요.

 

IP : 115.140.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유상종
    '12.12.20 10:29 PM (183.109.xxx.69)

    격하게 동의합니다
    강원도 사는 언니도 내주위에 다들 2번 찍었는데
    아무도 없는데 강원도 지지율이 이해가 안간답니다ㅎ 유유상종을 대입하면 이해가 갑니다

  • 2. eeee
    '12.12.20 10:30 PM (1.177.xxx.33)

    친구안되요.
    어차피 박지지자랑은 이야기 하다보면 다른이야기도 걸리는거죠.
    온이니깐.그래 우리 친구아이가 이럼서 함께 이야기 한것일뿐.
    지향하는 삶의 방식이 다르기때문이죠.
    오프에서는 속물스럽다 생각하는 사람과는 잘 안어울려요.
    온에서는 그걸 감추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같이 댓글주고받기가 되는거구요.

    이제 진보는 좀 악랄할 필요가 있어요.
    무식하고 가난한 사람들 다 새누리당 지지하잖아요
    그러니깐 없고 빈티나고 무식한걸 새누리당 대표 이미지로 만들어야되요.
    화이트 칼라는 어차피 여당 지지자가 되기 힘들죠.
    그런걸 강조해서 프레임을 다시 짜야해요.

  • 3. 오늘 동네며 상가마다
    '12.12.20 10:33 PM (223.222.xxx.23)

    노인들 어찌나 활기차게 돌아다니시던지...
    날씨까 무색할 지경이었어요.
    그 와중에 빨간 목도리 두르고 젊은 사람들하고 눈마주치면 가소롭단 듯 비웃고 지나가는 아짐들까지...

  • 4. eeee
    '12.12.20 10:35 PM (1.177.xxx.33)

    노인.무식.가난.이게 새누리당 이미지임.
    제 마음속에는 이렇게 프레임 짰음.
    가난.깨끗.뭐 이런 이미지 진보쪽에 덧씌우면 안됨.
    이번 대선결과 데이타가 모든걸 말해줌.

  • 5. 회사에서
    '12.12.20 10:35 PM (183.109.xxx.69)

    이상하게 그사람과 10분만 대화해도 피로감이 몰려오는 사람이 있어요 별 이야기도 아닌데 항상 핀트가 안맞고 웃으면서 수다 떨고나도 왠지 뒤가 찜찜한 사람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커밍아웃 하네요
    그동안 왜그랬는지 바로 이해가 갑디다

  • 6. 10분만 대화해도 피로감!
    '12.12.20 10:42 PM (121.131.xxx.165)

    아, 이거에요. 정말, 이거. 맞아요. 맞아. ㅠㅠㅠㅠㅠ

  • 7. ㅇㅁ
    '12.12.20 10:52 PM (122.32.xxx.174)

    오늘 오후에 도서관에 책빌리러 갔다가 사서와 그 지인인듯한 아짐들이 키득거리면서 대통은 아무나 되나, 될 사람이 따로 있지 어쩌구 하면서 닥 대통 된것 축하하고 소근대는 꼬라지 보면서 울화가 치밀어서 후딱 나왔어요....ㅠ

  • 8. ...
    '12.12.20 11:43 PM (59.15.xxx.61)

    오늘 저 아는 경상도 아저씨
    대놓고 통쾌하다고 하셨네요.
    너무너무 기분 좋다고...
    그리고 최고의 공신은 이정희란 멘트까지...ㅠㅠ
    경북 선산 출신이라 그냥 그러려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840 재밌고 매력적인 화법은 타고나는건가요? 11 그것이 궁금.. 2013/01/06 5,370
202839 카스토리에 배우자사진없는분들 34 ㄴㄴ 2013/01/06 7,688
202838 초등부모님들 아이들과 체험학습 어디로 가세요? 3 독수리오남매.. 2013/01/06 1,348
202837 부유방이나 섬유선종 수술시 보험 추천 8 걱정 2013/01/06 2,452
202836 하나님 믿지만,,108배 드려도 될까요 21 언니야힘내 2013/01/06 4,749
202835 깐 굴 어떻게 손질하나요? 3 2013/01/06 1,063
202834 1988년 5월 15일 한겨레 창간호와 문재인 4 역시 2013/01/06 1,774
202833 Electrolux 청소기 33평에 적당한 것 청소잘해여 2013/01/06 625
202832 4살 외손주 생일 축하 문자 하나 없고 18 독이되는부모.. 2013/01/06 5,058
202831 저도 대한문에서... 울면서 서있었어요 23 .. 2013/01/06 21,648
202830 자식이긴부모님~조언부탁해요 6 믈랑루즈 2013/01/06 1,396
202829 북경에 있는 옥류관에 다녀왔어요 6 2013/01/06 1,832
202828 사랑 별거 없는 거 같지 않아요? 7 Zzz 2013/01/06 3,847
202827 스카이라이프 정지하면 기계 반납하나요? 2 탱탱 2013/01/05 1,778
202826 화류계스타일은 타고나나요? 7 ㄴㄴ 2013/01/05 9,001
202825 하얀 남방 예쁜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 2013/01/05 912
202824 앞베란다 물 역류로 스케이트장 됐어요 4 열받아 2013/01/05 2,624
202823 공유하는게 없는 부부관계는 어떤가요? 6 남편.. 2013/01/05 3,270
202822 "300명"모였다는 대한문 현장사진 - 유 8 참맛 2013/01/05 14,798
202821 그것이 알고싶다 오늘 방송 예전에 했던거에요? 5 지금... 2013/01/05 3,637
202820 아이치과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ㅠㅠ 2 2013/01/05 2,018
202819 인터넷을 접속하려면.... 컴퓨터 문제.. 2013/01/05 487
202818 추한 사랑도 사랑이다~!!! 5 .. 2013/01/05 2,750
202817 님 남편분들은 저녁 시간을 어떻게들 보내시나요? 6 속터져요 2013/01/05 1,984
202816 옛날엔 고양이가 무서웠는데요... 10 야옹~ 2013/01/05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