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용기 잃지 마세요

승리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2-12-19 22:10:07
이번 대선이 패배 했다고 해도
용기를 잃지마시고
정치에 대해서 냉소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끝까지 싸우고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저들이 가장 바라는것이, 우리의 무관심과 패배의식, 그리고 냉소입니다.

우리 앞에서 대신 싸워준 나꼼수를 위해서도, 평생 진보의 입장에서
이러한 패배를 수도업사 겪으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노회찬,심상정 같은 인물들을
위해서도, 그리고 당신들의 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포기하지말고, 계속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한의 행동을 하며
결코 저들의 뜻대로 쉽게 되지않을것이라는것을 보여주자고요.
저희가 같아 뭉치면, 어려워도 축제처럼 싸울수 있습니다.

다시 기억하세요. 저들이 가장 바라는것이 우리들의 냉소와 무관심이에요

IP : 115.140.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9 10:12 PM (175.115.xxx.106)

    원글님은 용기있으신 분이네요. 글을 읽고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축제처럼 싸운다. 좋은 말씀이세요.

  • 2. ..
    '12.12.19 10:14 PM (114.203.xxx.92)

    당분간은 그냥 아무것도 안보고 싶네요 맨날 싸우기도 지쳐서리

  • 3. .....
    '12.12.19 10:16 PM (218.236.xxx.82)

    '저들이 가장 바라는것이, 우리의 무관심과 패배의식, 그리고 냉소입니다.'

    맞습니다만, 이번은 정말 마음 추스르기 힘드네요.

  • 4.
    '12.12.19 10:16 PM (110.70.xxx.63)

    그런데요.. 자꾸 눈물이 쏟아져요. 입 꼭 다물고 눈물 닦아내는데 목울대가 아프고 꺽꺽 울음이 쏟아져나와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12.19 10:19 PM (121.130.xxx.119)

    철학자 탁석산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정치는 국민 위에 군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안 좋은 정권이 맡을 때마다 슬프고 가슴 아파해야 할 정도로 정치 권력이 강하지 않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강한 나라였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997 눈물이 부쩍 많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4 ㅜㅜ 2012/12/31 3,466
200996 아파트 남향or동남향 어디가 더 나을까요? 21 남향?동남향.. 2012/12/31 8,384
200995 어제 김상중씨랑 이경규씨 대화가 뭐였나요?? 1 궁금해~~~.. 2012/12/31 2,749
200994 애견등록제, 두개의 택, 이건 뭔가요? 양파탕수육 2012/12/31 798
200993 쌍란 달걀? 6 만두맘 2012/12/31 2,677
200992 뮤지컬 2 레미제라블 .. 2012/12/31 665
200991 아산스파비스문의 2 스파 2012/12/31 935
200990 사랑하는 82식구들 13 긴머리무수리.. 2012/12/31 1,525
200989 언니.. 전화하면 따듯하게 좀 받음 안될까? 10 하소연 2012/12/31 2,641
200988 음. 집 값이 비싼게 아니네요. 35 .. 2012/12/31 12,653
200987 돌발성난청 6 유정 2012/12/31 2,143
200986 아래층이 보일러를 너무 안틀어요. 13 .... 2012/12/31 6,060
200985 (컴대기) 아이허브에서 주문 저만 어렵나요? 도움 부탁드려요 11 땡글이 2012/12/31 2,139
200984 초등학생 유치원생 키우며 살기에 동탄 어때요? 2 동탄 2012/12/31 1,881
200983 입출금통장 이자지급은 언제되나요? 2 레몬이 2012/12/31 746
200982 아이들과 가평여행.. 어디 가야해요? 5 여행 2012/12/31 1,833
200981 부산파라다이스 1 추워요 2012/12/31 949
200980 백악관 청원, 민주당사 방문,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13 2012/12/31 1,984
200979 새해인사 주변에 하시나요? 1 궁금 2012/12/31 810
200978 박대용 기자 오늘 트위터 입니다. 51 무명씨 2012/12/31 12,721
200977 사람을 찾을수 있을까요? 5 얼음사탕 2012/12/31 2,056
200976 커피우유만들때 탈지분유 전지분유 7 어떤거해야하.. 2012/12/31 7,453
200975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무역관련) 5 답답 2012/12/31 634
200974 비싼아파트사시는분 다 주민운영비내시나요? 8 진주 2012/12/31 1,588
200973 네이버 콩 기부하세요. 소멸되기전에 21 무료로받은 2012/12/31 1,959