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어준 총수와 중학교 대학교 동창입니다.
아마도 김어준 총수는 저를 모르겠지요.
어준아 근 3년 동안 진정한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힘쓴것 잘 알고 있다.
나는 너의 나꼼수, 뉴욕타임즈의 열렬한 청취자야
(책도 다 구입해서 보았단다)
총선에서는 다된밥에 김용민이 재를 뿌리더니, 대선에서는 이정희의원의
설침과 나꼼수 호외로 도리어 보수의 대결집을 가지고 왔구나.
나도 너의 이상과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보수는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우리 아버님(37년생)세대는 오직 남과북, 좌와우만 있을 뿐이야.
김일성 김정일을 최고의 악으로 생각하지.
젊은이가 민주주의 진보를 외치면, 언제나
"너희가 피란 가봤어?" "인민재판 봤어?" "인민군에게 징발되어
포탄 날라 봤어?" 를 말하듯이 절대 이분들에게는 "남북대화, 북한, 원조등"의
말을 거론하면 거론한쪽을 무조건 빨갱이로 생각하신단다.
아무튼 근 3년 수고 했다. 친구로서 힘찬 화이팅을 외친다
나중에 벙컹에서 한번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