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친정아빠 전화 받고 폭풍 눈물 흘려요

엉엉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2-12-20 21:12:38
울딸이 지지하던 사람이 안돼서 어쩌냐고...
동네사람들 이제 세금 오르는 일만
남았다고 탄식한답니다
우리꺼 빼서 부자 주머니 채워줘야 한다고
그래도 어쩌겠냐고
울딸 밥 챙겨먹으라고 하시네요

사무실에서도 몰래 울면서
시사인구독신청 하고 후원금도 여기저기 보내면서
하루를 버텼어요
퇴근하고는 밥도 못 먹고 쓰러져 자고 일어났는데
아빠전화 받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요

다시 일어서야 하는데 ....
IP : 125.180.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0 9:14 PM (119.71.xxx.179)

    음 같은머리로 그렇게 생각못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으니..고생은 같이하는거 아니겠어요

  • 2. ...
    '12.12.20 9:15 PM (223.62.xxx.8)

    힘내요 우리..

  • 3. ,,
    '12.12.20 9:16 PM (125.133.xxx.229)

    힘내세요. 우리도 있잖아요.
    돈이라도 벌어서 뒷돈이라도 대 줘야지요.

  • 4. 실컷
    '12.12.20 9:18 PM (222.107.xxx.35)

    울고 정신차려 살아가요..
    아침까지도 죽을거 같더니 밖으로 돌아다니다보니
    세상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고.
    우리의, 전라도의 좌절 어디 한두번인가요?

    그냥 살아가자구요..우린 할만큼 했으니 이젠 너네가 해봐하고 다 손놓고 싶어요..

  • 5. 나꼼수랑
    '12.12.20 9:29 PM (125.180.xxx.204)

    제가 녹음해 보내드렸는데 잘 듣고 계신다고.
    주위에 널리 알리시라고 보내드렸거든요.
    지난주에 보낸 드린 마지막 테잎이 오늘 도착해서 듣고 계신대요.
    나꼼수의 으스스한 가족이야기.

    일어나렵니다.
    다시 시작하려구요.
    저들은 우리가 패자로 살아가길 원할 거니까요.
    그쵸?
    우리 함께 가요

  • 6. 우리 함께 가요
    '12.12.20 9:34 PM (112.149.xxx.151)

    함께 가자 우리!

  • 7. 개같은세상,
    '12.12.20 9:41 PM (203.226.xxx.115)

    ㅠㅠㅠㅠ 우리 함께 참고 견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263 문재인 힐링 프로젝트와 희망의 메시지 달님톡톡 2012/12/21 1,249
199262 요 아래 산오징어 노점상 글 외에 몇몇 글들 정말 못봐주겠네요... 34 .... 2012/12/21 2,636
199261 나름 정리해 본 전라도와 경상도의 정치의식 17 ** 2012/12/21 5,165
199260 대구 20%의 눈물 24 술 권하는 .. 2012/12/21 2,323
199259 이래서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나 봐요 1 ... 2012/12/21 2,262
199258 신언론을 만들자! 방사능뉴스.탈원전뉴스 통합 3 녹색 2012/12/21 711
199257 박 대통령 덕분에 사촌언니 희망이 정말 이루어질까요. 27 ........ 2012/12/21 2,772
199256 이사 계획 중인데요 2 고민 2012/12/21 744
199255 mcm지갑 버렸어요-.- 새 지갑 색깔 골라주세요 21 .... 2012/12/21 2,617
199254 대대적인 불매운동 해서, 경북의 소부족주의가 개선될까요 ? 13 휴우 2012/12/21 1,741
199253 줌인아웃에... 18 응? 2012/12/21 2,068
199252 어떤 여자분이 캐나다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7 어떤 2012/12/21 2,250
199251 나는 도대체 정줄 놓고 무엇을 샀던가? 1 진홍주 2012/12/21 599
199250 박그네 찍었다고 뿌듯해하시는 산오징어 장수 아저씨. 27 현민맘 2012/12/21 3,368
199249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의 신화를 만들겠단다!!! 12 ㅇㅇ 2012/12/21 1,149
199248 출산 후 엉덩이 아픈거요. 한의원 가야하나요? 2 .. 2012/12/21 571
199247 친구와의 대화. . . 1 달님사랑 2012/12/21 675
199246 광주는오늘하루이랬어요 20 jaeus2.. 2012/12/21 4,230
199245 첫사랑이 경상도 남자였어요 3 zzz 2012/12/21 1,770
199244 멘붕은 사치다 4 마지막 2012/12/21 796
199243 이제부터 전라도 김치만 먹을거에요!!! 35 시작 2012/12/21 2,555
199242 아이패드에 레몬티를 엎질렀는데요. 1 무사할까 2012/12/21 473
199241 진실을 위한 참방송 설립 #참방송 2 참방송 2012/12/21 686
199240 20대 보수 들의 생각 이라네요 1 ... 2012/12/21 1,108
199239 박근혜 "인도적 차원 대북 지원 계속돼야" 44 ... 2012/12/21 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